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는 교정 작업을 거쳤습니다
거리모통이 어둠속으로
소리없이 사라지는 흰 그림자,
흰 그림자들
연연히 사랑하든 흰 그림자들,
내 모든 것을 돌려 보낸뒤
허전히 뒷골목을 돌아
黃昏처럼 물드는 내방으로 돌아오면
信念이 깊은 으젓한 羊처럼
하로종일 시름없이 풀포기나 뜯자.
一九四二•四•一四
— 45 —
거리모통이 어둠속으로
소리없이 사라지는 흰 그림자,
흰 그림자들
연연히 사랑하든 흰 그림자들,
내 모든 것을 돌려 보낸뒤
허전히 뒷골목을 돌아
黃昏처럼 물드는 내방으로 돌아오면
信念이 깊은 으젓한 羊처럼
하로종일 시름없이 풀포기나 뜯자.
一九四二•四•一四
—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