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하권.djv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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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물 모르니 엇지 수문장이라 하리요 하고 즉시 목을 버혀 진문의 달고 군령을 엄숙ᄭᅨ하난지라 잇ᄃᆡ 군사을

다시 조발하야 황오를 졍한 후의 진문의 나셔 좌수를 불너 왈 작일의 너을 살여보ᄂᆡᄭᅥ니와 오날은 사졍도

업스련이와 네의 명이 오날ᄲᅮᆫ이라한치말고 ᄲᅡᆯ니나와 ᄂᆡ의 날ᄂᆡᆫ 칼을 바드라 하난 소ᄅᆡ 쳔지 진동하거날 좌수 응셩

출마ᄒᆞ야마자 싸우더니 수십여 합이 못되야 좌수의 칼이 빗나며 홍덕의 며리을 버혀진 중의 던지고 인하야 좌우충

돌하거날 명진 후군장 곽자박이 홍덕의 주검을 보고 분을 이긔지 못하야 흑산투고을 쓰고 ᄇᆡ운갑을 가

초고 말을 달여 좌수의 말을 친히 좌수 ᄯᅩ한 ᄃᆡ로하야 일변 몸을 졸니여 쳘퇴로 곽자박의 말을 치니 말

이 ᄭᅥᆨ구러진ᄃᆡ 좌수 장창으로 곽자박의 머리을 버혀들고 본진으로 도라가니 부원수 심치우 암쳔통곡 왈 도젹

을 잡지못하고 도리여 수족갓한 장수를 모다 죽엿스니 무삼 면목으로 도라가 황상을 뵈오리요 ᄂᆡ 역젹 무진을

죽이지 못하면 국가의 불충이라하고 창검을 두루며 진문의 나셔 외여 왈 역젹 무진아 어셔 나와서 칼을 바드라

너를 자바 국가의 환을 덜고 쳔하를 평졍하리라 네 엇지 살긔을 바ᄅᆡ리요 하며 호통을 추상가치 지르니 좌

수 의긔양〻하며 의심업시 달여들어 ᄃᆡ젹할ᄉᆡ □합이 못하야 치우 호통일셩의 좌수의 목을 치니 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