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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을 넘는 물결은
푹포처럼 피어오른다.
海邊에 아이들이 모인다
찰찰 손을 싯고 구보로.
바다는 자꼬 섧어진다.
갈매기의 노래에………
돌아다 보고 돌아다 보고
돌아가는 오늘의 바다여!
一九三七•九•
元山松濤園에서
— 81 —
이랑을 넘는 물결은
푹포처럼 피어오른다.
海邊에 아이들이 모인다
찰찰 손을 싯고 구보로.
바다는 자꼬 섧어진다.
갈매기의 노래에………
돌아다 보고 돌아다 보고
돌아가는 오늘의 바다여!
一九三七•九•
元山松濤園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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