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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고대소설)양산백젼.djvu/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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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가니 ᄉᆞ즁제승이나와 ᄒᆞᆷ쟝ᄇᆡ례왈 소승등이 양위공ᄌᆡ오시되 멀니나와 맛 지못 ᄒᆞ엿ᄉᆞ오니 ᄌᆈ룰 사ᅙᆞ소셔 양인이 손사왈 우리는 유산ᄒᆞ는ᄀᆡᆨ이다 이곳 이 유명ᄒᆞ물듯고 잠간유ᄒᆞ여 공부를 셩취코져ᄒᆞ나니 존ᄉᆞ는 유벽ᄒᆞᆫᄀᆡᆨ실을빌 니면 거쳐코져ᄒᆞ노라 쥬승이 상ᄍᆡ승으로ᄒᆞ야금 후당 유벽ᄒᆞᄀᆡᆨ실을 소쇄ᄒᆞ 여쥬거ᄂᆞᆯ 양인이 졔승의게 ᄉᆞ례ᄒᆞ고 셔동으로 ᄒᆞ야금 ᄒᆡᆼ니를옴겨 안돈ᄒᆞ고 차야를 편이지ᄂᆡ고 익일조반을 파ᄒᆞᄆᆡ 양인이 서로ᄃᆡᄒᆞ여 시셔를 강논ᄒᆞ더 니 산ᄇᆡᆨ이가로ᄃᆡ 우리양인이 상봉ᄒᆞ여 일실의 유숙ᄒᆞ미 ᄯᅩ한연분이 지즁ᄒᆞ 여 텬공이 유의ᄒᆞ시미오 졍의지극ᄒᆞ여 의약형졔ᅙᆞ니 종신토록 잇지말미엇더 ᄒᆞ뇨 양ᄃᆡ 답소왈 진실노 형의말갓흘진ᄃᆡ ᄉᆞᄒᆡ지ᄂᆡ ᄀᆡ형졔라 우리 일심ᄒᆞ여 졍의 골육갓흐니 평ᄉᆡᆼ을 잇지말물 텬지ᄭᅴ 고ᄒᆞ고 ᄆᆡᆼ셰ᄒᆞ야 안약을졍ᄒᆞ미올타 ᄒᆞ고 양인이 불젼의나아가 북향쥭원ᄒᆞ되 남양인 양산ᄇᆡᆨ과 평강인 츄양ᄃᆡ는 분향ᄌᆡᄇᆡᄒᆞ옵고 텬지신명ᄭᅴ 고ᄒᆞ옵나니 우리양인이 동월농시의 나지는 아니 ᄒᆞ얏ᄉᆞ오나 화복을갓지ᄒᆞ며 평ᄉᆡᆼ을 험업시지나되 만일 ᄈᆡ약지인은 쳔벌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