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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녀자귀감)고진감래.djv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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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슌량ᄒᆞᆫ 부인이라 일컷기 어렵더라

뎨 삼 회

ᄌᆡ셜 마ᄐᆡ 빌나에게 속현ᄒᆞᆫ후 젼쳐를 사모ᄒᆞ든 마음이 차차감숀ᄒᆞ고 화락ᄒᆞᆫ가뎡을 ᄉᆡ로 다시 니루엇스나 ᄌᆞ고로 사ᄅᆞᆷ의 계모와 젼실ᄌᆞ식 ᄉᆞ이는 연고업시 원슈되ᄂᆞᆫ것이라 빌나 마ᄐᆡ의집에 드러온후로 은근이 미륜을 시긔ᄒᆞ야 ᄯᆡ々로 ᄋᆡ무ᄒᆞᆫ말도 지어내고 간々이 ᄆᆞᄐᆡ에게 참소ᄒᆞ야 부녀간졍의를 이간ᄒᆞ니 ᄒᆞᆫ번두번은 ᄆᆞᄐᆡ비록 귀밧그로 흘여듯고 후쳐를 도로혀 ᄎᆡᆨ망ᄒᆞ얏지ᄆᆞᄂᆞᆫ 쇽담에 「열번ᄶᅵᆨ어 너머가지 안ᄂᆞᆫ나무 업다」ᄒᆞᄂᆞᆫ말이잇ᄂᆞᆫ지리 그른말도여러번 듯고보니 ᄌᆞ연히 의혹심이 ᄉᆡᆼ겨 종당에 붙칙ᄒᆞᆫ풍운이 미륜의신상에 이름을 ᄭᆡ닷지못ᄒᆞ엿더라 이ᄯᆡ 미륜의나히 십일셰라 원ᄅᆡ 위인이 영리ᄒᆞᆷ으로 범ᄉᆞ에 가장민쳡ᄒᆞ야 나지면 열심으로학교에셔 공부ᄒᆞ고 밤이면 가졍에셔복습ᄒᆞ며 틈을ᄯᅡ러 다시 계모의일을 조력ᄒᆞ야 일호도 그릇ᄒᆞ는일이업시 지ᄂᆡ오되 빌나의흉즁에는 항상 악ᄒᆞᆫ마음을 품어 무슨일이든지 조고마ᄒᆞᆫ것만 잇스면 그혀이 큰일을이르키더라

물갓흔광음이 어언간슈년이 지나ᄆᆡ「빌나 」ᄯᅩ한녀식을나흐니 이로브터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