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정수정전 (세창서관, 1916).djvu/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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쳔츄야월을당ᄒᆞ면 가국(家國)근심ᄒᆞᄂᆞᆫ회포을 억졔치못ᄒᆞ야 ᄒᆞᆫ숨쟝탄으로 세월을보ᄂᆡ다가 ᄌᆞ연셩병이되여 슈삭을신음ᄒᆞ다가 마ᄎᆞᆷᄂᆡ이지못ᄒᆞ고 셰상을버리니 졀강만회ᄎᆞ악히여겨모시고 잇던ᄎᆞ환을시겨 일변시신을거두어 빈소ᄒᆞᆫ후이연유로 나라에장게ᄒᆞ고 ᄯᅩ본가로도긔별ᄒᆞ니라 션시에부인과소져가 국공을 만리젹소에이별ᄒᆞ고 쥬야로눈물노셰월을보ᄂᆡ더니 일일은시비급히드러와고ᄒᆞ되 졀강셔ᄉᆞ람이왓나이다ᄒᆞ거ᄂᆞᆯ 부인이ᄒᆞᆫ편으로반갑기도ᄒᆞ고 ᄒᆞᆫ편으로 궁거운마음에 온ᄉᆞ람을급히불너무르니 기인왈국공노야게셔 우연이병환을 으더거월망간에 기셰(棄世)ᄒᆞ셧나이다ᄒᆞ거ᄂᆞᆯ 부인과소져 그말을드르며 ᄒᆞᆫ마ᄃᆡ소ᄅᆡ에 그만혼졀ᄒᆞ야 불셩인ᄉᆞᄒᆞᄂᆞᆫ지라 시비등이창황망죠ᄒᆞ야 ᄒᆞᆫ숨ᄒᆞᆫ번을ᄂᆡ쉬더니 것잡을ᄉᆡ업ᄂᆞᆫ 눈물이비오덧ᄒᆞ며 호쳔벽용ᄒᆞᄂᆞᆫ형상이 일가친쳑과 상ᄒᆞ노복이ᄒᆞᆫ데어우러져 호곡지셩이 쳔지을움지긔더라 이ᄯᆡ황상게셔뎡국공이 쥭음을드르시고 측은이여기ᄉᆞ 즉시례부로하교를나리ᄉᆞ 뎡국공은국가에유공ᄒᆞᆫᄃᆡ신이니 왕후례로쟝ᄉᆞᄒᆞ라ᄒᆞ시고 일변으로ᄂᆞᆫ졀강만호에게 관ᄌᆞᄒᆞ야뎡국공 운구을불일치숑ᄒᆞ라ᄒᆞ실ᄉᆡ 이ᄯᆡ례부상셔 진량이츌반쥬왈 뎡흠은폐ᄒᆞ에 역명지신이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