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하교ᄒᆞᄉᆞ 급히 닙시ᄒᆞ라 ᄒᆞ시니 평국과 보국이 ᄲᅡᆯ니 옥계 하에 복디ᄒᆞ온ᄃᆡ 텬ᄌᆡ 인견
ᄒᆞ시고 왈 짐이 불명ᄒᆞ야 도젹이 강셩ᄒᆞ야 북쥬 칠십여 셩을 항복밧고 황셩을 범코ᄌᆞ
ᄒᆞ니 가쟝 놀나온지라 졔신과 의론ᄒᆞᆫ 즉 경등을 쳔거ᄒᆞᄆᆡ ᄉᆞ관을 보ᄂᆡᄌᆞ ᄒᆞ얏더니 명텬
이 도으ᄉᆞ 경등이 의외에 림ᄒᆞ얏스니 ᄉᆞ직을 안보ᄒᆞ리라 진심 갈력ᄒᆞ야 짐의 근심을 덜
고 도탄 즁에 든 ᄇᆡᆨ셩을 건지라 ᄒᆞ시니 평국과 보국이 복디 쥬 왈 쇼신 등이 ᄌᆡ조 쳔단ᄒᆞ오
나 한번 북쳐 도젹을 파ᄒᆞ와 폐하의 셩은을 만분지일이나 갑고ᄌᆞ ᄒᆞ오니 복원 황상은 근
심치 마르소셔 텬ᄌᆡ ᄃᆡ희ᄒᆞᄉᆞ 평국으로 ᄃᆡ원슈를 봉ᄒᆞ시고 보국으로 ᄃᆡᄉᆞ마 즁군쟝을
봉ᄒᆞ시고 장슈 쳔여 원과 군ᄉᆞ 팔십 만을 쥬시며 왈 졔쟝군졸 엇지 다 지휘ᄒᆞ랴 ᄒᆞᄂᆞ뇨 도
원슈 평국이 쥬 왈 심즁에 다 졍ᄒᆞ얏ᄉᆞ오니 ᄒᆡᆼ군ᄉᆞ의시에 소임을 졍ᄒᆞ랴 ᄒᆞᄂᆞ니다 ᄒᆞ
고 직시 장슈 쳔여 원과 군ᄉᆞ 팔십 만을 취군ᄒᆞ야 계츅갑ᄌᆞ 일에 ᄒᆡᆼ군ᄒᆞᆯ ᄉᆡ 원슈 순금투고
에 ᄇᆡᆨ운젼포를 닙고 허리에 보궁과 비룡살을 ᄎᆞ고 좌수에 산호편과 우수에 슈긔를 들어
군중에 호령ᄒᆞ야 졔장군졸을 지휘ᄒᆞ니 위풍이 엄슉ᄒᆞ더라 텬ᄌᆡ ᄃᆡ희 왈 원슈의 용병지
ᄌᆡ 이러ᄒᆞ니 엇지 도젹을 근심ᄒᆞ리오 ᄒᆞ시고 ᄃᆡ쟝긔호를 어필로 한림학ᄉᆞ 겸 ᄃᆡ원슈 홍
평국이라 쓰시고 칭찬불이ᄒᆞ시더라 원슈 ᄒᆡᆼ군ᄒᆞᆯ ᄉᆡ 긔치창검은 텬디 진동ᄒᆞ며 위엄이
ᄇᆡᆨ 리 밧게 버렷더라 쟝졸을 ᄌᆡ촉ᄒᆞ야 옥문관으로 ᄒᆡᆼᄒᆞᆯ ᄉᆡ 텬ᄌᆡ 원수의 ᄒᆡᆼ군ᄒᆞᆷ을 구경코
ᄌᆞᄒᆞ야 제신을 거나리고 거동ᄒᆞᄉᆞ 진문 밧게 이르시니 수문쟝이 진문을 구지 닷거ᄂᆞᆯ 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