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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조선어학회 한글 (2권 1호).pdf/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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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선ー주(朱安) (上仁川) 인(仁川)

재미있는 시골사투리

◇경상북도 안동(安東)골 근지 二三四리동안은 『껑』이란 사투리가 있다。 서울말로 하면, 『습니까』의 뜻。 가령 『오셨읍니까』라 할것이면, 거기 사람들은 『왔니껑』이라 하고, 『가십니까』라 할것이면, 『갔니껑』이라 한다。 그러므로 그곳 속담에 『안동읍장은 三껑이면 파한다』 하나니 『왔니 껑。 장 다 보았니껑。 갔니껑』을 두고 말함이다。

◇함경북도 온성(穩城)골 근처에는 『등』이란 사투리가 있다。 서울말로 하면, 『습니까』의 뜻이니, 가령 『오셨읍니까』라 할 것 같으면 『오섯슴등』이라 한다。

◇평안북도 영변(寧邊)골 부근에는 『슴마』란 사투리가 있다。 서울말로 하면, 『습니까』의 뜻이니, 가령 『하였읍니까』라 할 것 같으면 『햇슴마』라 한다。

◇전라북도 익산(益山)골 부근에는 『지라오』『겨라오』란 사투리가 있다。 서울말로 『하였소』 할것을 『하엿지라오』라 하며, 『하겠읍니까』 할것을 『하곗는거라오』라 한다。

◇강원도 철원(鐵原)골 근처에는 『교』란 사투리가 있다。 서울말로 하면, 『시오』의 뜻이니, 『오시오』 할것을 『오교』, 『가시오』 할것을 『가교』라 한다。

◇충청북도 청주(淸州)골 부근에는 『갸오』란 사투리가 있다。 서울말로 『하시오』(명령사) 할것을 『하시갸오』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