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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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판을 내면서

1933년 한글 반포 제487회 기념일에 발표된 ‘한글 맞춤법 통일안’은, 한글 바로 적기 규정으로서 매우 완벽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 동안 일부 수정이 있었을 뿐, 전면 개편은 없었다. 그러나, 그 안이 발표된 지 거의 반 세기를 지낸 오늘날에 와서는 현대 언어학적인 이론과 현대 언어 생활에 맞는 적기 규정이 요구되므로, 그 체제나 내용에 있어서 전면 개편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리하여, 1979년 1월 16일 본회 이사회에서 그 원안의 규정을 바탕으로 이를 전면 개편하기로 결의하고, 처음에는 다섯 사람(김 계곤, 류 제한, 정 인승, 정 재도, 허 웅)에게 그 수정을 맡겼다. 이 다섯 사람으로 구성된 수정 위원회는 열 두 번의 회의를 거쳐 대체적인 수정을 끝내고, 1979년 5월 26일 본회 정기 총회에 그 경과를 보고하였다. 그리고 총회에서는 결의에 의하여, 여섯 사람(김 석득, 김 성배, 이 강로, 이 응호, 이 현복, 한 갑수)의 위원을 더 늘려, 모두 열 한 사람에게 수정안을 보완하도록 하였다. 이 열 한 사람으로 구성된 수정 위원회는 열 번의 회의를 거쳐 마무리를 짓고, 이를 전체적으로 정리하기 위하여 정리 위원 세 사람(김 계곤, 이 강로, 정 재도)에게 맡겼다. 그 정리를 마친 다음, 다시 수정 위원회의 세 번의 회의를 거쳐 정리된 글을 검토하고, 이번 일을 도맡아 온 한 사람(허 웅)을 뽑아, 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 풀이와 최종의 정리를 하게 하였다. 이로써 그 완성을 보게 되었으므로, 수정 위원회의 마지막 회의를 거쳐 이 전면 개편판을 내는 바이다.

* 전체 체제의 짜임을, 옛 판과 새 판과의 장별 차례 벌임으로써 대조해 보면 다음과 같다.

옛 판 새 판
총 론 총 론
각 론 각 론
제1장 낱자 제1장 글자
제2장 소리에 관한 것 제2장 소리
제3장 말본에 관한 것 제3장 말본(한자말을 따로 세우지 않고 각 해당 항에서 다룸)
제4장 한자말 제4장 준말(들온말은 따로 떼어서 별책으로 펴내기로 함)
제5장 준말 제5장 띄어쓰기
제6장 들온말 표기 [붙 임]
제7장 띄어쓰기 (표준말은 맞춤법에서 다루지 않기로 함)
부 록 1. 받침의 보기
1. 표준말 2. 낱말 찾아보기
2. 부호 3. 낱말 만들기 일람표

1980년 8월 28일

한 글 학 회

한글 맞춤법

총 론[1][편집]

1. 한글 맞춤법은 표준말의 각 형태소를 소리대로 적되, 그 원형을 밝힘을 원칙으로 한다.

2. 각 낱말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각 론[편집]

제1장 글 자[편집]

제1항 한글 글자의 수는 수물 넉 자로 하고, 그 차례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ㄱ 기역 ㄴ 니은 ㄷ 디귿 ㄹ 리을
ㅁ 미음 ㅂ 비읍 ㅅ 시옷 ㅇ 이응
ㅈ 지읒 ㅊ 치읓 ㅋ 키읔 ㅌ 티읕
ㅍ 피읖 ㅎ 히읗 ㅏ 아 ㅑ 야
ㅓ 어 ㅕ 여 ㅗ 오 ㅛ 요
ㅜ 우 ㅠ 유 ㅡ 으 ㅣ 이

[붙임] 위의 글자로써 적을 수가 없는 소리는 두 개 이상의 글자를 어울러서 적되, 그 차례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ㄲ 쌍기역 ㄸ 쌍디귿 ㅃ 쌍비읍 ㅆ 쌍시옷
ㅉ 쌍지읒 ㅐ 애 ㅒ 얘 ㅔ 에 ㅖ 예 ㅘ 와
ㅙ 왜 ㅚ 외 ㅝ 워 ㅞ 웨 ㅟ 위 ㅢ 의

제2장 소 리[편집]

제1절 된소리[편집]

제2항 한 형태소 안의 두 소리마디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는, 뒤 소리마디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어깨 거꾸로 깨끗하다
아끼다 이따금 어떠하다
으뜸 오빠 부썩
해쓱하다 소쩍새 여쭈다
어찌

다만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소리마디나 같은 첫소리가 겹쳐 나는 소리가 아니면,[2]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

3꼭대기 국수 딱지 색시
갑자기 껍데기 덥석 몹시
법석

제3항 한 낱말 안에서 같은 소리마디나, 같은 첫소리가 겹쳐 나는 부분을 같은 글자로 적는다.

꼿꼿하다 꿋꿋하다 딱딱하다
떳떳하다 똑똑하다 빳빳하다
싹싹하다 쌕쌕 쓱쓱
씩씩
쌉쌀하다 씁쓸하다 짭짤하다
찝찔하다 짝짜꿍
똑딱똑딱 쓱싹쓱싹

[붙임] 다음과 같은 말들도 이에 따른다.[3]

낙낙하다 넉넉하다 놀놀하다
눅눅하다 눌눌하다 밋밋하다
헙헙하다 훗훗하다

제2절 입천장소리되기[편집]

제4항 「ㄷ, ㅌ」 받침 뒤에 종속적 관계를 가진 「이」나 「히」[4]가 올 적에는 그 「ㄷ, ㅌ」이 입천장소리 되는 것을 인정한다.

(적기) [소리] (적기) [소리]
맏이 마지 끝이 끄치
밑이 마치 밭이 바치
솥이 소치 팥이 파치
굳이 구지 같이 가치
낱낱이 난나치 샅샅이 사싸치
가을걷이 가을거지 땀받이 땀바지
미닫이 미다지 여닫이 여다지
해돋이 해도지 겨레붙이 겨레부치
벼훑이 벼훌치 쇠붙이 쇠부치
붙이다 부치다 핥이다 할치다
걷히다 거치다 굳히다 구치다
닫히다 다치다 묻히다 무치다

제3절 「ㄷ」 끝소리[편집]

제5항 아무 까닭이 없이 나는[5] 「ㄷ」 끝소리는 「ㅅ」으로 적는다. (1) 앞가지

덧저고리 빗나가다 엇먹다
엇셈 엿보다 웃어른
짓물다 짓밟다 핫옷

(2) 매김씨

(3) 어찌씨

그릇 무릇 사뭇
얼핏 걸핏하면 자칫하면

「ㅅ」으로도 나는 다음과 같은 말들은 물론 「ㅅ」으로 적는다.

