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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녀자귀감)고진감래.djvu/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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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너의아바지가 소시ᄯᆡ에 내게긔렴으로 쥬신것인즉 내게는 이만콤 소즁ᄒᆞᆫ것이업다 이두가지물건을 내가 다시 너를쥬니 너는어미의 긔렴품으로알고 부대잘 간슈ᄒᆞ엿다가 일후 출가ᄒᆞᆯᄯᅦ에 어미ᄉᆡᆼ각ᄒᆞ고 가져라 요한이 미륜에게 두가지신물을 젼ᄒᆞᆫ후에 다시 미륜의 손을쥐고 흙흑늣기면셔 (요한) 사ᄅᆞᆷ의 목숨이라ᄒᆞ는거은 풀입헤 이슬과갓타 장구치못ᄒᆞᆫ거이라 내가 마음과 ᄯᅳᆺ을 갓치ᄒᆞᆷ으로 오ᄂᆞᆯ날 이만ᄒᆞᆫ긔업을 일우고 만ᄅᆡ에 안락을누리쟈 ᄒᆞ얏더니 복이박ᄒᆞ고 인연이얏허 즁도에 먼져 셰ᄅ상을바리니 쥭는몸을팔ᄌᆞ라 앗가울것이 없다마ᄂᆞᆫ ᄌᆞ고로 어미업ᄂᆞᆫᄌᆞ식은 ᄭᅳᆫ ᄭᅳᆫ어진구실과 갓다ᄒᆞ니 나쥭은후 다ᄒᆡᆼ이 어진사ᄅᆞᆷ이 다시 드러와셔 집안이안락ᄒᆞ얏스면 조케다마ᄂᆞᆫ 셰상ᄉᆞᄅᆞᆷ의 마음이 갓지못ᄒᆞᆫ것이라 불ᄒᆡᆼ이 악ᄒᆞᆫ사ᄅᆞᆷ이드러와 네신상이 편치못ᄒᆞ면 쥭은고혼인들 내가 엇지 눈을갑겟ᄂᆞ냐 이일을ᄉᆡᆼ각ᄒᆞ니 가슴이 무여질듯ᄒᆞ다 이말에 모녀 셔로붓들고 통곡긔졀ᄒᆞᄂᆞᆫ지라 집사ᄅᆞᆷ들과 병치료ᄒᆞ던 간호부등이 곡셩소ᄅᆡ에 놀나급히 병실에 드러와본즉 가련ᄒᆞ다 요한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