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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협셩회회보 18980226.pd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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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졔ᄉᆡᆼ명을 버리기ᄭᆞ지 ᄒᆞ면셔라도 긔여히 셜치ᄒᆞᄂᆞᆫ것이 사ᄅᆞᆷ의 맛당ᄒᆞᆫ 일이라고 ᄒᆞ기에 그네들은 어ᄃᆡ를 가든지 ᄃᆡ졉밧고 나라흘 빗ᄂᆡᄂᆞ니 우리나라 동포들도 ᄌᆞ긔에 권리와 명례을 목숨보다 즁히넉이고 의긔를 ᄇᆡ양ᄒᆞ야 몸을 몬저보호 ᄅᆞᆯ만ᄒᆞ게되면 ᄎᆞᄎᆞ 집안과 동리와 국가 보젼ᄒᆞ기 쉬을너라

ᄂᆡ보

○ 이월 이십이일 ᄒᆞ오 칠졈죵에

흥션 대원군ᄭᅴ셔 흉셔 ᄒᆞ옵셧ᄂᆞᆫᄃᆡ 각부에셔 공ᄉᆞ를 폐ᄒᆞ고 각학교 에셔도 다 휴학ᄒᆞ엿더라

○ 이월 십구일 관보 ○ 죠셔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츙민공 임최슈와 츙민공 니도쳘이가 연젼에 ᄎᆞᆷ혹ᄒᆞᆫ 화를 당ᄒᆞᆫ거슨 오랠소록 슬픈지라 그 ᄋᆞᄃᆞᆯ들을 불너써셔 조가에 충셩을 권쟝ᄒᆞ는 ᄯᅳᆺ을 뵈라ᄒᆞ옵셧더라 ○ 이십삼일 관보 ○ 죠셔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즁츄원 일등의관 민영긔로 경긔 관찰ᄉᆞ를 식이셧더라 ○ 이십이일 관보 ○ 죠셔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경무의 직ᄎᆡᆨ이 엇더ᄒᆞᆫᄃᆡ 혼야에 칼노 샹ᄒᆞᄂᆞᆫ것이 의외에 난지라 이러ᄒᆞᆫ 변괴가 잇스랴 경찰에 게으ᄅᆞᆷ이 이에 이르엇스니 소위 경무쳥은 쟝ᄎᆞᆺ 어ᄃᆡ쓰리요 ᄒᆡ범을 삼일ᄂᆡ로 잡으되 만일 한이넘어 잡지 못ᄒᆞ면 경무ᄉᆞ는 ᄂᆡ부로 별반 엄치ᄒᆞ리라 ᄒᆞ옵셧더라 ○ 이월 이십오일 관보 ○ 즁츄원 일등의관 안경슈등 언ᄉᆞ쇼

비지ᄂᆡ에 아ᄂᆞᆫ말을 말ᄒᆞᆫ것이니 죵요ᄒᆞᆷ이 ᄒᆡᆼᄒᆞᄂᆞᆫᄃᆡ 잇슬 ᄯᅡ름이라 ᄒᆞ옵셧더라 (知言之言要在行之而己)

○ 독립협회 회원들이 샹소ᄒᆞᆫ다ᄂᆞᆫ 말은 젼호에 긔ᄌᆡ ᄒᆞ엿거니와 샹소ᄂᆞᆫ 이십일일에 밧쳣는ᄃᆡ 그대ᄀᆡ인즉 남의 나라에 의지말고 ᄌᆡ졍과 병권을 주지마자ᄂᆞᆫ 일인ᄃᆡ 일ᄇᆡᆨ 삼십오인이 연명 ᄒᆞᅌᅧᆺ더라

○ 일본셔 병함 다ᄉᆞᆺ쳑은 쳥국 여슌구로 보ᄂᆡ고 셰쳑은 대한으로 나온다ᄂᆞᆫ 풍셜이 잇더라

○ 부산 졀영도를 아라사에 주고 그ᄃᆡ신 시비가 업게ᄒᆞ량으로 아라사외에 달은 나라들은 항구에 거류디를 아라사에 준ᄯᅡ 만콤식 주마고 ᄒᆞ엿단말이 잇스니 ᄎᆞᆷ 그러ᄒᆞᆫ지 모로거니와 만일 그러ᄒᆞᆯ 디경이면

○ ᄒᆞᆫ ᄉᆞ지가 잇ᄂᆞᆫᄃᆡ ᄆᆡ우 늙고 병이들어 즘ᄉᆡᆼ도 잡아먹지 못ᄒᆞ고 ᄇᆡᄂᆞᆫ 곱흔ᄃᆡ ᄒᆞᆫ 계교를 ᄂᆡ여 여러 즘ᄉᆡᆼ들 보는ᄃᆡ 거즛 압흔쳬ᄒᆞ며 알넌 소ᄅᆡ를 지르며 졀ᄯᅮᆨ 졀ᄯᅮᆨᄒᆞ며 ᄒᆞᆫ 죱고 깁흔 굴노 드러가니 여러 즘ᄉᆡᆼ들이 문병ᄒᆞ러 간즉 그 ᄉᆞ지가 알ᄂᆞᆫ 모양으로 흉증을 ᄯᅳᆯ다가 즘ᄉᆡᆼ들이 갓가이오면 곳 잡아 먹으니 ᄒᆞᆫ 여호가 그 계교를 알고 드러가되 갓가히 가지안코 멀이서셔 보니 ᄉᆞ지가 알ᄂᆞᆫ 모양으로 말ᄒᆞ되 와셔 좀 보아달나ᄒᆞ니 여호ㅣ 말ᄒᆞ되 나ᄂᆞᆫ 못가겟노라 내보니 여러 즘ᄉᆡᆼ들이 들어간 발ᄌᆞ국만 잇고 나온 발ᄌᆞ국은 업스니 엇진 연고요ᄒᆞᆫ즉 ᄉᆞ지의 말이 어허 그말마라 이굴이 엇지 좁던지 도라나갈슈 업셔 다 뒤거름ᄒᆞ여 나갓다ᄒᆞ니 ᄎᆞᆷ ᄉᆞ지ᄂᆞᆫ 의몽ᄒᆞ고 여호ᄂᆞᆫ 약은즘ᄉᆡᆼ이더라

○ 귀죡원경 김홍륙씨가 이십이일 밤에 궐ᄂᆡ에셔 회극문으로 나오ᄂᆞᆫᄃᆡ 홀연이 자ᄀᆡᆨ 삼인이 달여들어 몬져 보호 슌검을 쳐 걱구러 드리고 김씨의게 달여들어 칼노 목을 쳣ᄂᆞᆫᄃᆡ 다ᄒᆡᆼ이 일긔가 찬고로 김씨가 풍ᄎᆡ를 써셔 풍ᄎᆡ만 칼에 부어지고 귀와 엇ᄀᆡ만 죰샹ᄒᆞ엿다 ᄒᆞᄂᆞᆫᄃᆡ 드르니 그젼날에 궁ᄂᆡ부쥬ᄉᆞ 김셰국과 ᄯᅩ 다른 사ᄅᆞᆷ ᄒᆞᄂᆞ이 김씨의게 말ᄒᆞ기를 네가 근본 우리 은덕으로 되엿ᄂᆞᆫᄃᆡ 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