따뜻하다 반듯하다 빙긋빙긋 잘못하다
(따뜻이) (반듯이) (빙긋이) (잘못하다)

제6항 이름씨나, 풀이씨 줄기의 받침이 「ㄹ」인 것이 「ㄷ」으로 나는 것은 「ㄷ」으로 적는다[6].

(1) 이름씨

반짇고리 사흗날 삼짇날
섣달 숟가락 이튿날

(2) 풀이씨

섣부르다 잗갈다 잗갈리다
잗다듬다 잗다랗다 잗달다
잗주름 잗타다

제4절 홀소리[편집]

제7항 다음과 같은 말들의 겹홀소리는, 그 발음이 똑똑하지 않은 일이 있으나, 「ㅖ, ㅢ」로 적는다.

계시다 계집 비계
핑계 예라꼐라[7] 오례쌀
으레 켸켸묵다 콩켸팥켸
계수(桂樹) 사례(謝禮) 연몌(聯袂)
폐부(肺腑) 혜택(惠澤)
늴리리 닁큼 무늬
보늬 하늬바람 여의다
의원(醫阮) 주의(主義) -의(토씨)
희다 너희 저희
희망(希望) 유희(遊戱)

[참고] 다음과 같은 한자말은 본디 소리를 따라 「ㅔ」로 적는다.

게송(偈頌) 게시판(揭示板) 휴게실(休憩室)

제8항 「ㅅ, ㅈ, ㅊ」을 첫소리로 삼은 「ㅡ」를 가진 한자음은 그 본디 소리대로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슬하(膝下) 습관(習慣) 승리(勝利)
즉시(卽時) 증인(證人) 증조(曾祖)
측량(測量) 층계(層階)

다만, 「ㅣ」 소리로 굳어진 것은 「ㅣ」로 적는다.

금실(琴瑟: 부부 사이) 법칙(法則) 질책(叱責)
친의(襯衣) 편집(編輯)

제9항 줄기나 뿌리에 「이, 히, 기」가 붙을 적에, 줄기나 뿌리의 끝 소리마디의 홀소리가, 그 「ㅣ」 소리를 닮아서 달리 나는 일이 있을지라도,[8] 그 본디 홀소리를 바꾸지 아니한다.

먹이 목접이 박이옷
먹이다 박이다 속이다 죽이다
뜨이다 보이다 쌓이다
막히다 박히다 잡히다
뜯기다 맡기다 벗기다 쫓기다
속삭이다

제5절 머리소리 법칙[편집]

제10항 한자음의 「녀, 뇨, 뉴, 니」가 낱말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그 소리를 떠나 「여, 요, 유, 이」로 적고, 그 밖의 경우에는 본디 소리대로 적는다.

(1) 소리대로

여자(女子) 영변(寧邊) 요도(尿道)
요소비료(尿素肥料) 유대(紐帶)
이토(泥土) 익명(匿名)

(2) 본디 소리대로

남녀(男女) 강녕(康寧) 당뇨(糖尿)
직뉴(織紐) 비구니(比丘尼) 은닉(隱匿)

한자의 대표음은 본디 소리로 한다.

계집 녀(女)

제11항 한자음의 「랴, 려, 료, 류, 리, 례」가 낱말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야, 여, 요, 유, 이, 예」로 적고, 그 밖의 경우에는 본디 소리대로 적는다.

(1) 소리대로

양심(良心) 역사(歷史) 요리(料理)
유수(流水) 이화(李花) 예의(禮儀)

(2) 본디 소리대로

개량(改良) 선량(善良) 수력(水力)
협력(協力) 재료(材料) 염료(染料)
하류(下流) 급류(急流) 도리(道理)
행리(行李) 사례(射禮) 혼례(婚禮)

한자의 대표음은 본디 소리로 한다.

어질 량(良)

[붙임] 다음과 같은 말은 둘째 소리마디의 「ㄹ」이 준 것을 인정한다.

(1) 홀소리나 「ㄴ」 받침 뒤에 오는 「렬, 률」

나열(羅列) 대열(隊列) 분열(分裂)
비열(卑劣) 선열(先烈) 진열(陳列)
규율(規律) 비율(比率) 선율(旋律)
운율(韻律) 자율(自律) 전율(戰慄)

(2) 그 밖의 경우

실연(失戀) 연연(戀戀) 유유상종(類類相從)

제12항 한자음의 「라, 로, 루, 르, 래, 뢰」가 낱말의 첫 머리에 올 적에는 소리대로 「나, 노, 누, 느, 내, 뇌」로 적고, 그 밖의 경우에는 본디 소리대로 적는다.

(1) 소리대로

낙원(樂園) 노인(老人) 누각(樓閣)
능묘(陵墓) 내일(來日) 뇌성(雷聲)

(2) 본디 소리대로

극락(極樂) 쾌락(快樂) 부로(父老)
연로(年老) 고루(高樓) 옥루(玉樓)
강릉(江陵) 구릉(丘陵) 거래(去來)
왕래(往來) 낙뢰(落雷) 지뢰(地雷)

한자의 대표음은 본디 소리로 한다.

다락 루(樓)

제13항 겹씨나 앞가지가 붙어서 된 낱말에서, 뒷 말이 완전히 독립되어서 쓰이는 것은 머리소리 법칙을 따른다.

남존여비(男尊女卑) 영업연도(營業年度)
급행요금(急行料金) 서양요리(西洋料理)
신여성(新女性) 열역학(熱力學)
공염불(空念佛) 역이용(逆利用)
연이율(年利率)

다만, 뒷가지와 뒷가지처럼 쓰이는 말은 본디 소리대로 적는다.[9]

논설란(論說欄) 문화란(文化欄)
비고란(備考欄) 강수량(降水量)
강우량(降雨量) 수량(數量)
적재량(積載量) 최대량(最大量)
최소량(最少量) 추진력(推進力)
대통령령(大統領令) 상견례(相見禮)
시가론(詩歌論) 형태론(形態論)
급행료(急行料) 합격률(合格率)

제14항 안옹근이름씨는 머리소리 법칙에 따르지 않는 것을 특례로 인정한다.

냥(←兩) 냥쭝(←兩重) 년(年) 연도(年度)
리(里) 리(理) 년(‘여자’의 낮은 말)
녀석 님(바느질에서 토막친 실을 세는 말)

제3장 말 본[편집]

제1절 임자씨와 토씨[편집]

제15항 임자씨와 토씨는 다 그 원형을 밝혀 적는다.

「-에」 「-도」 「-만」
떡에 떡도 떡만
손에 손도 손만
집에 집도 집만
옷에 옷도 옷만
낮에 낮도 낮만
꽃에 꽃도 꽃만
부엌에 부엌도 부엌만
밭에 밭도 밭만
앞에 앞도 앞만
넋에 넋도 넋만
흙에 흙도 흙만
삶에 삶도 삶만
곬에 곬도 곬만
값에 값도 값만

다만, 토씨가 임자씨의 끝소리에 따라 그 꼴을 바꿀 적에는 바뀐 대로 적는다.(고룸소리를 가지는 토씨나 씨끝은 「으」를 가진 형태를 원형으로 정한다.[10])

닿소리 아래 홀소리 아래
이/가 사람이, 낮이, 꽃이, 밭이, 밖이 개가, 소가
을/를 사람을, 낮을, 꽃을, 밭을 개를, 소를
으로/로 앞으로, 흙으로, 값으로 개로, 소로
과/와 앞과, 사람과 개와, 소와

[붙임] 다른 씨에 토씨가 붙을 적에도 이에 따른다.

