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FOCUS: SECRETARY BROWN'S KOREA VISIT -- KIM DAE JUNG
원문
[편집]U.S. Department of State Case No. F-2011-01232 Doc No. C17686540 Date: 07/10/2012 RELEASED IN FULL UNCLASSIFIED PAGE 01 SEOUL 16596 131419Z ACTION NODS-00 INFO OCT-01 ADS-00 /OO1 W ------------------075861 131422Z /46 O 131410Z DEC 80 ZFF-1 FM AMEMBASSY SEOUL TO SECSTATE WASHDC IMMEDIATE 0917 S E C R E T SEOUL 16596 NODIS CHEROKEE DECAPTIONED E.O. 12065: RDS-1 12/13/00 (GLEYSTEEN, W.H.) OR-M TAGS: PEPR, SHUM, KS, US SUBJECT: KOREA FOCUS: SECRETARY BROWN'S KOREA VISIT-- - KIM DAE JUNG 1. (S) ENTIRE TEXT. 2. I AM GRATEFUL THAT SECRETARY BROWN WAS ABLE TO VISIT SEOUL DECEMBER 13. HIS PRESENTATION TO PRESIDENT CHUN DOO HWAN (M-R: CHON TU-HWAN) ON THE KIM DAE JUNG (M-R: KIM TEA-CHUNG) CASE WAS WELL TIMED, AUTHORITATIVE, AND FOR- MULATED IN THE WAY MOST LIKELY TO IMPRESS CHUN RATHER THAN ANTAGONIZE HIM. 3. I HESITATE TO READ TOO MUCH INTO THE RESULTS OF THE MEETING. ON THE ONE HAND, CHUN PLAYED UP KIM DAE JUNG'S "COMMUNIST" BACKGROUND AND ASSERTED THAT "IF THE COURT CONFIRMS THE DEATH SENTENCE, IT SHOULD BE CARRIED OUT". TAKEN AT FACE VALUE, THIS IS THE MOST DISCOURAGING THING I HAVE HEARD FROM CHUN. ON THE OTHER HAND, CHUN EMPHASIZED THAT KOREA IS DEEPLY INDEBTED TO THE U.S., THAT KOREA'S SURVIVAL DEPENDS ON ECONOMIC AND SECURITY TIES WITH THE U.S., THAT HE WAS NOT OFFENDED BY THE SECRETARY'S COMMENTS, AND THAT HE WOULD GIVE VERY CAREFUL CONSIDERATION TO OUR SECRET SECRET PAGE 02 SEOUL 16596 131419Z ADVICE. NEVER BEFORE HAVE I HEARD HIM MAKE THESE POINTS SO CLEARLY. THESE ENCOURAGING COMMENTS, MOREOVER, WERE REINFORCED BY MND MINISTER CHOO WHO COMMENTED LATER IN THE DAY THAT WE SHOULD PAY PARTICULAR ATTENTION TO THIS UNITED STATES DEPARTMENT OF STATE REVIEW AUTHORITY: CHARLES E LAHIGUERA DATE/CASE ID: 18 JAN 2012 201101232 UNCLASSIFIED UNCLASSIFIED U.S. Department of State Case No. F-2011-01232 Doc No. C17686540 Date: 07/10/2012
UNCLASSIFIED U.S. Department of State Case No. F-2011-01232 Doc No. C17686540 Date: 07/10/2012 C17686540 E [ASPECT OF THE] PRESIDENT'S REMARKS. 4. THERE ARE AT LEAST THREE WAYS TO INTERPRET CHUN'S SOMEWHAT CONTRADICTORY STATEMENTS: - --HE MAY HAVE TAKEN A HARD-LINE POSTURE TO IMPRESS HIS MILITARY COLLEAGUES. - --HE MAY EXPECT THE SUPREME COURT TO LIFT THE ONUS OFF HIM BY CHANGING OR DELAYING THE DEATH SENTENCE. - --OR HE MAY HAVE DECIDED TO GO ALONG WITH THE HARD- LINERS AND UPHOLD THE DEATH SENTENCE. 