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ᄉᆞ니 고집이쳔이라 내가 그 말을 듯지 아니ᄒᆞ매 고집이ᄂᆞᆫ 욕ᄒᆞ고 도라가고 이쳔은 나를 ᄯᆞᄅᆞ 조곰 오다가 도로 가더이다 인ᄌᆞㅣ ᄀᆞᆯᄋᆞ되 그 사ᄅᆞᆷ이 ᄀᆞᆺ치 오다가 웨 ᄯᅥ러졋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ᄀᆞᆺ치 오다가 울우니에 니ᄅᆞ러 그 속에 ᄲᅡ지매 이쳔은 담략이 적어 더 올 ᄆᆞᄋᆞᆷ이 업셔 졔 집 잇ᄂᆞᆫ 평을 향ᄒᆞ고 ᄯᅱ쳐 나아가며 날ᄃᆞ려 말ᄒᆞᄃᆡ 조흔 곳시 잇거든 너 혼ᄌᆞ 가라 ᄒᆞ고 저ᄂᆞᆫ 제 길노 가고 나ᄂᆞᆫ 이 문으로 왓ᄂᆞ이다 인ᄌᆞㅣ ᄀᆞᆯᄋᆞᄃᆡ 가련ᄒᆞ다 이쳔이여 텬당에 잇ᄂᆞᆫ 영광을 구ᄒᆞ다가 엇지 조고만 고란을 견ᄃᆡ지 못ᄒᆞᄂᆞ뇨 이러ᄒᆞᆫ 복을 귀즁히 녁이지 아니ᄒᆞᄂᆞᆫ도다 ᄒᆞ거ᄂᆞᆯ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이쳔의 실졍은 말ᄒᆞ엿ᄉᆞ나 내의 실졍을 말ᄒᆞᆯ진ᄃᆡ 저보다 난 거 업ᄉᆞ니 저ᄂᆞᆫ 제 집으로 갓거이와 나ᄂᆞᆫ 셰지의 말을 듯고 졍로ᄅᆞᆯ ᄇᆞ리고 죽을 길노 갓더이다 인ᄌᆞ이 ᄀᆞᆯᄋᆞᄃᆡ 네가 셰지ᄅᆞᆯ 맛낫ᄉᆞ면 너ᄃᆞ려 시법ᄒᆞᆫᄐᆡ 가셔 짐을 버셔리고 권ᄒᆞ지 아니ᄒᆞ더냐 그 사ᄅᆞᆷ들은 속이ᄂᆞᆫ 사ᄅᆞᆷ들이니 그 말을 드ᄅᆞᆫ 거시 가셕ᄒᆞ도다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처음에ᄂᆞᆫ 시법을 ᄎᆞ즈러 가다가 그 사ᄅᆞᆷ의 집 겻ᄒᆡ 간즉 산이 문허져 나ᄅᆞᆯ 눌너 죽일 듯ᄒᆞᆫ 고로 더 가지 아니ᄒᆞ엿ᄂᆞ이다 인ᄌᆞㅣ ᄀᆞᆯᄋᆞᄃᆡ 그 산에셔 여러 사ᄅᆞᆷ이 죽엇고 이후에도 만히 죽으리니 네가 치이여 죽을 거ᄉᆞᆯ 면ᄒᆞᆷ이 다ᄒᆡᆼᄒᆞ도다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거긔셔 엇더케 될넌지 몰나 근심ᄒᆞᆯ ᄯᅢ에 요ᄒᆡᆼ 하ᄂᆞ님의 은덕으로 젼도ᄅᆞᆯ 다시 맛낫ᄉᆞ니 그러치 아니ᄒᆞ더면 여긔 올 수 업고 나의 죄에 몸이 산에 치이여 죽어ᄉᆞᆯ 거시오 쥬와 ᄒᆞᆷᄭᅴ 서셔 말ᄉᆞᆷᄒᆞ지 못 ᄒᆞᆯ 뻔ᄒᆞ엿ᄉᆞ나 나ᄅᆞᆯ 이 문으로 드러오게 ᄒᆞ시니 감사ᄒᆞ여이다 인ᄌᆞㅣ ᄀᆞᆯᄋᆞᄃᆡ 아모던지 여긔 오기 젼에ᄂᆞᆫ 왕ᄉᆞᄅᆞᆯ 거리ᄭᅵ지 아니ᄒᆞ고 거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