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ᄉᆡ ᄒᆞᆷᄭᅴ 가며 미ᄎᆞ 슈작ᄒᆞᄂᆞᆫ 거시 다 구쥬의 일이러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이 산에 올나올 ᄶᅦ도 ᄆᆡ우 어려웟ᄉᆞ매 ᄂᆞ려가기도 아마 위ᄐᆡᄒᆞᆯ ᄯᅳᆺᄒᆞ여이다 현지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 말이 올소이다 이 산으로 ᄂᆞ려가 거겸 디경에 니ᄅᆞ기ᄭᆞ지 밋그러져도 붓잡을 거시 업고 ᄆᆡ우 어려운 고로 우리가 고ᄀᆡ 밋ᄭᆞ지 젼숑ᄒᆞ랴 ᄒᆞ야 ᄒᆞᆷᄭᅴ 오ᄂᆞ이다 ᄒᆞ더라 긔독도ㅣ 천천이 ᄂᆞ려갈ᄉᆡ 십분 조심ᄒᆞ나 ᄒᆞᆫ두 번 밋그러졋ᄂᆞᆫ지라 령 밋ᄒᆡ 니ᄅᆞ러ᄂᆞᆫ 근심경건 등이 젼숑ᄒᆞ며 ᄯᅥᆨ ᄒᆞᆫ 덩이와 포도 ᄒᆞᆫ 숑이ᄅᆞᆯ 주거ᄂᆞᆯ 긔독도ㅣ 밧아 가지고 길을 가니라 긔독도거겸 ᄯᅡ에 니ᄅᆞ러 얼마 아니 가다가 사ᄅᆞᆷ을 해ᄒᆞᄂᆞᆫ 마귀ᄅᆞᆯ 맛나니 ᄆᆞᄋᆞᆷ에 ᄆᆡ우 무셔워 ᄉᆡᆼ각ᄒᆞᄃᆡ 도로 갈ᄭᅡ 여긔 섯ᄉᆞᆯᄭᅡ ᄒᆞ야 쥬져ᄒᆞ다가 다시 ᄉᆡᆼ각ᄒᆞᄃᆡ 압희ᄂᆞᆫ 갑옷시 잇ᄉᆞ나 등 뒤에ᄂᆞᆫ 업ᄉᆞ니 몸을 도리키면 샹ᄒᆞ기 쉬흘지니 명을 보젼ᄒᆞ야 가ᄂᆞᆫ 거시 온당ᄒᆞ다 ᄒᆞ야 결단코 압흐로 나아갈ᄉᆡ 아파륜이 마조 오ᄂᆞᆫ지라 모양이 흉악ᄒᆞ야 보기 고약ᄒᆞ고 무셔온지라 왼 몸에 비늘이 돗고 룡ᄀᆞᆺ치 ᄂᆞᆯᄀᆡ 잇ᄉᆞ며 곰ᄀᆞᆺ치 발이 잇고 ᄇᆡ 속에셔 불과 연긔가 나아오며 입은 ᄉᆞᄌᆞ ᄀᆞᆺ흔지라 긔독도의 압흐로 와셔 경히 녁이ᄂᆞᆫ 모양으로 보며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너ᄂᆞᆫ 어ᄃᆡ로 오며 어ᄃᆡ로 가ᄂᆞ냐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나ᄂᆞᆫ 쟝망셩에셔 ᄯᅥ나 오ᄂᆞᆫ 사ᄅᆞᆷ이라 거긔ᄂᆞᆫ 모든 악ᄒᆞᆫ 것만 싸힌 고로 슌산으로 가랴 ᄒᆞ노라 마귀 ᄀᆞᆯᄋᆞᄃᆡ 네 말을 드ᄅᆞ니 단뎡 내 ᄇᆡᆨ셩이라 그 ᄯᅡ히 본ᄃᆡ 내 ᄯᅡ이오 내가 그곳 왕이라 ᄇᆡᆨ셩들이 다 나ᄅᆞᆯ 놉혀 님군이라 ᄒᆞᄂᆞ니 만일 너ᄅᆞᆯ 쓸 곳시 업ᄉᆞ면 당쟝에 쳐 죽이겟다만은 내가 ᄆᆡ우 앗기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본ᄃᆡ 네 ᄇᆡᆨ셩이 되엿더니 너ᄅᆞᆯ 셤기기 ᄆᆡ우 어렵고 공이 만흐나 올흔 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