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늠과 부고ᄅᆞᆯ 다 노략ᄒᆞ고 보국 ᄉᆞᄅᆞᆷ을 원슈갓치 ᄃᆡ졉ᄒᆞ니 셕일에 법국이 타국을 익일 ᄯᅢ에ᄂᆞᆫ 오히려 관후ᄒᆞᆫ 곳이 잇더니 지금에 비ᄒᆞ면 곳 소양지판이러라 ᄯᅩ 보국 옛인군 분묘 압헤 보긔와 완호지물을 다 가져가고 【보국 젼왕이 ᄉᆡᆼ젼에 션졍을 마니 ᄒᆡᆼᄒᆞ야 ᄇᆡᆨ셩이 츄모ᄒᆞᄂᆞᆫ 고로 보븨 그릇과 완호지물을 그 분묘 압헤 두어 애경ᄒᆞᄂᆞᆫ 포ᄅᆞᆯ ᄉᆞᆷ으미라】 ᄯᅩ 보국 ᄉᆞᄅᆞᆷ다려 일너 왈 ᄂᆡ 너의로 ᄒᆞ야곰 걸인이 되야 셰월을 보ᄂᆡ게 ᄒᆞ고 너의 통국 ᄉᆞᄅᆞᆷ으로 나의게 ᄆᆡ이게 ᄒᆞᆫ다 ᄒᆞ야 그 잔학ᄒᆞ미 여ᄎᆞᄒᆞᄆᆡ 보인이 비록 외양은 순종ᄒᆞ나 심즁의 통한ᄒᆞᆷ은 법국과 불공ᄃᆡ텬이러라
- 뎨이십졀 나파륜이 아라사와 두번 ᄊᆞ홈이라
보오 냥국이 ᄑᆡᄒᆞᄆᆡ 법국과 ᄃᆡ젹ᄒᆞᆯ ᄌᆞᄂᆞᆫ 오즉 영아 냥국이요 영국이 젼에 비록 법국 병션을 함몰식엿스나 오히려 뉵젼은 못ᄒᆞ얏고 다만 아라사국이 가이 나파륜과 자웅을 결헐너라
시ᄂᆞᆫ 륭동텬긔라 나파륜이 의연이 파병치 아니ᄒᆞ고 대병 십만을 거ᄂᆞ려 아라사ᄅᆞᆯ 칠ᄉᆡ 일쳔팔ᄇᆡᆨ칠년 【순조 칠년】 이월에 엄한이 풀니지 아니ᄒᆞ야 날리ᄂᆞᆫ 눈이 장사의 갑옷셰 가득ᄒᆞ더라 초팔일에 법병이 ᄋᆡ락[1] ᄯᅡ에 이르러 아병과 ᄊᆞ화 ᄉᆡ벽에 시작ᄒᆞ야 일모토록 불분승부ᄒᆞ니 냥군의 쥭은 ᄌᆞㅣ 오만 인이요 ᄒᆡ가 함지에 ᄯᅥ러지고 하ᄂᆞᆯ에 별이 종종ᄒᆞᆫ 연후에 비로소 파젼ᄒᆞ더라 넉달을 지고 뉵월 초ᄉᆞ일에 ᄯᅩ 비려난[2] ᄯᅡ에셔 대젼ᄒᆞ니 지금ᄭᅡ지 병사ᄅᆞᆯ 말ᄒᆞᄂᆞᆫ ᄌᆞㅣ 이르되 구쥬 북방에 전ᄌᆡᆼ 잇슴으로부터 감이 법인을 이갓치 항거ᄒᆞᄂᆞᆫ ᄌᆞㅣ 업다 ᄒᆞ더라 이윽고 아병이 대ᄑᆡᄒᆞ야 ᄉᆞ망ᄒᆞᆫ ᄌᆞㅣ 심이 만은지라 아황 애렬산덕이 혜오ᄃᆡ 각국이 돕ᄂᆞᆫ ᄌᆞ도 업고 영국도 ᄯᅩᄒᆞᆫ 군사와 량식을 보ᄂᆡ지 아니ᄒᆞᆷ으로 ᄑᆡᄒᆞ얏ᄃᆞ ᄒᆞ고 드듸여 대로ᄒᆞ야 ᄌᆞ차 이후ᄂᆞᆫ 다만 나의 봉강을 보전ᄒᆞ고 나의 변방을 직희미 올타 ᄒᆞ고 망녕되이 동치 아니ᄒᆞ더라 이에 법황과 화친ᄒᆞ고 법아 냥군이 리문하의[3] 목별이라[4] ᄒᆞᄂᆞᆫ ᄯᅡ에셔 화약을 졍ᄒᆞ니 그 ᄃᆡ지에 ᄒᆞ엿스되 극라파쥬ᄅᆞᆯ 분ᄒᆞ야 냥국이 관할ᄒᆞ자 ᄒᆞ니 ᄃᆡ져 모ᄉᆞᄂᆞᆫ 비륵 ᄉᆞᄅᆞᆷ의게 잇스나 셩ᄉᆞᄂᆞᆫ 필경 하ᄂᆞᆯ에 잇스니 이 화약이 실노 망녕되믈 면치 못할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