퍽은 잘은 늘이야

제2절 풀이씨의 끝바꿈[편집]

제16항 풀이씨의 줄기와 씨끝은 다 그 원형을 밝혀 적는다.

「-다」 「-고」 「-지」
먹다 먹고 먹지
신다 신고 신지
믿다 믿고 믿지
울다 울고 울지
넘다 넘고 넘지
입다 입고 입지
웃다 웃고 웃지
찾다 찾고 찾지
좇다 좇고 좇지
같다 같고 같지
높다 높고 높지
좋다 좋고 좋지
깎다 깎고 깎지
앉다 앉고 앉지
많다 많고 많지
늙다 늙고 늙지
젊다 젊고 젊지
넓다 넓고 넓지
훑다 훑고 훑지
읊다 읊고 읊지
없다 없고 없지
있다 있고 있지

다만, 씨끝이 줄기의 끝소리에 따라 그 꼴을 바꿀 적에는 바뀐 대로 적는다.

닿소리 아래 홀소리 아래
으니 / 니 먹으니, 좇으니, 같으니 보니, 가니, 주니
으며 / 며 좋으며, 높으며, 깎으며 보며, 자며, 주며
은 / ㄴ 잡은, 먹은 잔, 본, 간

[붙임] 다음과 같은 말들은, 그 말밑이 분명한 것은 본 줄기와 본 씨끝을 구별하여 적고, 그 말밑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본 줄기와 본 씨끝을 구별하여 적지 아니한다.

(1) 그 말밑이 분명한 것

넘어지다 늘어놓다 늘어뜨리다
늘어서다 늘어앉다 늘어지다
닦아대다 닦아세우다 돌아가다
들어가다 들어맞다 떨어뜨리다
떨어가다 떨어치다 멋들어지다
몰아대다 몰아붙이다 몰아세우다
벌어지다 빌어먹다 엎어지다
일어나다 접어들다 흩어지다

(2) 그 말밑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

나타나다 바라보다 바라지다
배라먹다 불거지다 부러지다
쓰러지다 자라나다 자빠지다
토라지다

제17항 줄기와 도움줄기와 씨끝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

「사오」: 없사오니 있사오니
「사옵」: 없사옵고 있사옵고
「자오」: 듣자오니 받자오니
「자옵」: 듣자옵고 받자옵고
「겠」: 가겠다 가겠으니
「았」: 보았다 보았으니
「었」: 주었다 주었으니

제18항 「아/어」로 시작되는 씨끝과 도움줄기 「았/었」은 홀소리어울림 규칙에 따른다.

(1) 「아」로 할 것

나아 나아도 나았다 막아 막아서 막았다
돌아 돌아도 돌았다 보아 보아서 보았다
얇아 얇아도 얇았다 좋아 좋아서 좋았다

(2) 「어」로 할 것

베어 베어도 베었다 개어 개어서 개었다
쉬어 쉬어도 쉬었다 겪어 겪어서 겪었다
저어 저어도 저었다 그어 그어서 그었다
주어 주어도 주었다 되어 되어서 되었다
피어 피어도 피었다 희어 희어서 희었다

다만, 「았」이 겹쳐질 적에는 그 둘째 것은 「었」으로 한다.

나았었다 돌았었다 보았었다
얇았었다 좋았었다

제19항 마침과 이음의 씨끝 「오」는, 「요」로 소리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오」로 적는다.

이리로 오시오.
책을 읽으시오.
이것은 소가 아니오.
이것은 책이오, 저것은 붓이오.
이것은 붓이오, 저것은 먹어오.[11]

제20항 다음과 같은 풀이씨들은 각각 그 특유한, 벗어난 규칙을 좇아서, 줄기와 씨끝이 원칙에 벗어남을 인정하고, 그 벗어난 대로 적는다.

1. 줄기의 끝소리 「ㄹ」이 「ㄴ, ㅂ, ㅅ, 오」와 매김꼴의 「ㄹ」 앞에서 줄어질 적: (줄기의 끝소리 「ㄹ」 뒤에서는 고룸소리 「으」는 들어가지 않는다.[12])

(1) 「ㄴ」 앞에서

갈다: 가나 가니 가는
놀다: 노나 노니 노는
돌다: 도나 도니 도는
울다: 우나 우니 우는
길다: 기나 기니
멀다: 머나 머니

(2) 「ㅂ」 앞에서

갈다: 갑니다 놀다: 놉니다
돌다: 돕니다 울다: 웁니다
길다: 깁니다 멀다: 멉니다

(3) 「ㅅ」 앞에서

갈다: 가세 가소 가소서 가시다
놀다: 노세 노소 노소서 노시다
돌다: 도세 도소 도소서 도시다
울다: 우세 우소 우소서 우시다
길다: 기시다
멀다: 머시다

(4) 「오」 앞에서

갈다: 가오 놀다: 노오
돌다: 도오 울다: 우오
길다: 기오 멀다: 머오

(5) 매김꼴의 「ㄹ」 앞에서

갈다: 갈(때) 놀다: 놀(때)
돌다: 돌(때) 울다: 울(때)
길다: 길(때) 멀다: 멀(때)

[붙임] 줄기의 끝소리 「ㄹ」이 「ㅈ」과, 매김꼴의 「ㄹ」 아닌 「ㄹ」 앞에서는 줄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다음 말에서는 준 대로 적는다.

(그러지) 마라(시킴) 마지못해 마지 않다

2. 줄기의 끝소리 「ㅅ」이 홀소리 앞에서 줄어질 적:

긋다: 그어 그으니 그었다
낫다: 나아 나으니 나았다
잇다: 이어 이으니 이었다

3. 줄기의 끝소리 「ㅎ」이 고룸소리 「으」 앞에서 줄거나, 씨끝 「아/어」 앞에서 줄 적에, 줄기의 끝 홀소리 「ㅏ, ㅑ, ㅓ」와 씨끝이 한 소리마디로 다시 줄어서 「ㅐ, ㅒ」로 바뀔 적:

까맣다: 까마니 까말 까마면 까맙니다 까매
노랗다: 노라니 노랄 노라면 노랍니다 노래
퍼렇다: 퍼러니 퍼럴 퍼러면 퍼럽니다 퍼래
하얗다: 하야니 하얄 하야면 하얍니다 하얘
그렇다: 그러니 그럴 그러면 그럽니다 그래

그밖에

동그랗다 말갛다 발갛다 싸느랗다
자그맣다 좁다랗다 아무렇다 이렇다

4. 줄기의 끝소리 「ㅜ, ㅡ」가 「어」 앞에서 줄어질 적:

푸다: 펐다
고프다: 고파 고팠다
뜨다: 떴다
바쁘다: 바빠 바빴다
치르다: 치러 치렀다
크다: 컸다

5. 줄기의 끝소리 「ㄷ」이 홀소리 앞에서 「ㄹ」로 바뀔 적:

걷다: 걸어 걸으니 걸었다
듣다: 들어 들으니 들었다
묻다: 물어 물으니 물었다
싣다: 실어 실으니 실었다

[붙임] 뒷가지 「리」가 붙을 적에도 마찬가지다.

