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고문진보언해 권7.djvu/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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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ᄎᆞ군왕브조됴

從此君王不早朝

일로 조차 군왕이 일즉 됴회티 아니시도다

승환시연무한가

承歡侍宴無閑暇

즐기믈 니어 잔ᄎᆡ예 뫼셔 한가ᄒᆞᆫ 결을이 업ᄉᆞ니

츈죵츈유야젼야

春從春遊夜專夜

봄이면 봄을 조차 놀고 밤이면 밤을 오로ᄒᆞ놋다

후궁가녀삼쳔인

後宮佳麗三千人

후궁의 아ᄅᆞᆷ답고 빗난 삼쳔 사ᄅᆞᆷ에

삼쳔툥ᄋᆡᄌᆡ일신

三千寵愛在一身

삼쳔의 고이며 ᄉᆞ랑ᄒᆞ미 ᄒᆞᆫ 몸에 잇도다

금옥장셩교시야

金屋粧成嬌侍夜

금집의셔 단장을 일워 교ᄐᆡᄒᆞ야 밤의 뫼시고

옥누연파ᄎᆔ화츈

玉樓宴罷醉和春

옥누의 잔ᄎᆡᄅᆞᆯ 파ᄒᆞ매 ᄎᆔᄒᆞ야 봄을 화ᄒᆞ도다

ᄌᆞᄆᆡ뎨형ᄀᆡ녈토

姉妹弟兄皆列土

ᄆᆞᆺ 누의 아ᄋᆞ 누의과 아ᄋᆞ 현들이 다 ᄯᅡ흘 버려 가져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