5. I SUGGEST WE NOT JUMP TO ANY CONCLUSION WITHOUT MORE EVIDENCE. FOR WHAT IT'S WORTH, I SENSED A DEGREE OF HARD-LINE POSTURING WHICH WAS NOT SURPRISING GIVEN THE CIRCUMSTANCES OF THE MEETING; I.E., THE KOREAN MILITARY WANTED SECRETARY BROWN'S VISIT TO SEOUL TO CONVEY A SENSE OF MILITARY NORMALCY, BUT TO GET THE VISIT THEY HAD TO PAY THE UNCOMFORTABLE PRICE OF ANOTHER REPRESENTATION ON KIM DAE JUNG. PRESIDENT CHUN MAY THEREFORE HAVE DECIDED TO SOUND TOUGH TO OFFSET THE DISTASTEFUL MESSAGE. BUT THE TOUGH TALK MAY NOT HAVE GREAT SIGNIFICANCE. IN ANY EVENT, THE THEME THAT CAME THROUGH MOST CLEARLY TO ME WAS CHUN'S EMPHASIS ON KOREA'S DEBT TO US AND HIS WILLINGNESS TO TAKE OUR VIEWS INTO ACCOUNT. 6. WHILE WE WAIT FOR MORE SUBSTANTIAL EVIDENCE, I RE- MAIN CONVINCED THAT WE SHOULD CONTINUE OUR POLICY OF SECRET SECRET PAGE 03 SEOUL 16596 131419Z PUBLIC RESTRAINT (BOTH IN FORMAL STATEMENTS AND INFORMAL WAYS SUCH AS THE LEGAL OBSERVER'S REPORT ON THE KIM TRIAL) AND USE A CARROT AND STICK APPROACH WITH PRESIDENT CHUN. 7. DEPARTMENT PLEASE PASS SECRETARY BROWN IN HAWAII. GLEYSTEEN SECRET NNN UNCLASSIFIED UNCLASSIFIED U.S. Department of State Case No. F-2011-01232 Doc No. C17686540 Date: 07/10/2012
C17686540 U.S. Department of State Case No. F-2011-01232 Doc No. C17686540 Date: 07/10/2012 UNCLASSIFIED UNCLASSIFIED UNCLASSIFIED U.S. Department of State Case No. F-2011-01232 Doc No. C17686540 Date: 07/10/2012
번역문
[편집]1. 전체 문서 2급 비밀.
2. 나는 12월 13일에 브라운 미 국방장관이 서울에 방문할 수 있던 것을 고맙게 생각함. 전두환 대통령에게 한 김대중에 관한 그의 발표는 시의적절하고, 신빙성 있고, 전두환을 적대하기 보다는 그에게 좋은 인상을 주도록 설계되어 있었음.
3. 나는 이 회의의 결과에 대해 무언가가 더 있으리라고 깊이 생각하기 망설여짐. 또한, 전두환은 김대중의 “공산주의적” 배경을 강조하고, “법정이 사형 선고를 확정한다면, 집행되어야 할 것” 이라고 주장하였음. 이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면, 이것은 전두환에게서 내가 들은 가장 낙담스러운 말임. 그러나, 전두환은 한국이 미국에게 진 빚이 많고, 한국의 생존은 미국과의 경제, 안보 연결고리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방장관의 말에 감정이 상하지도 않았고, 또 우리의 조언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보겠다고 하였음. 나는 그가 이 점에 대해 이렇게 명료하게 주장한 것을 본 적이 없었음. 앞의 격려가 되는 말에, 차후 국방부 장관 주영복의, 대통령의 말 중에서 이 부분에 대해 더욱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더욱 힘을 실었음. 1쪽 4. 전두환의 약간 모순적인 이 진술들을 해석할 방법에는 적어도 세 가지가 있음:
- 그는 그의 동료 장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강경한 자세를 취하였을 수도 있음. - 그는 그의 책임이 덜어지도록 대법원이 사형 선고를 번복하거나 유예하도록 기대하고 있을 수도 있음. - 아니면 그는 지지자들과 함께하며 사형 선고를 유지하도록 결정하였을 수도 있음.