듣다: 들리다
걷다: 걸리다
눋다: 눌리다

6. 줄기의 끝소리 「ㅂ」이 홀소리 앞에서, 「ㅗ, ㅜ」로 바뀔 적:(씨끝 또는 도움줄기의 첫 홀소리가 「아」일 적에는 「오」로, 「어, 으」일 적에는 「우」로 바뀐다.

가깝다: 가까와 가까우니 가까웠다
무겁다: 무거워 무거우니 무거웠다
곱다: 고와 고우니 고왔다
돕다: 도와 도우니 도왔다
눕다: 누워 누우니 누웠다
춥다: 추워 추우니 추웠다
우습다: 우스워 우스우니 우스웠다
깁다: 기워 기우니 기웠다
맵다: 매워 매우니 매웠다
쉽다: 쉬워 쉬우니 쉬웠다

7. 줄기의 끝 소리마디 「하」 뒤에서, 「아」로 시작되는 씨끝이 「여」로, 도움줄기 「았」이 「였」으로 바뀔 적:

하다: 하여 하여도 하여야 하였으니 하였다

다만, 줄기와 씨끝 사이에 도움줄기가 들어갈 적에는 벗어나지 않는다.

하시어 하겠어 하시었다

8. 씨끝 「아라/어라」가 줄기 「오」 뒤에서는 「너라」로, 줄기 「가, 있, 자」 따위 뒤에서는 「거라」로 바뀔 적:

오너라 가거라 있거라 자거라

9. 줄기의 끝 소리마디 「르」 뒤에서, 「어」로 시작되는 씨끝이 「러」로, 도움줄기 「었」이 「렀」으로 바뀔 적:

이르다(표준점에 미치다): 이르러 이르렀다
누르다(빛깔): 누르러 누르렀다
푸르다: 푸르러 푸르렀다

10. 줄기의 끝 소리마디 「르」의 「ㅡ」가 줄고, 그 뒤에 오는 씨끝 「아/어」가 「라/러」로, 도움줄기 「았/었」이 「랐/렀」으로 바뀔 적:

가르다: 갈라 갈랐다
거르다: 걸러 걸렀다
오르다: 올라 올랐다
누르다: 눌러 눌렀다
흐르다: 흘러 흘렀다
기르다: 길러 길렀다

[붙임] 뒷가지 「리」가 붙을 적에도 마찬가지다.

흘리다 올리다 눌리다

제3절 임자씨 만들기[편집]

제21항 줄기에 「이」나 「음」이 붙어서 된 것과 「하다」 풀이씨의 뿌리에 「이」가 붙어서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혀 적고, 줄기에 「이」 「음」 밖의 홀소리 뒷가지가 붙어서 된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1. 원형을 밝혀 적을 것

(1) 줄기+「이」

길이 깊이 높이
다듬이 땀받이 맞이
먹이 미닫이 벌이
벼훑이 살림살이 손잡이
쇠붙이 풀이 해돋이

(2) 줄기+「음」

갈음 그을음 묶음
믿음 얼음 엮음
울음 웃음 잊음
졸음 품갚음 앉음앉음

(3) 뿌리+「이」

건건이 배불뚝이 코납작이

2. 소리대로 적을 것

까마귀 귀머거리 너머
동그라미 뜨더귀 마감
마개 마중 무덤
불겅이 비렁뱅이 쓰레기
올가미 주검 코뚜레

제22항 임자씨에 「이」가 붙어서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고, 그 밖의 홀소리 뒷가지가 붙어서 된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1. 원형을 밝혀 적을 것

곰배팔이 네눈이 삼발이
애꾸눈이 육손이 절뚝발이

2. 소리대로 적을 것

꼬락서니 끄트머리 며칠
모가지 바깥 바가지
싸라기 사타구니 짜개
지붕 지푸라기

제23항 임자씨나 풀이씨의 줄기에 닿소리 뒷가지가 붙어서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혀 적는다.

(1) 임자씨+뒷가지

끝장 놋갓장이 부엌데기
빛깔 옆댕이 잎사귀

(2) 줄기+뒷가지

낚시 늙정이 덮개
뜯개질

다만, 덧받침의 끝소리가 잘 드러나지 않는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골병 골탕 올무

제24항 어찌씨다운 뿌리에 홀소리 뒷가지가 붙어서 된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개구리 귀뚜라미 기러기
깍두기 꽹과리 꾀꼬리
날라리 누더기 더더리
더퍼리 두드러기 딱따구리
떠버리 매미 무더기
뻐꾸기 삐쭈기 살사리
얼루기 칼싹두기 푸서기

[붙임] 다음과 같은 말도 이에 따른다.

삽사리 종다리

제25항 풀이씨의 줄기나 임자씨에 파생된 것으로 보이는 말일지라도 그 뜻이 아주 딴 말로 바뀐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거란지 거름 고름
굽도리 넙치 노래
노릇 노리개 느림
다리(여자의딴머리) 도리깨 목거리(목병)
무녀리 코끼리 짬짜미
삼사미

제26항 두 뿌리가 겹치거나 또는 앞가지와 뿌리가 겹칠적에는 각각 그 원형을 밝혀 적음을 원칙으로 하나, 「ㄹ」 받침이 있는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나지 아니하는 것은 아니 나는 대로 적는다.

1. 원형을 밝혀 적을 것.

(1) 두 뿌리

[이름씨+이름씨]

곁방 국그릇 꽃철
낟알 낯빛 맏며느리
맏딸 물오리 밥물
밥알 속옷 손아귀
손위 옷안 젖몸살
젖어미 집안 칼날
팥알 흙내 홑몸
홑옷

[이름씨+줄기]

국말이 눈웃음 밥벌이
앞잡이 옆막이

[매김씨+이름씨]

몇날 첫아들

[줄기+이름씨]

깎낫 싫증

[줄기+줄기]

꺾꽂이 붙박이

(2) 앞가지+뿌리

덧저고리 살얼음 숫음식
숫처녀 엇셈 웃어른
웃옷 참외 친어머니
할아버지 핫옷 헛고생
헛웃음 홀아비

다만, 말밑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오라비 아재비

2. 소리대로 적을 것

마되 마소 무논
무자위 버드나무 부나비
부넘기 부삽 부손
싸전 소나무 여닫이
차돌 차조 화살

[붙임] 다음 말도 이에 따른다. ‘나날이, 다달이’는 어찌씨이고, ‘따님, 바느질’은 뿌리+뒷가지이고, ‘무뜯다’는 풀이씨이어서, 모두 이 항에 들지 못할 것이나 따로 항을 세울 수 없어서 이에 붙여 둔다.

