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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태평양주보 19700109.pd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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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매력의 정체가 눈에띤것은 자동차, 세탁기등의 항구소비재, 총액1천1백29억불로, 68년에 비교해서 단지 2%만 증가하고잇다. 한편 식료, 의료등은 그러한 절약이업고, 4%증가의 2천3백92억불로되여잇다. 경제전문가들은 구매가 주른것은 물가고에대한 반발에리고보고잇다. 어느전문가는 개인소득은 늘고, 세대단위의 저금액이 눈부신 증가를보인 사실을 지적하고, "소비자의 구매력에는 아직 만흔 여유가잇다" 라고 분석하고잇다. 심중한 소비자들은, 70년에도 저축제1의 생활설계를 세울것인가 또는 쓸편으로 들것인가, 그의 분리점은 닉슨정권의 반인후레이숀정책에 큰 영향을줄것이다. 그러나 지금에는 "소비자가 쓰기시작할것인가 어떤가, 또 쓴다면 언제쯤인가는 알수업다" 라고 전문가도 추측을 못하고잇다.

미국 금년의 경기, 경제 둔화는 사실

(와싱톤 1월8일발, 에이피) 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의 맥란렌위원장은, 주간지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ー토와의 회견기사중에서 "금년중에 경기후퇴가 올 우려가잇는가"라는 질문에대해서 "통계적확율은 크다. 그러나 지금현재 경기후퇴는 볼수업다. 경제가 둔화하고잇는것은 사실이다 경기의 후퇴를 생각케할 어느종류의 고통, 예를들면 이윤의 저하, 그것에 다분 실업율의 어느 정도의 상승을 경험할것이다" 라고 말하고, 또 다음과같이 말하엿다.

1. 물가상승이 금년중에 완전히 정지할 기대는 업다. 중요한것은 물가상승율을 느출것이다.

1. 경제성장율은, 주택건축과 주.지방의 기채난에의한 건설의 저하를 중심으로 상기중 둔화하는데, 하기에는 점차 상승에 전환할것이다.

연방소비세를 증세

(와싱톤 1월6일발, 에이피) 닉슨대통령은 예산교서를 27일에 제출할예정인데, 재무성측이 6일 명백히한바에의하면, 대통령은 국회에대해서 개소린, 자동차, 전화, 술 담배등의 연방소비세의 증세를 요청할 모양이다. 신년도예산에서는 당초 세율은 2천억불을 넘으리라고는 예측되고잇섯는데, 대통령은 균형예산으로할 예정이라고 말하고잇섯다. 그러나 신세제개혁법안에의해, 25억불의 세입감으로되엿기때문에 예측이 문허지고, 급히 새로운 세원이 타진된것이다.

민간인 七천명을 국방성이 해고

(와싱톤 1월10일발, 에이피) 국방총성은 국방예산삭감의 하나로서 7월말까지에 12주의 미군기지 민간고용인 7천3백10명을 해고할것을 발표하엿다. 해고에의한 예산삭감은 5천7백만불로 예산되고잇다. 해고인원은 최종적으로는 7만6천7백명에 도달할예정. 또 국방총성이 명백히한바에의하면 내년도에도 또 7만5천명전후의 민간인이 해고될 예측이 강하다. 이번의 해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육군…44기지에서 5천37명, 대량해고는 쪼ー지아주 훠ー트.베닝 339명, 미조리주 훠ー트. 레오나드.웃드 257명등이다. 해군…천6백85명, 휘라델휘야해군공창 789명, 오크라호마주 매카리스터 해군탄약고 518명등이다. 공군…5백67명, 오하이오주 데이튼의 라이트.패러슨공군기지등이다.

맥카시 상원의원, 북비에트냄대사방문

(모스코바 1월10일발 에이피) 소련방문중의 유진.맥카시상원의원은 10일 모스코바의 북비에트냄 대사관 방문하엿다. 방문의 목적은 북비에트냄에 억류되어잇는 미군포로의 시명발표를 요구하기위해서라고한다.

