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소운전 (보성사, 1918).djvu/7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ᄒᆞ얏슴으로 ᄯᅳᆺ을 일울 슈업고 다만 앙텬통곡왈 명々ᄒᆞ신 한우님은 굽어ᄉᆞᆲ히소

셔 가군 소운이 션조 ᄯᆡ브터 일호도 젹악ᄒᆞᆫ 일이 업ᄉᆞᆸ거늘 오날々 이곳에와 이런

ᄎᆞᆷ혹ᄒᆞᆫ 변을 당ᄒᆞ오니 엇지 원통치 안이ᄒᆞ오릿가 텬디신명은 ᄇᆞᆲ히 ᄉᆞᆲ히샤 ᄉᆡᆼ명

을보젼케ᄒᆞ옵소셔 쳡이 이곳셔ᄌᆞ진ᄒᆞ고십흐오나 복즁에 소씨혈육이잇ᄉᆞ오니

요ᄒᆡᆼ보젼ᄒᆞ야 후ᄉᆞ를 니을가ᄒᆞ와 ᄎᆞᆷᄋᆞ 쥭지 못ᄒᆞ오니 명텬은 ᄉᆞᆲ히소셔 ᄒᆞᄂᆞᆫ소ᄅᆡ

바다이 늣기ᄂᆞᆫ듯 텬도ㅣ 엇디무심ᄒᆞ시리오 아지못게라 소디현을 구ᄒᆞ던 쟈ᄂᆞᆫ 엇

던 사ᄅᆞᆷ인고 원ᄅᆡ 셔룡은 왕상셔 ᄐᆡᆨᄇᆡ를 가지고 심복 슈십명을 달이고 ᄒᆡ상으로 단

이며 ᄒᆡᆼ인의 ᄌᆡ물을 탈취ᄒᆞ기로 위업ᄒᆞ다가 소디현 일ᄒᆡᆼ의 ᄌᆡ물과 뎡부인의 ᄌᆞ

ᄉᆡᆨ을 탐ᄒᆞ야 그 ᄌᆡ물을 ᄲᆡ앗고 뎡부인을 취코져ᄒᆞᆯᄉᆡ 그 만류ᄒᆞ던 사ᄅᆞᆷ은 곳 셔룡의

ᄋᆞ우 셔봉이니 본ᄃᆡ 마ᄋᆞᆷ이 어질어 불의를 ᄒᆡᆼᄒᆞ지안을ᄲᅮᆫ더러 남의 불의지ᄉᆞ를 보

아도 극력만류ᄒᆞᄂᆞᆫ 쟈라 ᄆᆡ양 그 형의 무도ᄒᆞᆷ을 보고 누々히 발은 도리로써 ᄀᆡ유ᄒᆞ

되 죵시 듯지 안음을 원통이 넉이더니 이ᄯᆡ 소디현의 일ᄒᆡᆼ을 싯고가면 필경 무ᄉᆞ

치 안을줄 짐작ᄒᆞ고 거즛 댱ᄉᆞᄯᅡ에 간다 빙쟈ᄒᆞ고 ᄇᆡ에 올나 동졍을 ᄉᆞᆲ히더니 ᄇᆡㅣ

무단이 황텬탄으로 향ᄒᆞᆷ을 보ᄆᆡ 변이 곳 ᄉᆡᆼ길줄 알고 그 형다려 문왈 ᄇᆡ를 이리로

져어오믄 엇지 미니잇고 셔룡왈 현뎨ᄂᆞᆫ 나의 ᄉᆞ졍을 몰으ᄂᆞ나 내 상쳐ᄒᆞᆫ지 여러

ᄒᆡ에 어진 ᄇᆡ필을 엇지 못ᄒᆞ얏더니 지금 뎌녀ᄌᆞ를 보니 과연 보던바 쳐음이기로

내 취ᄒᆞ야 ᄇᆡᆨ년가연을 뎡ᄒᆞ고 가진 ᄌᆡ물이 만으니 이ᄂᆞᆫ 한울이 주신 긔회라 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