나날이 다달이 따님
바느질 무뜯다

제27항 겹이름씨나 또는 겹이름씨에 준할 만한 말의 두 말 사이에서 된소리가 나는 것은, 앞 말의 끝소리가 홀소리인 경우는 「ㅅ」을 받치어 적고, 닿소리인 경우는 이를 표시하지 아니한다. 뒷 말의 첫소리가 「ㅣ, Banholsori-j.svg(반홀소리), ㄴ, ㅁ」일 적에, 「ㄴ(ㅥ)」이나 「ㅁ」 소리가 덧날 경우에도 이에 따른다.

1. 앞 말 끝이 홀소리인 것

(1) 냇가 마룻바닥 콧등

   촛불	전셋집

(2) 갓법(加法) 잇과(理科) 섯자(書字)

   홋수(號數)

(3) 농삿일 댓잎 뒷날

   뒷일	베갯잇	잇몸
   챗열	콧날

2. 앞 말 끝이 닿소리인 것

(1) 굴대 길가 길짐승 들것 들보 등불

  발샅	손등	움집
  쥘손

(2) 감법(減法) 권수(卷數) 관절염(關節炎)

  맹장염(盲腸炎)	상과(商科)	한자(漢字)

(3) 물약(물약→물냑→물략) 쌀엿(쌀엿→쌀녓→쌀렷)

  좀약		집일

다만,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이」로 적으면 임자자리토씨와 혼동될 우려가 있기 때문.

가랑니 금니 덧니 머릿니 버드렁니 사랑니 송곳니 앞니 어금니 옥니 젖니

제28항 두 형태소 사이에서 「ㅂ」 소리나 「ㅎ」 소리가 덧나는 것은 다음과 같이 적는다.

(1) 멥쌀 볍씨 웁쌀 접때 좁쌀 찹쌀 햅쌀

(2) 머리카락 수캐 수큉

  암큉	암탉	안팎

[붙임] 다음과 같은 풀이씨도 이에 따른다.

안틀다

제29항 한자말은 한 글자 마다를 한 형태소로 보고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국어(國語) 남아(男兒) 논의(論議)
발달(發達) 발음(發音) 삽입(揷入)
섭리(攝理) 승리(勝利) 심리(心理)
입회(入會) 진리(眞理) 학교(學校)
학력(學力)

다만, 한자말의 소리가 변하여 굳어진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과일(←果實) 잠깐(←暫間) 과녁(←貫革)
궐련(←卷煙) 주리(←周牢) 선반(←懸盤)
재주(←才操) 냥쭝(←兩重)

제30항 한 한자가 본디 소리와 익은 소리로 읽히는 것은 그 소리대로 적는다.

(본디소리) (익은소리)
가택(家宅) 시댁(媤宅)
당분(糖分) 사탕(砂糖)
목근(木槿) 모과(木瓜)
목단피(牧丹皮) 모란꽃(牡丹花)
분(分) 푼(分: 돈, 길이, 무게)
십일(十日) 시월(十月)
육일(六日) 유월(六月)
팔월(八月) 사월 초파일(初八日)
합계(合計) 흡(合)

제31항 한자말의 두 홀소리 사이에서 「ㄴ」이 「ㄹ」로만 나는 것은 「ㄹ」로 적고, 「ㄹ」이 「ㄴ」으로만 나는 것은 「ㄴ」으로 적는다.

(1) 허락(許諾) 회령(會寧) 대로(大怒)
(2) 내내년(來來年) 의논(議論)

[붙임] 다음과 같은 어찌씨도 이에 따른다.

누누(屢屢)이

제32항 한자음이 이어날 적에 「ㄴ, ㄴ」이 「ㄹ, ㄹ」로 나는 일이 있더라도, 「ㄴ, ㄴ」으로 적는다. 지금까지는 이 경우에 「ㄹ,ㄹ」 소리도 허용하여 「ㄴ,ㄹ」로 적도록 하고 있으나, 허용 조항을 없애버린다. 본디 소리인 「ㄴ,ㄴ」으로 거의 굳어졌기 때문이다.

관념(觀念) 만년(萬年) 반납(返納)
본능(本能) 안녕(安寧) 환난(患難)

다만, 「ㄹ, ㄹ」로 굳어진 말은 「ㄴ, ㄹ」로 적는다.

곤란(困難) 논란(論難) 돈령부(敦寧府)
한라산(漢拏山) 한란계(寒暖計)

제4절 풀이씨 만들기[편집]

제33항 풀이씨의 줄기에 「기」, 「리」, 「이」, 「히」, 「구」, 「우」, 「추」, 「치」, 「뜨리」, 「으키」, 「이키」, 「애」 따위가 붙을 적에는 그 줄기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기] 맡기다 옮기다 웃기다
쫓기다
[리] 갈리다 걸리다 뚫리다
울리다
[이] 낚이다 높이다 먹이다
박이다 삭이다 쌓이다
욱이다 핥이다
[히] 굳히다 굽히다 넓히다
닫히다 먹히다 박히다
밝히다 앉히다 얽히다
잡히다 잦히다 좁히다
[구] 돋구다 솟구다
[우] 걸우다 돋우다
[추] 갖추다 곧추다 낮추다
늦추다 맞추다
[치] 놓치다 덮치다 받치다
뻗치다 엎치다
[뜨리] 쏟뜨리다 흩뜨리다
[으키] 일으키다
[이키] 돌이키다
[애] 없애다

제34항 임자씨나 줄기에 닿소리 뒷가지가 붙어서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혀 적는다.

(1) 임자씨+뒷가지
값지다 꽃답다 흩지다
(2) 줄기+뒷가지
갉작갉작하다 굵다랗다 긁적긁적하다
깊숙하다 넓적하다 높다랗다
늙수그레하다 뜯적뜯적하다 앍족앍족하다
얽죽얽죽하다 엎드리다 엎지르다
읊조리다
다만,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1) 덧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 덧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는 것은 그 원형을 밝히고, 드러나지 않는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골막하다 떨떨하다 말끔하다
말쑥하다 말짱하다 실쭉하다
실큼하다 얄팍하다 할짝할짝하다
(2) ‘너르다’에서 파생된 다음과 같은 것 지금까지는 이 말들은 ‘넓다’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고 바로 앞 (1)에 넣어 처리했으나, 그 뜻으로 보아 ‘너르다’에서 파생된 것으로 처리한다.
널따랗다 널찍하다
(3) 말밑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
납작하다 따짝따짝하다 멀끔하다
멀쑥하다 멀쩡하다

제35항 뿌리에 「하다」가 붙어서 풀이씨가 된 것은, 그 뿌리와 「하다」를 구별하여 적는다.

