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소운전 (보성사, 1918).djvu/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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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랑을 불너왈 두집 혼ᄉᆞ를 당일노 거ᄒᆡᆼᄒᆞ라ᄒᆞ시고 냥쳐혼구범졀과 ᄐᆡᆨ일은

다 레부로 거ᄒᆡᆼ케ᄒᆞ라ᄒᆞ야 시랑이 만져 왕소져에게 뎐안교ᄇᆡᄒᆞ고 버금에 공

쥬에게 뎐안셩례ᄒᆞ니 삼쳔궁녀의 옹위ᄒᆞᆷ과 만됴ᄇᆡᆨ관의 티하ᄒᆞᄂᆞᆫ 경황이 고금

에 쳐음이라 굿보ᄂᆞᆫ 쟈ㅣ 뉘아니 칭션ᄒᆞ리오 이ᄯᆡ 소운이 경셩에 도달ᄒᆞᄆᆡ 상이

인견ᄒᆞ샤 그 소경ᄉᆞ를 닐으시며 례부상셔 겸연국공을 봉ᄒᆞ시고 왕경으로 ᄐᆡᄌᆞ

ᄐᆡ부에 겸자승상을 하이시고 댱부인과 뎡부인은 다 뎡렬부인을 봉ᄒᆞ시고 왕부

인으로 슉렬부인을 봉ᄒᆞ시고 공쥬로 츙렬부인을 봉ᄒᆞ시고 부마로 대ᄉᆞ마대장

군겸병부 상셔를 ᄒᆞ이시니 졔인이 다 텬은을 슉샤ᄒᆞ고 각々 임소에 나아가 직임

을 극진이 ᄒᆞᄆᆡ 텬하ᄐᆡ평츈이오 ᄉᆞ방에 무일ᄉᆞ러라 그러나 원ᄅᆡ 나라 디방이

광활ᄒᆞ야 황셩셔 슈만 리 되ᄂᆞᆫ 곳이 만아 변방 밧계 흉노의 침로와 도젹의 노략은

쉬일ᄉᆡ 업ᄂᆞᆫ고로 부마ㅣ ᄆᆡ양 황명을 밧아 변방에 슌찰ᄒᆞ야 덕화를 펴ᄆᆡ 텬하 ᄇᆡᆨ

셩이 소부마의 셩명 만들어도 감복지 안ᄂᆞᆫᄌᆡ 업더라

각셜 소부마 처음으로 셔룡의 집에셔 ᄯᅥ나 황셩으로 향ᄒᆞ야 올 ᄯᆡ에 무호ᄯᅡ에 다々

라 강을 건널ᄉᆡ 강듕에 사ᄅᆞᆷ의 신톄 ᄯᅥ나려가거늘 샤공을 명ᄒᆞ야 건져본즉 십오

륙 셰된 녀ᄌᆡ물에 ᄲᅡ져 죽엇ᄂᆞᆫᄃᆡ 가ᄉᆞᆷ에 온긔 잇거늘 슈족을 주물으로 약을 메겻

더니 이윽고 그녀ᄌᆞ 호흡을 통ᄒᆞ며 회ᄉᆡᆼᄒᆞᆫ지라 그 거듀셩명과 물에 ᄲᅡ진 곡졀을

물은ᄃᆡ 그녀ᄌᆞㅣ 슈ᄉᆡᆨ이 만면ᄒᆞ야 머리를 들지 못ᄒᆞ고 츄연 락루왈 소녀ᄂᆞᆫ 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