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ᄀᆞᆯᄋᆞᄃᆡ 본 거ᄉᆞᆫ 업ᄉᆞ나 ᄒᆞᆫ 태양이 잇셔 거겸을 지나 ᄯᅩ 음예 ᄯᅡ으로 지나가더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거시 만ᄒᆡᆼ이로다 나 본 것과 ᄀᆞᆺ지 아니ᄒᆞ다 내가 거겸을 지날 ᄯᅢ에 마귀ᄅᆞᆯ 맛나니 일홈은 아파륜이라 나ᄅᆞᆯ 치고져 ᄒᆞ매 그 모양이 ᄆᆡ우 무셔온지라 나ᄅᆞᆯ 함부로 치며 힘써 눌우매 거위 죽을 디경이라 ᄯᅩ 손에 드럿던 보검을 놋친 고로 그 손에 버셔날 수 업셔 아무리 ᄉᆡᆼ각ᄒᆞᄃᆡ 죽엇ᄂᆞᆫ지라 그ᄯᅢ에 하ᄂᆞ님ᄭᅴ 긔도ᄒᆞ니 하ᄂᆞ님이 나ᄅᆞᆯ 불샹히 넉이샤 이런 환란을 버셔나게 ᄒᆞ시고 ᄯᅩ 그 후에 음예ᄅᆞᆯ 지나매 그 길이 캄캄히 어두운지라 내가 여러 번 어려움을 당ᄒᆞ야 죽을 번ᄒᆞ엿다가 즁로에 니ᄅᆞ럿셔야 ᄒᆡ빗ᄉᆞᆯ 보고 그 후브터야 졈졈 ᄆᆞᄋᆞᆷ을 노앗노라 ᄒᆞ더라 이ᄯᅢ에 ᄒᆞᆫ ᄉᆞᄅᆞᆷ을 맛나니 일홈은 슌도ㅣ라 길 겻흐로 지나가니 그 길이 원ᄅᆡ 널너 여러 사ᄅᆞᆷ이 비려 서셔 ᄒᆡᆼᄒᆞᄂᆞᆫ지라 그 사ᄅᆞᆷ이 키ᄂᆞᆫ 크되 몸은 가느러 멀니 보면 쥰슈ᄒᆞᆫ 듯ᄒᆞ나 갓가히 보면 틀니더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어ᄃᆡ로 가ᄂᆞ냐 슌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슌산으로 가노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조타 우리 동ᄒᆡᆼᄒᆞ자 ᄒᆞ니 슌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내 역시 조화ᄒᆞ노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길에셔 유익ᄒᆞᆫ 일이나 의론ᄒᆞ자 슌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무론 누구던지 올은 말 ᄒᆞᄂᆞᆫ 거ᄉᆞᆯ 내 평ᄉᆡᆼ 조화ᄒᆞ더니 텬ᄒᆡᆼ으로 그ᄃᆡᄅᆞᆯ 맛나매 이런 말ᄉᆞᆷ을 ᄒᆞ시니 ᄆᆡ우 조화ᄒᆞ노라 길 가ᄂᆞᆫ 사ᄅᆞᆷ들이 이런 일을 조화ᄒᆞᄂᆞᆫ 이가 적으매 한담만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맛나면 근심스럽더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런 사ᄅᆞᆷ들은 가셕ᄒᆞ도다 입과 혀가 잇ᄉᆞ면 하ᄂᆞ님의 도리ᄅᆞᆯ 말ᄒᆞᄂᆞᆫ 거시 올흐니라 슌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 말이 유리ᄒᆞ니 ᄆᆡ우 명심ᄒᆞ노라 하ᄂᆞ님의 도리ᄅᆞᆯ 의론ᄒᆞᄂᆞᆫ 거시 유익ᄒᆞ고 ᄆᆞᄋᆞᆷ도 싀원ᄒᆞᆫ지라 셩경에 ᄒᆞ신 말ᄉᆞ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