급하다 딱하다 속하다
착하다 텁텁하다

제36항 ‘거리다’가 붙을 수 있는 뿌리에 ‘이다’가 붙어서 된 풀이씨는, 그 뿌리를 밝히어 적는다.

끄덕이다 망설이다 번득이다
번쩍이다 속삭이다 움직이다
지껄이다

제37항 두 뿌리가 겹치거나 또는 앞가지와 뿌리가 겹칠적에는 각각 그 원형을 밝혀 적는다. 제26항과 비교할 것.


(1) 두 뿌리

[이름씨+줄기] 값싸다 값없다 겁나다 겉늙다 넋없다 물오르다 빛나다 속없다 옻오르다 욕먹다 철없다

[줄기+줄기] 걷잡다 굶주리다 낮보다 낮잡다 넓둥글다 돋보다 맞먹다 받내다 벋놓다 엎누르다 잇달다 얕보다 얕잡다

(2) 앞가지+뿌리 빗나가다 샛노랗다 샛하얗다 싯누렇다 엇나가다 엇먹다 엿듣다 엿보다 짓누르다 짓이기다 짓밟다 헛되다 헛듣다 헛보다

제38항 줄기나 뿌리에 「브」가 붙어서 된 것은, 그 줄기나 뿌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미쁘다’만은 분명히 줄기 「믿」에서 파생된 것이므로, 원형을 밝혔으면 좋겠으나, 한 가지 유형의 말들이 모두 그 원형을 밝힐 수 없는 것들이므로, ‘미쁘다’도 그 틀에 맞추기로 한 것이다.


가쁘다 구쁘다 기쁘다 나쁘다 미쁘다 바쁘다 시쁘다 예쁘다 고달프다 고프다 슬프다 아프다

제39항 임자씨나 줄기에 다른 소리가 붙어서 된 것이라도, 그 뜻이 아주 딴 말로 바뀐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1) 임자씨+뒷가지

쪼개다 짜개다

(2) 줄기+뒷가지

거두다 고치다 기르다 도리다 드리다 만나다 무치다(나물을 -) 미루다 바치다 부치다(편지를 -, 논밭을 -) 안치다(밥을 -) 이루다

[붙임] 다음 말도 이에 따른다. ‘점잖다’는 ‘젊지 않다’의 줄임이므로 ‘가지’에 의한 파생이 아니어서 붙임으로 하고, 뜻이 딴 말로 바뀐 것이므로 소리대로 적는다.


점잖다

제40항 받침이 있는 풀이씨의 뿌리나 줄기에 다음과 같은 뒷가지가 붙어서 된 것은, 그 뒷가지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1) 「앟/엏」

가맣다 거멓다 노랗다 누렇다 동그랗다 둥그렇다 발갛다 벌겋다 싸느랗다 써느렇다 파랗다 퍼렇다

(2) 「업/읍」

간지럽다 미덥다 무겁다 부드럽다 시끄럽다 어지럽다 징그럽다 우습다

[붙임] 「없」만은 갈라 적는다.

부질없다 시름없다 열없다 턱없다 하염없다

제5절 어찌씨・토씨 만들기[편집]

제41항 줄기나 하다풀이씨의 뿌리에 「이」, 「히」가 붙어서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고, 줄기에 「이」 밖의 홀소리 뒷가지가 붙어서 된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1. 원형을 밝혀 적을 것

(1) 줄기+「이」

같이 굳이 길이 깊이 높이 많이 실없이 적이 좋이 짓궂이

(2) 뿌리+「이」

꼿꼿이 끔찍이 너부죽이 따뜻이 뚜렷이 바특이 반듯이 ‘틀림없이’의 뜻인 ‘반드시’와 비교할 것. 의젓이 큼직이

(3) 줄기+「히」

밝히 익히 작히

(4) 뿌리+「히」

가지런히 가히 고요히 극히 급히 꾸준히 넉넉히 능히 답답히 덤덤히 똑똑히 마땅히 부지런히 분명히 섭섭히 심히 용감히 자연히 장히 족히 쾌히 튼튼히 흔히

2. 소리대로 적을 것

(1) 어찌씨로 된 것

거뭇거뭇 너무 도로 뜨덤뜨덤 마주 바투 불긋불긋 비로소 오긋오긋 자주 얼기설기 얼키설키

(2) 토씨로 된 것

나마 부터 마저 조차

제42항 임자씨나 어찌씨에 「이」가 붙어서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혀 적고, 「이」 밖의 홀소리 뒷가지가 붙어서 된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1. 원형을 밝혀 적을 것

(1) 임자씨+이

곳곳이 그릇그릇이 나날이 낱낱이 몫몫이 번번이 샅샅이 앞앞이 일일이 짬짬이 집집이

(2) 어찌씨+이 지금까지는 ‘더욱, 일찍’을 각각 ‘더우기, 일찌기’의 준말로 처리했으나, 이 두 말들은 각각 다른 낱말이므로 준말로 처리하지 않는다. 따라서 ‘더욱’에서 ‘더욱이’, ‘일찍’에서 ‘일찍이’가 파생된 것으로 풀이한다. 더욱 좋다. 그런 일은 무식한 사람도 할 수 없는 일인데, 더욱이 학생으로서 그럴 수가 있느냐? 일찍 일어났다. 그런 일은 일찍이 본 일이 없다.


더욱이 일찍이

2. 소리대로 적을 것

부랴부랴 부리나케

제43항 임자씨나 어찌씨나 줄기에, 닿소리 뒷가지가 붙어서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혀 적는다.

갖추 곧추 낮추 늦추 알맞추 얕추 곧장 끝내 끝끝내 못내

다만,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실컷’은 34항의 ‘실큼하다’와 같은 유형이다. ‘바짝’은 ‘밭다’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아지나 그 뜻이 거리가 있는 것 같다. (제39항 참조.)


바짝 실컷

제44항 ‘하다’가 붙지 아니하는 뿌리에 홀소리 뒷가지가 붙어서 된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간드랑간드랑 갑자기 꿈지럭꿈지럭 슬며시 제4장 준 말 제45항 말의끝 소리마디 홀소리가 줄어지고 닿소리만 남는 것은 그 앞 소리마디의 받침으로 적는다.

(본말) (준말) 기러기야 기럭아 아기야 악아 까마귀까치 까막까치 가지가지 갖가지 도라지 도랒 어제그저께 엊그저께 어제저녁 엊저녁 가지고 갖고 디디고 딛고 미치고 및고

다만, ‘아가야’의 준말은 ‘아가’로 적는다.

[붙임] 다음과 같은 말도 이에 따른다.

갖신(←가죽) 밭사돈(←바깥) 밭쪽(←바깥) 벚나무(←버찌)

제46항 토씨만이나 또는 토씨와 이름씨가 함께 줄어진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나는 난 나를 날 너는 넌 너를 널 무엇이 무에 무엇을 무얼 그것이 그게 그것으로 그걸로

제47항 홀소리로 끝난 줄기의 뒤에 「이, 아/어/여」가 와서 어우를 적에는 준 대로 적을 수도 있다.

