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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태셔신사 상.djvu/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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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사졀 연ᄒᆞ야 흉년이 들미라

우에 일은 바ᄂᆞᆫ 오히려 풍년 일이어니와 병화ᄅᆞᆯ 지ᄂᆡᆫ 후에 반다시 흉년이 잇슬지라 쥬려 쥭ᄂᆞᆫ 자ㅣ 길에 ᄊᆞ이고 그 즁에 젹디되ᄂᆞᆫ 고을은 ᄉᆞ망이 편만ᄒᆞ야 ᄎᆞᆷ불인견이라 소격난 회즁에셔 진휼ᄒᆞᄂᆞᆫ 션심을 ᄒᆡᆼᄒᆞ야 여덜 집이 합ᄒᆞ야 한 빈호ᄅᆞᆯ 구ᄒᆞ되 맛ᄎᆞᆷᄂᆡ 뒤를 잇지 못ᄒᆞ며 영국 법률에 ᄒᆞ얏스되 대겸지년을 당ᄒᆞ면 관가ㅣ 령을 나려 ᄇᆡᆨ셩 ᄆᆡ 일명에 곡식 약간을 ᄉᆞ게 ᄒᆞ니 이ᄂᆞᆫ 돈 잇ᄂᆞᆫ ᄉᆞᄅᆞᆷ이 곡식을 과히 살가 염녀ᄒᆞᆷ이라 연이나 곡가ㅣ 여ᄎᆞ히 귀ᄒᆞᄆᆡ 장ᄉᆡᆨ 공젼은 더욱 쳔ᄒᆞ니 빈곤이 날로 심ᄒᆞ거ᄂᆞᆯ 당시 졍부 의론은 지극히 어리셕고 지극히 더러워 국가의 법률이 착지 아님은 ᄉᆡᆼ각지 아니ᄒᆞ고 다만 인다디협ᄒᆞ니 ᄉᆞ셰무가ᄂᆡᄒᆞㅣ라 ᄒᆞ며 타국에ᄂᆞᆫ 무궁ᄒᆞᆫ 량식이 잇스나 영국의 금령을 두려워 감히 오지 못ᄒᆞᆷ을 아지 못ᄒᆞ고 다만 일으되 디지소출이 원ᄅᆡ ᄉᆞᄅᆞᆷ보다 부족ᄒᆞ니 관가의 탓ᄒᆞᆯ 것 업다 ᄒᆞ며 ᄯᅩ ᄌᆞ칭 박학ᄒᆞᄂᆞᆫ 션ᄇᆡ 잇셔 의론을 ᄂᆡ되 ᄉᆞᄅᆞᆷ ᄉᆡᆼ육ᄒᆞᄂᆞᆫ 법을 감ᄒᆞ야 【속담에 낫치도 말고 길으지도 말나 ᄒᆞᄂᆞᆫ 말과 갓틈이라】 종ᄎᆞ 이후로 ᄉᆞᄅᆞᆷᄉᆞᄅᆞᆷ이 ᄌᆞ손 만당ᄒᆞᆫ 괴로옴이 업스면 곳 식구가 날로 번셩ᄒᆞᆯ 염녀ㅣ 업다 ᄒᆞ니 그 우미무식ᄒᆞᆷ이 여ᄎᆞᄒᆞ더라

허물며 당시에 ᄭᆞ달오온 졍사ㅣ 이ᄲᅮᆫ 아니라 ᄯᅩ 외국으로 오ᄂᆞᆫ 육식을 금ᄒᆞ니 대져 소와 양ᄀᆞᆺ튼 거슨 갑의 귀쳔은 물논ᄒᆞ고 영원이 들이지 아니ᄒᆞ며 그 연고ᄅᆞᆯ 무르면 답ᄒᆞ야 왈 나라히 되고 ᄌᆞ식 기력ᄒᆞ야 ᄇᆡᆨ셩이 ᄉᆞ지 못ᄒᆞ면 이ᄂᆞᆫ ᄑᆡ망ᄒᆞᄂᆞᆫ 도ㅣ라 외국이 무용ᄒᆞᆫ 식물을 가지고 나의 요긴ᄒᆞᆫ 금은을 밧구니 얼마 되야 핍졀치 아니리오 나라히 구ᄎᆞᄒᆞᆯ진ᄃᆡᆫ ᄎᆞ라리 ᄇᆡᆨ셩이 쥭ᄂᆞᆫ 거시 올타 ᄒᆞ고 그 농민 되ᄂᆞᆫ ᄉᆞᄅᆞᆷ은 ᄯᅩ 말ᄒᆞ야 왈 타국 량식이 들어오면 우리 결단코 즁가ᄅᆞᆯ 밧지 못ᄒᆞᆯ이라 ᄒᆞ고 의원에 잇ᄂᆞᆫ ᄉᆞᄅᆞᆷ은 법률을 졍ᄒᆞ야 농민의 소원을 맛치고 농민은 곡가히 ᄯᅥ러진다 ᄒᆞ야 담쥬ᄅᆞᆯ 공동ᄒᆞ고 박학ᄌᆞᄂᆞᆫ ᄉᆡᆼ산을 적게 ᄒᆞ라ᄂᆞᆫ 의론을 창ᄀᆡᄒᆞ야 ᄇᆡᆨ셩이 셔로 혹ᄒᆞ야 날로 곤경에 ᄲᆞᄌᆞ도 ᄭᆡ닷지 못ᄒᆞ더라

뎨오졀 부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