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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病이 없다고 한다. 이 지나친 試鍊, 이 지나친 疲勞, 나는 성내서는 안된다.
女子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깃을 여미고 花壇에서 金盞花 한포기를 따 가슴에 꽂고 病室안으로 사라진다. 나는 그女子의 健康이——아니 내 健康도 速히 回復되기를 바라며 그가 누었든 자리에 누어본다.
一九四〇•一二
— 15 —
나한테는 病이 없다고 한다. 이 지나친 試鍊, 이 지나친 疲勞, 나는 성내서는 안된다.
女子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깃을 여미고 花壇에서 金盞花 한포기를 따 가슴에 꽂고 病室안으로 사라진다. 나는 그女子의 健康이——아니 내 健康도 速히 回復되기를 바라며 그가 누었든 자리에 누어본다.
一九四〇•一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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