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만사봉구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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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만사봉구지승(號萬寺逢舊知僧) 호만사에서 예전에 알던 스님을 만나다

共是萍踪輩(공시평종배) : 우리 둘 다 부평초 무리라
東西兩眇然(동서양묘연) : 동서로 다니느라 행방이 묘연했네
蹉跎十年後(차타십년후) : 이러구러 십 년 지나
邂逅一燈前(해후일등전) : 등불 앞에서 해후했구먼
忘言坐長夜(망언좌장야) : 밤새 말없이 앉았는데
落月橫半天(낙월횡반천) : 지는 달이 하늘을 가로질렀네
明朝又何處(명조우하처) : 내일 아침엔 또 어디로 갈까
獨向白雲眠(독향백운면) : 홀로 흰 구름 향한 채 잠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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