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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正本)集註周易.djvu/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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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甲三日後甲三日은終ᄒᆞ면始ㅣ이숌이天의行이라
○釋卦辭治蠱至於元亨則亂而復治之象也亂之終治之始天運然也
象曰山下有風이蠱ㅣ니君子ㅣ以ᄒᆞ야振民ᄒᆞ며育德ᄒᆞᄂᆞ니라
●象애ᄀᆞᆯ오ᄃᆡ山下애風이이숌이蠱ㅣ니君子ㅣ以ᄒᆞ야民을振ᄒᆞ며德을育ᄒᆞᄂᆞ니라
○山下有風物壞而有事矣而事莫大於二者乃治己治人之道也
初六은幹父之蠱ㅣ니有子ㅣ면考ㅣ无咎ᄒᆞ리니厲ᄒᆞ야ᅀᅡ終吉이리라
●初六은父의蠱를幹홈이니子ㅣ이시면考ㅣ咎ㅣ업스리니厲ᄒᆞ야ᅀᅡᄆᆞᄎᆞᆷ내吉ᄒᆞ리라
○幹如木之幹枝葉之所附而立者也蠱者前人已壞之緖故諸爻皆有父母之象子能幹之則飭治而振起矣初六蠱未深而事易濟故其占爲有子則能治蠱而考得无咎然亦危矣戒占者宜如是又知危而能戒則終吉也
象曰幹父之蠱ᄂᆞᆫ意承考也ㅣ라
●象애ᄀᆞᆯ오ᄃᆡ幹父之蠱ᄂᆞᆫ意ㅣ考를承홈이라
(傳)子幹父蠱之道意在承當於父之事也故祇敬其事以置父於无咎之地常懷則終得其吉也盡誠於父事吉之道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