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Sky, Wind, Star and Poem (1955).djvu/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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零下로 손구락질 할 수돌네 房처럼 치운 겨울보다
해바라기 滿發한 八月校庭이 理想곺소이다.
피끓을 그날이——

어제는 막 소낙비가 퍼붓더니 오늘은 좋은 날세올시다.
동저고리 바람에 언덕으로, 숲으로 하시구려——
이렇게 가만 가만 혼자서 귓속이야기를 하였읍니다.
나는 또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나는 아마도 眞實한 世紀의 季節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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