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제 21장
태양은 산 위로 올라갔고 산 아래의 오두막과 계곡 위에서 첫번째 황금빛 광선을 비추고 있었다. 알름 삼촌은 그의 버릇과 마찬가지로 잠시 조용하고 경건한 태도로 가벼운 안개가 서서히 피어나는 것을 보았다. 높이와 계곡은 황혼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다른 날로 각성했다.
가벼운 아침 구름이 점점 더 밝아졌다. 마침내 태양이 빛나기까지 암석과 나무의 언덕은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삼촌은 오두막으로 다시 들어갔다. 클라라는 방금 눈을 뜨고 자신의 침대에서 춤을 추며 밝은 햇빛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처음에 자신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또는 자신이 어디에 있었는지 생각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 옆에 자고있는 하이디를 보았고, 이제 그녀는 할아버지의 목소리로 그녀가 잘 잤는지 물었고 쉬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피곤하지 않았음을 확신했고, 한번 잠이 들었을때 밤새 눈을 뜨지 않았다.
하이디는 깨어나서 클라라가 옷을 입고 이미 할아버지의 팔에 몸을 실을 준비가 되어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녀는 오두막에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갔으며, 거기에서 더 놀랐다. 할아버지는 그들이 자고나서 전날 밤부터 바빴기 때문이다. 그는 오두막집을 통해 클라라의 의자를 얻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 창고 옆에있는 2개의 판자를 놓고 의자가 딱맞을만큼 큰 구멍을 만들었다. 그는 이 순간 클라라를 태양으로 날려보내고 있었다. 그는 염소를 돌보러 갔다가 오두막 앞에서 그녀를 내버려두었고, 하이디는 그녀의 친구에게 달려갔다.
신선한 아침 산들 바람이 아이들의 얼굴을 빙빙 돌았다. 그리고 신선한 연기가 전나무에서 향기를 뿜어냈다. 클라라는 기쁨으로 그것을 끌어들였고 건강과 편안함에 익숙하지 않은 느낌으로 의자에 누워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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