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방의 선물/무주혼의 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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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혼의 독어(無主渾의 獨語)

바다가 손짓하고
산(山)이ᄯᅩ 날부르매
한발은 물에잠그고
ᄯᅩ한발은 흙에세웟서라

산(山)으로가자하니 바다가그리웁고
바다로가자하니 산(山)이설다는고야
어대로가리 어대로가리

두어라 정(情)이야잇고업고
한갈내의 이마음이니
어대런가 마음닷는곳으로가오리라

그러다가 그곳에서푸대접하거든
그대로대지(大地)를 쓸어안고울이라
소래처 울이라 소래처울이라
울음이 깁히깁히숨여들어
이ᄯᅡ의심장(心臟)을 녹일 ᄯᅢᄭ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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