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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협셩회회보 18980122.pd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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ᄂᆡ보

○ 인쳔신보에 말ᄒᆞ엿시되 양인 차례라 ᄒᆞᄂᆞᆫ놈이 요리집에셔 슐을 먹다가 우리 나라사ᄅᆞᆷ 수십명이 구경ᄒᆞᄂᆞᆫ것을 총으로 노으ᄆᆡ 그즁에 ᄒᆞᆫ사ᄅᆞᆷ이 마져 탄알이 ᄲᅧ을둙고 ᄇᆡ로드러가 거의 죽게되엿다 ᄒᆞ니 그러케 악ᄒᆞᆫ 오랑ᄏᆡ놈을 당쟝에 셜분못ᄒᆞ엿스니 듯ᄂᆞᆫ자의게 분ᄒᆞᆫ일이나 쟝ᄎᆞ 졍부에셔 법률ᄃᆡ로 죠쳐 ᄒᆞᆯ일일너라

○법어학교 총교ᄉᆞ 마틸씨와 교관 리능화씨와 부교관 리죵엽씨와 라긔텰씨와 김면슈씨가 열심으로 학도들을 ᄀᆞᄅᆞ치ᄂᆞᆫ고로 학도들이 ᄯᅩᄒᆞᆫ 공부를 ᄆᆡ우 힘쓴다더라

○독립문 압헤 젼 영은문 기동 둘이 남아잇셔 대단이 보기 실으니 우리 ᄉᆡᆼ각에는 그거슬 ᄲᆡ여 버리ᄂᆞᆫ것이 됴켓고 ᄯᅩ 그ᄲᅮᆫ아니라 젼에 쳥국과 우리 나라와 샹관 되여셔 지금 독립국 권리에 관계되ᄂᆞᆫ거슨 무ᄉᆞᆷ 물형이나 ᄯᅩ 문ᄌᆞ샹에 거리ᄭᅵᄂᆞᆫ거슨 일졀 흔젹도 업세미 올터라

○ᄂᆡ부 관인 죠씨가 말ᄒᆞ기를 신문이 쓸ᄃᆡ 업ᄂᆞᆫ 거시 협잡ᄒᆞᄂᆞᆫ 놈은 암만 신문에 말ᄒᆞ되 그 ᄒᆡᆼ실을 곳칠리가 업고 근본 착ᄒᆞᆫ 사ᄅᆞᆷ은 신문이 아니되 착ᄒᆞ다 ᄒᆞ고 ᄯᅩ 신문ᄭᆞᄃᆞᆰ으로 ᄇᆡᆨ셩이 관인을 무란이 시비ᄒᆞᆫ다 ᄒᆞ니 그거슨 지각이 업ᄂᆞᆫ 말인거시 착ᄒᆞᆫ 사ᄅᆞᆷ이 잇ᄉᆞ면 포양ᄒᆞ야 다른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본밧으라 ᄒᆞᄂᆞᆫ거시오 협잡ᄒᆞᄂᆞᆫ 놈은 곙계ᄒᆞ여 다른 사ᄅᆞᆷ을 증계 ᄒᆞᄂᆞᆫ거시오 지어 관인을 무란이 시비ᄒᆞᆫ다 ᄒᆞᄂᆞᆫ거슨 그 관인에 그름을 말 ᄒᆞᄂᆞᆫ거시지 필경 잘ᄒᆞᆫ 일을 시비ᄒᆞᆯ 묘리가 업슬너라

○ 일젼에 효경다리 근쳐 약국에셔 불이 낫는ᄃᆡ 그 이웃집 사ᄅᆞᆷ들이 힘을 다ᄒᆞ여 즉시 불을 ᄭᅥ셔 인명을 샹치 아니 ᄒᆞ엿다더라

○대황뎨 폐하ᄭᅴ셔 탁지 고문관 ᄲᅮ라은씨의 공뇌를 아름다이 넉이샤 가쟈를 주셧다더라

○한셩심누에 풍셜로 기ᄌᆡ ᄒᆞ엿시되 무안항 압헤 잇ᄂᆞᆫ 고하도를 아라사에 방ᄆᆡᄒᆞ라고 외부대신 됴병식씨가 ᄒᆡ 감리의게 훈령ᄒᆞ엿다 ᄒᆞ니 우리ᄂᆞᆫ 이것을 ᄎᆞᆷ 풍셜로 밋ᄂᆞᆫ것이 됴씨ᄂᆞᆫ 시국에 ᄇᆞᆰ고 됴야에셔 흠망ᄒᆞᄂᆞᆫ 대신이라 엇지 나라의 요ᄒᆡ디를 팔아 아라사 권리가 우리 뎨국에 승ᄒᆞᆷ을 도으리오

○월젼에 미국 대통령 어마니가 도라가신 젼보가 오매

대황뎨 폐하ᄭᅴ셔

대통령의게 젼보로 위문 ᄒᆞ셧더니 이번에

부대부인 홍셔ᄒᆞ신 젼보가 미국에 가매

대통령ᄭᅴ셔

대황뎨 폐하ᄭᅴ 젼보로 위문 ᄒᆞ셧다니 이걸 보거드면 량국교졔가 친밀ᄒᆞᆫ거슨 가히 알너라 (일월 십팔일 독립신문)

○근일에 문안 문밧 각쳐 대로샹에 밤이면 쟝명등을 집집이 놉히 달아 그 광명ᄒᆞᆷ이 낫과 ᄀᆞᆺᄒᆞ니 이는 우리 뎨국에 처음 일이라 인민이 왕ᄅᆡ ᄒᆞ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