(본말) (준말) (1) 뜨이다 뜨이었다 띄다 띄었다

  쓰이다	쓰이었다	씌다	쓰었다

트이다 트이었다 틔다 틔었다 보이다 보이었다 뵈다 뵈었다

(2) 보아 보았다 봐 봤다 쏘아 쏘았다 쏴 쐈다 부어 부었다 붜 붰다 그리어 그리었다 그려 그렸다

(3) 뜨이어 뜨이었다 뜨여 뜨였다 보이어 보이었다 보여 보였다 쓰이어 쓰이었다 쓰여 쓰였다 트이어 트이었다 트여 트였다

(4) 얹히어 얹히었다 얹혀 얹혔다 잡히어 잡히었다 잡혀 잡혔다 줄이어 줄이었다 줄여 줄였다 붙이어 붙이었다 붙여 붙였다

(5) 괴어 괴었다 괘 괬다 되어 되었다 돼 됐다 하여 하였다 해 했다

(6) 가지어 가져 거치어 거쳐 오시어 오셔

다만, 준말로만 나는 것은 준 대로만 적는다.

깨다 내다 대다 패다 가(←가아) 갔다(←가았다) 와(←오아) 왔다(←오았다) 쳐(←치어) 쳤다(←치었다)

[붙임] ‘-지 않다’의 줄임은 ‘-쟎다’로 적는다.

먹지 않는다 먹쟎는다 멀지 않다 멀쟎다

제48항 줄기의 끝 소리마디 「하」의 「아」가 줄고 「ㅎ」소리만 남을 적에, 그 남은 줄기가 「아/어, 으니, 으며」 따위의 씨끝으로 끝바꿈될 적에는 앞의 소리마디의 받침으로 쓰고, 그렇지 않을 적에는 「ㅎ」을 그 자리에 둔다.

(본말) (준말) 아니하다 않다 그러하다 그렇다(ㅎ벗어남) 아무러하다 아무렇다( 〃 ) 어떠하다 어떻다( 〃 ) 이러하다 이렇다( 〃 ) 저러하다 저렇다( 〃 ) 다정하다 다정ㅎ다 부지런하다 부지런ㅎ다 정결하다 정결ㅎ다 흔하다 흔ㅎ다

다만, 다음과 같은 말들은 소리대로 적는다.

결코 무심코 잠자코 정녕코 필연코 요컨대 원컨대 청컨대 가타부타 하마터면 넉넉지 않다 못지 않다 편찮다 하찮다 생각다못해

제49항 겹이름씨 사이에 있는 「의」가 「ㅡ」가 줄어지고 「ㅣ」가 앞이나 뒤의 홀소리에 섞이어서 날 적에는 소리대로 적는다.

(본말) (준말) 닭의 알 댤걀 소의 고기 쇠고기 제5장 띄어쓰기 제50항 낱말은 각각 띄어 쓰되, 토씨와 「이다」는 앞 말에 붙여 쓴다.

1. 임자씨와 토씨 나의 밥으로만 사람은 아이가

2. 어찌씨와 토씨 잘도 퍽은 그다지도 늘이야

3. 풀이씨와 토씨 가기도 밝기도 즐겁기만 오지는 울고만 있다고

4. 임자씨와 「이다」 저것이 남산이다. 이 꽃이 무궁화입니다.

제51항 수를 우리글로 적을 적에는 십진법에 따라 띄어 쓴다.

일만 삼천 구백 오십 팔

제52항 성과 이름은 뜨어 쓴다.

이 순신 황보 인

제53항 다음과 같은 낱말들은 경우에 따라 붙여 쓸 수도 있다.

(1) 매김씨+이름씨

이곳 저곳 이분 저분

(2) 어찌씨+어찌씨

더욱더 좀더 더더욱

(3) 되풀이된 말씨

사람사람(이) 모두모두 몰래몰래 서로서로

(4) 이름씨+풀이씨

거절당하다 공부시키다

(5) 땅이름에 붙은 행정 구역 단위 및 뒷가지처럼 쓰이는 말.

경기도 경상남도 낙동강 백석면 서울특별시 설악산 용산역 인천시 전라북도 포천읍

(6) 숫자와 어울리는 앞뒤의 말

1979년 제25항 8시 50분 붙 임 〔1〕받침의 보기 ㄱ 받침: 국 녹 떡 먹 복 속 쑥 짝 쪽 막다 먹다 박다 썩다 옥다 작다 죽다 ㄴ 받침: 논 눈 돈 문 산 신 간다 난다 산다 안다 잔다 찬다 켠다 탄다 ㄷ 받침: 낟 맏 걷다 곧다 굳다 닫다(문을 -) 돋다 뜯다 묻다(먼지가 -) 묻다(땅에 -) 믿다 받다 벋다 뻗다 쏟다 얻다 곧 <벗어난 풀이씨> 깨닫다 걷다 겯다 긷다 눋다 닫다 듣다 묻다(길을 -) 붇다 싣다 일컫다 ㄹ 받침: 길 날 놀 돌 살 말 발 불 솔 술 쌀 알 얼 절 줄 <벗어난 풀이씨> 길다 날다 놀다 달다 물다 불다 빌다 살다 얼다 잘다 줄다 ㅁ 받침: 감 곰 꿈 남 담 뜸 몸 밤 솜 숨 움 잠 짐 짬 춤 힘 검다 남다 담다 숨다 참다 ㅂ 받침: 깁 놉 밥 삽 입 집 탑 굽다(나무가 -) 업다 잡다 접다 좁다 <벗어난 풀이씨> 곱다(꽃이 -) 굽다(고기를 -) 깁다 눕다 덥다 돕다 밉다 쉽다 줍다 춥다 ㅅ 받침: 갓 낫 맛 붓 빗 엿 옷 벗다 솟다 씻다 웃다 <벗어난 풀이씨> 긋다 낫다 잇다 짓다 ㅇ 받침: 강 공 꿩 땅 뽕 잉어 장 징 콩 ㅈ 받침: 낮 빚 젖 갖다 꽂다 꾸짖다 궂다 낮다 늦다 맞다(비를 -) 맞다(손님을 -) 맞다(답이 -) 맺다 버릊다 부르짖다 빚다 애꿎다 잊다 잦다(비가 -) 잦다(물이 -) 젖다(물에 -) 짖다 찢다 찾다 온갖 ㅊ 받침: 꽃 낯 닻 덫 돛 몇 빛 살갗 숯 옻 윷 좇다 쫓다 ㅋ 받침: 녘 부엌 ㅌ 받침: 겉 곁 끝 낱 머리맡 뭍 바깥 밭 볕 샅 솥 팥 같다 맡다(냄새를 -) 맡다(일을 -) 밭다(체로 -) 뱉다 부릍다 붙다 얕다 옅다 짙다 ㅍ 받침: 늪 무릎 섶 숲 앞 옆 잎 짚 헝겊 갚다 깊다 높다 덮다 싶다 엎다 짚다 ㅎ 받침: 낳다 넣다 놓다 닿다 땋다 빻다 쌓다 좋다 찧다 <벗어난 풀이씨> 거멓다 기다랗다 깊다랗다 높다랗다 누렇다 둥그렇다 벌겋다 써느렇다 자그맣다 커다랗다 퍼렇다 허옇다 ㄲ 받침: 밖 깎다 꺾다 겪다 낚다 닦다 덖다 묶다 볶다 섞다 솎다 엮다 ㄳ 받침: 넋 몫 삯 섟 ㄵ 받침: 끼얹다 앉다 얹다 ㄶ 받침: 꼲다 괜찮다 귀찮다 끊다 많다 점잖다 하찮다 언짢다 ㄺ 받침: 닭 삵 흙 굵다 낡다 늙다 맑다 밝다 ㄻ 받침: 삶 앎 곪다 닮다 삶다 젊다 ㄼ 받침: 넓다 밟다 섧다 얇다 짧다 ㄽ 받침: 곬 돐 옰 ㄾ 받침: 핥다 훑다 ㄿ 받침: 읊다 ㅀ 받침: 곯다 꿇다 끓다 닳다 뚫다 쓿다 싫다 앓다 옳다 잃다 ㅄ 받침: 값 없다 맥없다 부질없다 상없다 시름없다 실없다 열없다 가엾다 ㅆ 받침: 있다 -겠다 -았다 -었다 〔2〕낱말 찾아보기

