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Sky, Wind, Star and Poem (1955).djvu/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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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선득선득하여서 설은 사나이의 눈물인 것이다.

발걸음은 몸둥이를 옮겨 못가에 세워줄때 못속에도 역시 가을이 있고, 三更이 있고, 나무가 있고, 달이 있다.

그 刹那 가을이 怨望스럽고 달이 미워진다. 더듬어 돌을 찾어 달을 向하야 죽어라고 팔매질을 하였다. 痛快! 달은 散散히 부서지고 말았다. 그러나 놀랏든 물결이 자자들때 오래잖아 달은 도로 살아난 것이 아니냐, 문득 하늘을 쳐다보니 얄미운 달은 머리우에서 빈정대는 것을………

나는 곳곳한 나무가지를 고나 띠를 째서 줄을 메워 훌륭한 활을 만들었다. 그리고 좀 탄탄한 갈대로 화살을 삼아 武士의 마음을 먹고 달을 쏘다.

一九三八•一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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