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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장익성전 (광문서시, 1922).djvu/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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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ᄅᆡ되자서ᄒᆞᆫ사실은알지못ᄒᆞᆫ다ᄒᆞᄂᆞᆫ지라익셩잉황황히일봉서를모친ᄭᅦ드려왈이글은소져의은헤를치사ᄒᆞᆷ이오니부ᄃᆡ남이모르 게소져의게젼ᄒᆞ옵소서소ᄌᆞᄂᆞᆫ션ᄉᆡᆼ의명을밧ᄌᆞ와급히가오니복망의모친은안령히계시옵소셔부인왈본ᄃᆡᆨ승상이너를보랴고ᄒᆞ신지 오ᄅᆡ니승상을상봉후에가ᄂᆞᆫ것이조흘가ᄒᆞ노라익셩이ᄃᆡ왈뵈옵고가ᄂᆞᆫ것이올ᄉᆞ오되시각이밧부오니후일에봉ᄒᆡᆼᄒᆞ오리다인ᄒᆞ야ᄒᆞ 직ᄒᆞ고ᄯᅥ나가니부인이슯흠을먹음고수히도라옴을당부ᄒᆞ더라익셩이모친을위로ᄒᆞ고길을ᄯᅥ나바로황셩으로향ᄒᆞ니라부인이편지 를품고초당에들어가소져를보고왈ᄌᆞ식익셩이후원에왓ᄉᆞᆸ기로모ᄌᆞ상봉ᄒᆞ엿ᄂᆞ이다소져ᄂᆡ심에반기오되용ᄉᆡᆨ을텬연이ᄒᆞ야왈그간 에어ᄃᆡ를갓다ᄒᆞ더잇가부인왈남학산에들어가텬상나탁노인을맛ᄂᆞ의탁ᄒᆞ엿노라ᄒᆞ더이다소져왈지금후원에잇ᄂᆞ잇가부인왈ᄂᆡ져 다려말ᄒᆞ기를승상이너를기다리시니가서뵈옵고가라ᄒᆞ온즉졔말이션ᄉᆡᆼ의명을밧ᄌᆞ와황셩으로가오ᄆᆡ시각이급ᄒᆞ옵기로회졍ᄒᆞᆯ길 에승상ᄭᅦ뵈오려ᄒᆞ며소져의은덕이하ᄒᆡ갓흔지라치하코ᄌᆞᄒᆞ와편지를주고가더라ᄒᆞ옵소서ᄒᆞ며일봉서간을젼ᄒᆞ기로밧아왓ᄂᆞ이다 소져듯기를다ᄒᆞᆷᄋᆡ울젹ᄒᆞᆫ심ᄉᆞ를졍치못ᄒᆞ야편지를밧어놋코왈어느ᄯᆡ나희졍ᄒᆞᆫ다ᄒᆞ더잇가부인왈제말이도라올긔약을졍치못ᄒᆞ노 라ᄒᆞ더이다소져슯흠을검치못ᄒᆞ야묵묵부답ᄒᆞᄆᆡ부인이밧그로나가니소져그졔야편지를긔탁ᄒᆞ니ᄒᆞ엿스되장익셩은삼가글월을왕 소져좌ᄒᆞ에올니옵ᄂᆞ니리별후오년에승상냥위를뫼시고평안ᄒᆞ신지몰ᄂᆞ답답ᄒᆞ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