궨.도.챤 북비에트냄대사가 여행중이기때문에, 맥카시상원의원은 챤대리대사와 회담하엿는데, "아무 결론도 내지못하엿다" 라고 말하엿슬뿐으로, 내용은 명백히하지안엇다. 동상원의원은 내일 파리로향하여, 다시 북비에트냄측과 회담한다.

미국, 중공 대사급회담이 二十일에 재개 왈샤와의 대사관에서

(와싱톤 1월9일발, 에이피) 국무성이 9일에 발표한바에의하면, 미국.중공대사회담이 왈사와에서 20일부터 재개된다. 미.중공 왈샤와회담은 58년부터 68년에걸처서 134회 열렷는데, 68년, 중공측으로부터 단절된것이다. 단절전에는 회담은 왈샤와왕궁에서열렷는데, 금년도에는 미.중공양국대사관에서 개최된다. 재개체1회는 우선 중공대사관에서, 그후에는 양대사관에서 대로 개최된다. 맥크로스키국무성보도관은 의사일정을 명백히하지안코잇다. 북경으로부터의 일본통신사보도에의하면, 북경측에서는 "국무문제에대해서의 진전은 기대하지안는다" 라고 말하고잇다.

젯트전투기 十八기를 국부에 인도

(와싱톤 1월10일발, 에이피) 정부측이 10일에 명백히한바에의하면, 18기의 전투기가 국부공군에 공급될예정, 이것은 미국공군의 잉여비행기라고 보고되고잇다. 정보측에의하면, 공급결정은 지난 11월에잇섯는데, 실제의 인도는 수개월후에잇슬 모양이다.

오끼나와의 전미군기지노동자들 파업 대량해고 철회를 요구

(오끼나와 후렌마 1월8일발, 공동) 전오끼나와군노동조합 (2만1천명)은, 기지노동자의 대량해고 (천2백명) 철회를요구하고, 8일오전영시부터 제1차 48시간 전면파업에 돌입하엿다. 전군노동자파업은 일작년4월24일의 10할연구행사, 작년6월5일의 통제하파업에이어 세번째인데, 48시간전면이라는 대규모의 파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끼나와는 72년 복귀가 결정되고, 종래의 복귀운동이 "기지철거.안보폐기"의 색채를 짙드게하고잇는중에서 미군기지기능에 직접영향을 끼칠 실력행사를한것은 금후의 오끼나와의 대중운동의 방향에 큰 영향을끼칠것이라고본다. 전군노동조는, 7일오후6시지나 본도중부 후렌마의 즈케란지부에서 "실력행사선언총결기대회"를 열고, 동시각부터 본도각지역에 산재하는 약70개소의 기지대문에 "피켓트"요원 약5백명을 배치, 미군측의 호응에응하여 침야에 일하러가는 노동자의 설득을 하엿다. 8일오전8시부터 9시까지의 아침출근시에는 전군노약3천명, 오끼나와노동협회, 오끼나와 고직원회의 지원요원약2천5백명이 피켓트를 치기위해, 기지주변을 경비하는 오끼나와측 경찰관, 미병과의 충돌도 예상된다. 미군측은 기지기능을 유지하기위해, "어떠한 사태에도 대처할수잇는 체제를 준비하고있다" 라고 미국측요원의 확보에 노력하엿다.

미시싶피주에서 인종융합교육

(미시싶피주 짹트슨 1월5일발, 에이피) 연방재판소에서 작년12월31일부로 인종분리교육의 철폐명령을받고잇든 미시싶피주의 30학교에서 오늘 평온하게 신학기가 시작되엿다. 여태까지 백인뿐이엿든 학교에 흑인생도가 입학, 또 흑인학교에 백인의 신입생이 왓다. 미시싶피주에서 "획기적인 일"이라고하는 신교육의 시작에대해서, 연방재판소집행관 50명이 증원되여, 감시에 해당하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