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한구000023.djv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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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들어오라 ᄒᆞᆫ니 과연 다졍한 승이여 날 부인이 물으되 노승은 무ᄉᆞᆷ일노 친이 와찬난잇가 승이 일어나 시량양위 젼의 다시 졀ᄒᆂ 고 왈 소승은 고소ᄃᆡ알봉알의 잇사온나 승명은 츈경이옵던이 졀뫼 퇴락ᄒᆞ여 괌셰암보ᄉᆞᆯ니 풍우울 피치 못ᄒᆞ옵기로 즁슈코ᄌᆞᄒᆞ오 되저역이 음ᄉᆞ오니 경영ᄒᆞ온 □ 올ᄅᆡ옴던니 듯 자온니 상공딤의 셔젹션을 죠어ᄒᆞ신다 ᄒᆞ옵기로 불원쳘 이 ᄒᆞ옵고 왔ᄉᆞ오니 발라건ᄃᆡ 시쥬ᄒᆞ옵을 발라나이가 ᄒᆞᆫᄃᆡ 부인이 ᄃᆡ 왈월 만나ᄒᆞ면 즁슈ᄒᆞ듸요 승이 ᄇᆡᄉᆞ왈 물역의 다 소온 알길 되읍사오니 부인 쳐분이로쇼이다 부인니 탄왈 우리 셰간이 요만ᄒᆞ오나 막길 ᄉᆞ람미 읍ᄉᆞ오니 찰라리 불도 의 들여 훗 길리 나닥 그리라 ᄒᆞ고 은ᄌᆞ 오ᄇᆡᆨ양을 쥬벼 왈 졀언 쥰슈ᄒᆞ온 휴 우러무후ᄒᆞ온 죄을 발원ᄒᆞ소서 승니 부복쥬 왈 지셩이면 감천이라 ᄒᆞ온니 부천님계 공을 드ꥬᅵ보ᄉᆞ이다 ᄒᆞ 고 시량양위 젼의 ᄇᆡᆨ □ 치ᄉᆞᄒᆞ고 ᄉᆡᆼ월 일시 을 져거가지고 갑이라 이졔 부인이 좁을 보ᄂᆡ고 ᄆᆡ일 한탄ᄒᆞ고 쳔ᄒᆡᆼ으로 자식을 볼 가 원하던 이 일〻 은 부인이 몸이 곤ᄒᆞ여 친셕의 의지ᄒᆞ여던니 문득 ᄒᆞ날노셔 션여들□ 나려와 부인게 졀ᄒᆞ고 왈 □등은 월궁 션여 압던니 부인의 졍셩이 ᄒᆞ날의 ᄉᆞᄆᆞᆺ친ᄇᆡ로 항아의 벽을 바다 부인에게 젼ᄒᆞ오니 어여부게 여기소셔 ᄒᆞ고 게화한ᄀᆡ을 들리거날 부인이 날어나 바들려 ᄒᆞᆯᄉᆡ □□ᄭᆡ 닽은이 남가일 몽이라 마음의 고이하여 시린을 쳔ᄒᆞ여 몽ᄉᆞ을 당회ᄒᆞᆫ니시 항듯고 ᄃᆡ희왈 부인을 졍셩이 지극ᄒᆞ기로 ᄒᆞ날리 감동ᄒᆞ 사 귀ᄌᆞ을 즘지ᄒᆞ도소이다 ᄒᆞ고 종일 ᄒᆞᆫᄐᆞᆫ으로 슬어 환의 ᄒᆞ시던이 과연 그달부터 ᄐᆡ긔잇셔 십샥이 ᄎᆞᄆᆡ 남ᄌᆞ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