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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고대소설)양산백젼.djvu/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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ᄉᆡᆨ왈 우리부부 노ᄅᆡ에 일녀를두엇다가 양가츅ᄉᆡᆼ으로 말ᄆᆡᄋᆞᆷ아 쳔고의업슨변 고를당ᄒᆞ니 누를원ᄒᆞ리오ᄒᆞ고 쥬야슬허왈 당초예 녀아에말을드려 심ᄀᆞ를거 절ᄒᆞ고 양산ᄇᆡᆨ을ᄎᆞᄌᆞ 결흔ᄒᆞ엿던들 져의평ᄉᆡᆼ을 질길거슬 녀아의 졀ᄒᆡᆼ은아지 못ᄒᆞ고 일이임의밋쳐시니 나의허물이라 우리ᄯᅩᄒᆞᆫ 아조의탁ᄒᆞᆯ곳이 업셔시니 이를장ᄎᆞᆺ 엇지ᄒᆞ리오 가련ᄒᆞ다 양ᄃᆞ야 너의쳥춘 원귀되문 도시나에 탓시라 ᄋᆡᄌᆡ라 녀아야 네신ᄒᆡᆼ시와 슬허ᄒᆞᆫ거동이 수ᄉᆞᆼᄒᆞ되 우리마혹ᄒᆞ여 ᄉᆡᆼ각지못 ᄒᆞ고 이지경을 당ᄒᆞ니 후회막급이라ᄒᆞ고 ᄋᆡ통ᄒᆞ여 눈물노 셰월을보ᄂᆡ며 만 ᄉᆞ의ᄯᅳᆺ이업셔 ᄭᅵ음을전폐ᄒᆞ고 거의셩병ᄒᆞ기의 니르럿더라 이러구로 슈삭이 지나ᄆᆡ ᄯᆡ졍히 츄구월이라 원텬의 기러기는 ᄇᆡᆨ운간의 슬피울고 동방에 실숄 셩은 달야토록 소ᄅᆡᄒᆞ여 근심잇는ᄉᆞᄅᆞᆷ으로 ᄒᆞ야금 견ᄃᆡ기 어렵더라 상셔부 뷔 슈회를 것잡지못ᄒᆞ여 소져에 침소를 도라보니 경물이 의구로되 옥갓튼녀 아의 형용이 묘연ᄒᆞ니 흉격이막혀 눈물을흘니며 ᄐᆞᆫ식왈 유々ᄎᆞᆼ텬아 시하인 ᄉᆞ오 가련ᄒᆞ다 양ᄃᆞ야 너는 졀ᄀᆡ를 온젼이ᄒᆞ여 결단ᄒᆞ엿거니와 우리는 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