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FOCUS: SECRETARY BROWN'S KOREA VISIT -- KIM DAE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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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문[편집]

본문[편집]

1. 전체 문서 2급 비밀.

2. 나는 12월 13일에 브라운 미 국방장관이 서울에 방문할 수 있던 것을 고맙게 생각함. 전두환 대통령에게 한 김대중에 관한 그의 발표는 시의적절하고, 신빙성 있고, 전두환을 적대하기 보다는 그에게 좋은 인상을 주도록 설계되어 있었음.

3. 나는 이 회의의 결과에 대해 무언가가 더 있으리라고 깊이 생각하기 망설여짐. 또한, 전두환은 김대중의 “공산주의적” 배경을 강조하고, “법정이 사형 선고를 확정한다면, 집행되어야 할 것” 이라고 주장하였음. 이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면, 이것은 전두환에게서 내가 들은 가장 낙담스러운 말임. 그러나, 전두환은 한국이 미국에게 진 빚이 많고, 한국의 생존은 미국과의 경제, 안보 연결고리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방장관의 말에 감정이 상하지도 않았고, 또 우리의 조언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보겠다고 하였음. 나는 그가 이 점에 대해 이렇게 명료하게 주장한 것을 본 적이 없었음. 앞의 격려가 되는 말에, 차후 국방부 장관 주영복의, 대통령의 말 중에서 이 부분에 대해 더욱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더욱 힘을 실었음.

4. 전두환의 약간 모순적인 이 진술들을 해석할 방법에는 적어도 세 가지가 있음:

- 그는 그의 동료 장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강경한 자세를 취하였을 수도 있음.
- 그는 그의 책임이 덜어지도록 대법원이 사형 선고를 번복하거나 유예하도록 기대하고 있을 수도 있음.
- 아니면 그는 지지자들과 함께하며 사형 선고를 유지하도록 결정하였을 수도 있음.

5. 나는 추가적인 증거 없이 우리가 섣부른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을 제안함. 결론을 내리는 데 도움은 되지 않으나, 나는 그가 강경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이 회의의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놀라운 일이 아니라 느꼈음. 즉, 대한민국 군대는 브라운 미 국방장관의 방문으로써 군사적 정상화[2]를 넌지시 알리고자 했으나, 그의 방문을 위해서는 김대중이라는 주제와 다시 한번 대면하는 불편한 대가를 치뤄야 했다는 것임. 따라서, 전두환 대통령은 이런 불편한 주제를 미루기 위해 거칠게 들리도록 결정하였을 수도 있음. 하지만, 이러한 거친 말이 큰 중요성을 가지지는 않을 수도 있음. 어떠했건 간에, 내게 가장 확실하게 와닿던 주제는 한국이 우리에게 빚을 졌다는 것에 대한 전두환의 강조, 그리고 우리의 관점을 고려해보겠다는 그의 의지였음.

6. 우리가 더 결정적인 중요한 증거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우리가 공식적으로 말을 아끼는 것(공식적 성명과 비공식적 방법 모두; 재판 참관인의 김대중 재판 보고서와 같이)을 계속하고, 전두환 대통령에 대해 당근과 채찍 접근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에 계속해서 확신을 가지고 있음.

7. [나는] 미국 국무부하와이에 있는 브라운 미 국방장관에게 [이 전보를 참조로] 전해주길 부탁함. 글라이스틴

각주[편집]

  1. 군사적 억제력을 통한 사회의 정상화를 뜻할 수도 있음.
  2. 군사적 억제력을 통한 사회의 정상화를 뜻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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