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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한림전 한구009230.djvu/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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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으로 것ᄌᆞᆸ지 못 ᄒᆞ야 ᄒᆞᆫ 문을 달여드니 져근 누각이 잇거ᄂᆞᆯ ᄉᆞᆯ핀즉 창안 ᄇᆡᆨ발이양건도복으로 단정이 안ᄌᆞ거ᄂᆞᆯ 말을 나니리 노인이 비복을 불너 말을 마구의 ᄆᆡ라 ᄒᆞ시거ᄂᆞᆯ ᄒᆡ룡이 당의 올나 ᄌᆡᄇᆡᄒᆞ니 노인이 답녜ᄒᆞ시고 문왈 소년은 어ᄃᆡ 잇스며 어ᄃᆡᄅᆞᆯ 가다가 이리 오신고 ᄒᆞ니 ᄒᆡ룡이 염슬ᄃᆡ왈 소ᄉᆡᆼ은 류가졍 이한림ᄌᆞ ᄒᆡ룡 이옵더니 션ᄉᆡᆼ을 ᄯᆞ라 게림ᄉᆞ의 가 슈업ᄒᆞ옵다가 본가의 오옵더니 단 말리 소ᄅᆡ ᄒᆞ고 귀ᄃᆡᆨ을 달여드오니 것ᄌᆞᆸ지 못 ᄒᆞ와 존공을 놀ᄂᆡ여ᄉᆞ오니 죄 젹지 아니ᄒᆞ여이다 노인 왈 니한림 ᄌᆞ졔라 ᄒᆞ니 극ᄒᆞᆫ 친구의 ᄌᆞ졔니 엇지 봄이 느즈며 그ᄃᆡ 타고 온 말이 ᄯᅩᄒᆞᆫ ᄂᆡ 집의 잇던 말이다 ᄂᆡ 연만ᄒᆞ고 ᄯᅩᄒᆞᆫ 탈 ᄌᆞ질이 업스ᄆᆡ 금츈의 타ᄅᆞ더니 져 멱던 마구ᄅᆞᆯ 알아 드러온 ᄇᆡ라 엇지 그ᄃᆡ의 잘못ᄒᆞᆷ이 잇스며 날이 임의 져무러시니 슈여 늘근이라 위로ᄒᆞ고 가라 ᄒᆞ시거ᄂᆞᆯ ᄒᆡ룡이 공순ᄃᆡ왈 ᄃᆡ인겨옵셔 실쳬ᄒᆞ온 소ᄉᆡᆼ을 ᄭᅮ종 업시 관ᄃᆡᄒᆞ시니 황공무지오며 ᄯᅩᄒᆞᆫ 슈여 가라 ᄒᆞ시니 다시 엿ᄌᆞ올 말ᄉᆞᆷ 업삽나니다 ᄃᆡ인의 말ᄉᆞᆷᄃᆡ로 봉ᄒᆡᆼᄒᆞ오리다 ᄒᆞᆯ ᄎᆞ의 가동이 왓거ᄂᆞᆯ ᄭᅮ짓고 말을 간셥ᄒᆞ여 먹이라 ᄒᆞᆫᄃᆡ 노인 왈 져 말 뒤예 좀유ᄂᆞᆫ ᄯᆞ로기 어려온이라 ᄒᆞ시고 셕반을 ᄌᆡ촉ᄒᆞ여 ᄃᆡ졉ᄒᆞ시며 친ᄌᆞ 갓치 ᄉᆞ랑ᄒᆞ시고 온갓 말ᄉᆞᆷ오로 문답ᄒᆞ니 졍이 부ᄌᆞ 갓더라 만젼시겨와 상고졔왕 흥망셩쇠를 뭇거ᄂᆞᆯ ᄒᆡ룡이 졔〻이 ᄃᆡ답ᄒᆞ고 말ᄉᆞᆷ이 유슈갓기로 판셔 ᄃᆡ찬왈 니형은 팔ᄌᆞ 거록ᄒᆞ야 이러ᄒᆞᆫ 영ᄌᆞᄅᆞᆯ 두워 남의게 민쳡ᄒᆞ고 나ᄂᆞᆫ 무ᄉᆞᆷ 죄로 반■■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