페이지:유충렬전 (완흥사서포, 1912).djvu/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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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츙열의등을만지며왈옛날삼국시절의유관장삼인이도 원결의ᄒᆞ얏더니과인도경으로더부러결의형제ᄒᆞ리라ᄒᆞ 고ᄇᆡ번치사ᄒᆞ시니이여주부복지주왈소신은연경의귀양 갓던유심이옵더니자식의심을입어잔명을사리나셔펴ᄒᆞ 를다시뵈오니만ᄒᆡᆼ이오나펴ᄒᆞ이럿탓국사의근고ᄒᆞ시되 소신의츙셩이부족ᄒᆞ야호국의갓치이삽긔로고도치못ᄒᆞ 오니죄사무셕이로소이다천자유주부란말을듯고보션발 노 ᄯᅱ여나려주부의손을잡고왈이게웬말인가회ᄉᆞ졍의죽 은졸만알어 ᄯᅥ니엇지ᄒᆞ야살아온가과인이불명ᄒᆞ야역적 놈의말을듯고무죄ᄒᆞᆫ우리주부를만리연경의보ᄂᆡ여쓰니 뉘를원망ᄒᆞᆯ가모도다과인이불명ᄒᆞᆫ타시로셰그ᄃᆡ의얼골 을보니죄즁ᄒᆞᆫ이ᄂᆡ몸이무삼면목으로사죄ᄒᆞᆯ가그ᄃᆡ의게 ᄒᆞᆫ공덕을ᄀᆞᆸ풀진ᄃᆡ살을베혀봉ᄒᆡᆼᄒᆞ고천ᄒᆞ를반분ᄒᆞᆫ들엇 지다ᄀᆞᆸ풀가이러타시치사ᄒᆞ고도셩의드러오니이 ᄯᆡ장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