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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협셩회회보 18980305.pd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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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아니ᄒᆞ고 졍부에셔 일을 잘못ᄒᆞ야 나라가 위ᄐᆡᄒᆞᆯ 디경에 닐을 디경이면 그불의ᄒᆞᆫ 관원의 죄ᄲᅮᆫ이 아니라 기린 관원이 그런 못된일 ᄒᆞᄂᆞᆫ것을 보고 아모말도 아니ᄒᆞ고 그런 관원으로 ᄒᆞ여곰 ᄌᆞ단ᄌᆞᄒᆡᆼᄒᆞ야 욕군ᄆᆡ국ᄒᆞᄂᆞᆫ 화가 ᄉᆡᆼ기게 ᄒᆞᄂᆞᆫ것은 곳 ᄇᆡᆨ셩의 쳑망인줄 우리ᄂᆞᆫ 아노라

ᄂᆡ보

○ 관보○이월 이십륙일에

죠셔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ᄂᆡ부 디방국쟝 김즁환을 명ᄒᆞᅌᅣ ᄂᆡ부협판을 ᄒᆞ라 ᄒᆞ옵셧더라 ○이월 이십칠일에 죠셔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즁츄원의관 김ᄌᆡ풍을 명ᄒᆞ야 경무ᄉᆞ를 ᄒᆞ읍셧더라○이월 이십칠일에 경무ᄉᆞ니 츙구ᄂᆞᆫ 본관을 면ᄒᆞ엿더라○의졍부 찬졍 ᄂᆡ부대신 남뎡쳘등 ᄌᆞᅌᅵᆫ소

비지ᄂᆡ에 일에당ᄒᆞ야 일을 의론ᄒᆞᆷ은 졍부에 대체여ᄂᆞᆯ 이졔 경등에소는 일을 의론치안코 다만가기를 구ᄒᆞᄂᆞᆫ 것은 그 가ᄒᆞᆫ 줄을 모르 것다 ᄒᆞ옵셧더라

○ 삼월 이일에 의졍부 찬졍 탁지대신 님시셔리 의부대신 민종묵 ᄌᆞ렬소

비지ᄂᆡ에 쇼쳥은 의시ᄒᆞ옵셧더라 ○ 의졍부 찬졍 외부대신 어도ᄌᆡ ᄉᆞ직소

비지ᄂᆡ에 쇼쳥은 의시ᄒᆞ옵셧더라

○의관 윤치호씨가 우리학당에 와서 격물학을 ᄀᆞᄅᆞᅎᅵᄂᆞᆫᄃᆡ ᄆᆡ우 요긴ᄒᆞ고 ᄌᆞ미잇ᄂᆞᆫ 공부더라

○일젼에 엇뎐 시골사ᄅᆞᆷ ᄒᆞ나이 졍동으로 지ᄂᆞᄂᆞᆫᄃᆡ 아라사 ᄉᆞ관 아파ᄂᆡ습씨가 ᄆᆞᆯ을타고 지ᄂᆞᆯᄉᆡ 그ᄆᆞᆯ이 그사ᄅᆞᆷ 압흐로 달여들ᄆᆡ 그사ᄅᆞᆷ이 ᄌᆞ긔몸이 샹ᄒᆞᆯ가 두려ᄒᆞ야 그ᄆᆞᆯ을 ᄶᅩᆺ츠니 그ᄉᆞ관이 그사ᄅᆞᆷ을 붓들야 ᄒᆞᆯ즈음에 엇더ᄒᆞᆫ 우리나라 병뎡ᄒᆞ나이 ᄋᆡ를써셔 그사ᄅᆞᆷ을 잡아다가 그ᄉᆞ관을 주니 그ᄉᆞ관이 슌검의게 맛기며 말은통치 못ᄒᆞᄂᆞᆫ고로 ᄯᆡ려주라고 손으로 형용ᄒᆞ엿스니 무죄ᄒᆞᆫ 사ᄅᆞᆷ을 기어히 붓드러다가 외국 사ᄅᆞᆷ의게 주ᄂᆞᆫ것이 무ᄉᆞᆷ 심ᄲᅩ인지 아지못ᄒᆞᆯ너라

○ 니츙구씨가 경무ᄉᆞ 갈인후에 혹 무뢰지ᄇᆡ들이 긴담ᄇᆡᄃᆡ를 로샹에셔 다시물고 다니면셔 말ᄒᆞ기를 인졔ᄂᆞᆫ 관계치 안타ᄒᆞᄂᆞᆫ고로 슌검들이 더욱 금ᄒᆞᆫ다더라

○ 김홍륙씨가 봉변ᄒᆞᆫ후에 엇던 고관들은 밤츌입ᄒᆞ기를 무셔워 ᄒᆞᆫ다더라

○ 경셩신문이 본월 이일에 쳐음으로 낫ᄂᆞᆫᄃᆡ 이 신문은 우리 나라사ᄅᆞᆷ이 주쟝ᄒᆞ야 슌국문으로 인츌ᄒᆞᄂᆞᆫᄃᆡ 각죵물가를 쇼샹히 긔ᄌᆡᄒᆞ엿스니 샹무샹에 ᄆᆡ우 요긴ᄒᆞ더라

○ 지ᄂᆞᆫᄃᆞᆯ 이십륙일에 수표교밋ᄒᆡ 엇더ᄒᆞᆫ 계집이 ᄋᆞᄒᆡ를 내다버려 쥭엇ᄂᆞᆫᄃᆡ ᄆᆡ우 악착ᄒᆞ떠라

고목가Song of an Old Tree.
슬프다뎌나무 병들고썩어셔
다늙엇네 반만셧네
심악ᄒᆞᆫ비바람 몃ᄇᆡᆨ년큰남기
이리져리급히쳐 오ᄂᆞᆯ위ᄐ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