  • 이 ‘낱말 찾아보기’는 “한글 맞춤법(1980)”의 전문을 실은 책의 찾아보기이므로 이 문서에는 따로 싣지 않습니다.

〔3〕낱말 만들기 일람표 (21항~44항)

제3절 임자씨 만들기[편집]

항 원형 밝힘 원형 안 밝힘 21 •줄기+「이, 음」 •줄기+「이, 음」 밖의 홀소리 뒷가지 22 •뿌리(하다)+「이」 •임자씨+「이」 밖의 홀소리 뒷가지 23 •‘임자씨/줄기’+닿소리 뒷가지 •줄기의 덧받침의 끌소리가 잘 드러나지 않는 것 24

•어찌씨다운 뿌리+홀소리 뒷가지(이와 비슷한 것도) 25

•‘임자씨/줄기’에서 파생→아주 딴 말 26 •‘뿌리/앞가지’+뿌리 •앞의 말의 「ㄹ」이 나지 않는 것 •말밑이 분명하지 않은 것 27 (사잇소리) •이름씨(받침 있음)+이름씨 •이름씨(받침 없음)+이름씨

•이름씨+「이」→「니」 28

•「ㅂ, ㅎ」 덧나는 것 29 •한자말의 글자마다의 소리 •변하여 굳어진 것 30 •한자말의 본디 소리 •한자말의 익은 소리 31

•한자말의 홀소리 사이에서 「ㄴ」→「ㄹ」, 「ㄹ」→「ㄴ」 32 •한자말의 「ㄴ」+「ㄴ」 •「ㄹ,ㄹ」로 굳어진 것→「ㄴ+ㄹ」

제4절 풀이씨 만들기[편집]

항 원형 밝힘 원형 안 밝힘 33 •줄기+하임, 입음, 힘줌 따위의 뒷가지

34 •‘임자씨/줄기’+닿소리 뒷가지 •덧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않는 것 •「너르다」에서 파생된 것 •말밑이 분명하지 않은 것 35 •뿌리+하다

36 •뿌리(거리다)+「이다」

37 •‘뿌리/앞가지’+뿌리

38

•‘줄기/뿌리’+「브」 39

•‘임자씨/줄기’+뒷가지→아주 딴 말 40 •‘뿌리/줄기’(받침)+「없」 •‘뿌리/줄기’(받침)+‘「앟/엏」,「업/읍」’

제5절 어찌씨․토씨 만들기[편집]

항 원형 밝힘 원형 안 밝힘 41 •‘줄기/뿌리(하다)’+「이, 히」 •줄기+「이」 밖의 홀소리 뒷가지 42 •‘임자씨/어찌씨’+「이」 •임자씨+「이」 밖의 홀소리 뒷가지 43 •‘임자씨/어찌씨/줄기’+닿소리 뒷가지 •덧받침의 끝소리가 잘 드러나지 않는 것 •뜻이 멀어진 것 44

•「하다」가 붙지 않는 뿌리+홀소리 뒷가지

  1. 표준말에 대한 규정을 넣지 않은 것은, 표준말에 관한 무제는 표준말 사정으로 미루었기 때문이다.(입력자 주:이 문서에서 나는 주석은 모두 다 원전에서 나온 것이다.)
  2. 제3항 참조.
  3. 이 말들은 된소리를 가진 것이 아니나, '꼿꼿하다' 따위와 비슷하게 된 말들이기에 여기 붙여 둔다.
  4. 종속적 관계를 가진 「이」나 「히」는; 토씨, 어찌씨 만드는 뒷가지, 이름씨 만드는 뒷가지, 풀이씨에 뜻을 더하는 뒷가지들이다.
  5. 홀소리토씨나 홀소리가지 따위가 붙어서 「ㄷ」임을 확인할 수 없다는 뜻이다.(이 경우에는 그 원형의 끝소리가 「ㄷ」인지, 「ㅌ」인지, 「ㅅ」인지, 「ㅈ」인지, 「ㅊ」인지 확인되지 않는다.)
  6. 이 말들은, 본디 「ㄽ」(「ㅅ」은 사이시옷) 받침을 가졌던 것이 「ㄹ」이 줄어서 되었다 하여, 「ㅅ」 받침을 쓰지는 의견이 있으나, 풀이씨의 경우는 그렇게 풀이할 수 없기 때문에, 모두 「ㄹ」이 「ㄷ」으로 바뀐 것으로 처리한다. (이현상은 「ㄷ」 벗어난 풀이씨의 경우와 반대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7. 여기서는 「꼐」만이 문제가 된다.
  8. 「ㅏ, ㅓ, ㅗ, ㅜ, ㅡ」(「ㅣ」 앞의 홀소리)가 각각 「ㅐ, ㅔ, ㅚ, ㅟ, ㅢ」로 바뀐다.
  9. 「력」과 「료」는 뒷가지로 처리될 수 있으나, 나머지는 모두 뒷가지처럼 쓰이는 말이다.
  10. 「으로/로」, 「으며/며」 들 중 「으로」, 「으며」 따위를 원형(기본형태)으로 한다.
  11. 다음과 같은 말에 나타나는 「요」는 씨끝이 아니고, 높임의 뜻으로 덧붙이는 토씨이다.
    좋지 - 좋지요 참으리 - 참으리요 좋아 - 좋아요 그런데 - 그런데요 없어 - 없어요 왜 - 왜요
  12. 이 경우에 「ㄹ」은 홀소리와 같은 종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