5. 나는 추가적인 증거 없이 우리가 섣부른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을 제안함. 결론을 내리는 데 도움은 되지 않으나, 나는 그가 강경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이 회의의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놀라운 일이 아니라 느꼈음. 즉, 대한민국 군대는 브라운 미 국방장관의 방문으로써 군사적 정상화[1]를 넌지시 알리고자 했으나, 그의 방문을 위해서는 김대중이라는 주제와 다시 한번 대면하는 불편한 대가를 치뤄야 했다는 것임. 따라서, 전두환 대통령은 이런 불편한 주제를 미루기 위해 거칠게 들리도록 결정하였을 수도 있음. 하지만, 이러한 거친 말이 큰 중요성을 가지지는 않을 수도 있음. 어떠했건 간에, 내게 가장 확실하게 와닿던 주제는 한국이 우리에게 빚을 졌다는 것에 대한 전두환의 강조, 그리고 우리의 관점을 고려해보겠다는 그의 의지였음.
6. 우리가 더 결정적인 중요한 증거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우리가 공식적으로 말을 아끼는 것(공식적 성명과 비공식적 방법 모두; 재판 참관인의 김대중 재판 보고서와 같이)을 계속하고, 전두환 대통령에 대해 당근과 채찍 접근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에 계속해서 확신을 가지고 있음.
7. [나는] 미국 국무부가 하와이에 있는 브라운 미 국방장관에게 [이 전보를 참조로] 전해주길 부탁함.
기밀 2쪽
본문
[편집]1. 전체 문서 2급 비밀.
2. 나는 12월 13일에 브라운 미 국방장관이 서울에 방문할 수 있던 것을 고맙게 생각함. 전두환 대통령에게 한 김대중에 관한 그의 발표는 시의적절하고, 신빙성 있고, 전두환을 적대하기 보다는 그에게 좋은 인상을 주도록 설계되어 있었음.
3. 나는 이 회의의 결과에 대해 무언가가 더 있으리라고 깊이 생각하기 망설여짐. 또한, 전두환은 김대중의 “공산주의적” 배경을 강조하고, “법정이 사형 선고를 확정한다면, 집행되어야 할 것” 이라고 주장하였음. 이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면, 이것은 전두환에게서 내가 들은 가장 낙담스러운 말임. 그러나, 전두환은 한국이 미국에게 진 빚이 많고, 한국의 생존은 미국과의 경제, 안보 연결고리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방장관의 말에 감정이 상하지도 않았고, 또 우리의 조언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보겠다고 하였음. 나는 그가 이 점에 대해 이렇게 명료하게 주장한 것을 본 적이 없었음. 앞의 격려가 되는 말에, 차후 국방부 장관 주영복의, 대통령의 말 중에서 이 부분에 대해 더욱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더욱 힘을 실었음.
4. 전두환의 약간 모순적인 이 진술들을 해석할 방법에는 적어도 세 가지가 있음:
- - 그는 그의 동료 장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강경한 자세를 취하였을 수도 있음.
- - 그는 그의 책임이 덜어지도록 대법원이 사형 선고를 번복하거나 유예하도록 기대하고 있을 수도 있음.
- - 아니면 그는 지지자들과 함께하며 사형 선고를 유지하도록 결정하였을 수도 있음.
5. 나는 추가적인 증거 없이 우리가 섣부른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을 제안함. 결론을 내리는 데 도움은 되지 않으나, 나는 그가 강경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이 회의의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놀라운 일이 아니라 느꼈음. 즉, 대한민국 군대는 브라운 미 국방장관의 방문으로써 군사적 정상화[2]를 넌지시 알리고자 했으나, 그의 방문을 위해서는 김대중이라는 주제와 다시 한번 대면하는 불편한 대가를 치뤄야 했다는 것임. 따라서, 전두환 대통령은 이런 불편한 주제를 미루기 위해 거칠게 들리도록 결정하였을 수도 있음. 하지만, 이러한 거친 말이 큰 중요성을 가지지는 않을 수도 있음. 어떠했건 간에, 내게 가장 확실하게 와닿던 주제는 한국이 우리에게 빚을 졌다는 것에 대한 전두환의 강조, 그리고 우리의 관점을 고려해보겠다는 그의 의지였음.
6. 우리가 더 결정적인 중요한 증거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우리가 공식적으로 말을 아끼는 것(공식적 성명과 비공식적 방법 모두; 재판 참관인의 김대중 재판 보고서와 같이)을 계속하고, 전두환 대통령에 대해 당근과 채찍 접근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에 계속해서 확신을 가지고 있음.
7. [나는] 미국 국무부가 하와이에 있는 브라운 미 국방장관에게 [이 전보를 참조로] 전해주길 부탁함. 글라이스틴
각주
[편집]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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