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하권.djvu/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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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곰 원수의 머리 버혀오물 감〻 바ᄅᆡ여도 소식이 망연하고 ᄯᅩ한 고물ᄀᆡ도 오지 아니하고 원수의 호통셩

만 진중 이ᄭᅳᆯ난 덧 한지라 무진이 방ᄇᆡ할 도리없셔 진 밧ᄀᆡ 나지 아니하거날 원수 젹셰를 요랑하야 진

문을 ᄭᆡ치며 셩화가치 호령하고 금고함셩은 양 진이 문어지난 덧 한지라 잇ᄃᆡ 젹진 중군장 홍날

노 고왈 이졔 사셩이 관두하엿사오니 진작 황복하야 잔명을 보존하옵소셔 하니 무진이 ᄃᆡ로하야

칼노 셔안을 치며 왈 ᄃᆡ장부 영사언졍 엇지 그런 녹〻한 말을 하난요 사불여의면 한 번 죽을 ᄯᅡ

람이요 셩공 즉 큰 일홈을 후셰예 젼할 거시니 통군ᄃᆡ장 최평보와 쳔죽과 한가지 나가 ᄃᆡ젹

하라 한ᄃᆡ 쳔죽이 입만 ᄶᅮᆨ〻 다시더니 양구의 주왈 신의 형졔 황금 오십만 양으로 하여곰 황상

을 위하ㅑ 동ᄉᆡᆼ이 젼망하옵고 ᄯᅩ한 산곤륜은 범갓한 장사라 신의 용ᄆᆡᆼ으로난 잡ᄀᆡ지 못 할 거시니

후환를 엇지 하오릿가 하니 무진이 더옥 분노하야 눈을 부르ᄯᅳ고 ᄃᆡ질 왈 네 하토 ᄇᆡᆨ셩으로 짐을

위하야 오늘날 초왕을 봉하엿스니 모다 짐의 덕이라 갈충보국이 신자의 직분이요 ᄯᅩ한 충신은

불사이군이라 엇지 저러타시 불충하리요 하며 차후의 짐의 ᄯᅳ즐 거역하면 의률 쳐참하리라 하고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