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소운전 (보성사, 1918).djvu/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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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상의 넙흐신 덕과 공쥬의 ᄀᆡ결ᄒᆞᆫ ᄯᅳᆺ으로 두 부인은 두엇ᄉᆞ오나 ᄯᅩ 엇지 삼부인을

둔다ᄒᆞ오며 ᄯᅩᄒᆞᆫ 그러치 안터ᄅᆡ도 한 사람이 삼부인을 두믄 덕을 손상ᄒᆞᆷ이오니

인ᄌᆞ의 할 바 아니ᄋᆞᆸ고 ᄯᅩᄒᆞᆫ 황상 쳐분이 아니시면 ᄒᆡᆼ치 못 ᄒᆞᆯ 일이오니 대인은 서

어이 ᄉᆡᆼ각지마ᄋᆞᆸ고 소져를 잘 가유ᄒᆞ야 달은고문에 가게ᄒᆞ시ᄋᆞᆸ소셔 뎡상셔

루々히 말ᄉᆞᆷᄒᆞ다가 부마의 ᄯᅳᆺ이 용이히 허락지 안을 줄 알고 스ᄉᆞ로 돌아와 그 젼

후ᄉᆞ연을 들어 표를 지어 황상ᄭᅦ 밧쳣더니 상이 보시고 뎡소져의 졀ᄀᆡ를 가상이

넉이샤 이에 부마ᄭᅦ 뎐지를 나리시되 뎡소져의 졀ᄒᆡᆼ도 가히 짐작ᄒᆞ려니와 얼

부함원에 오월비상이라ᄒᆞ니 이ᄂᆞᆫ 경에게만 관계아니라 뎡부에 원억ᄒᆞᆷ이 ᄔᅡ라

에ᄭᆞ지 밋ᄂᆞᆫ 일있ᄂᆞ니 경은 삼부인됨을 혐의치 말고 뎡소져를 취ᄒᆞ라ᄒᆞ시되 부

마 종시 허락지 안코 삼부인 두지 못ᄒᆞᆯ ᄉᆞ실을 들어 황상ᄭᅦ 쥬품ᄒᆞᄂᆞᆫ지라 이ᄯᆡ

뎡상셔 ᄯᅩ 연국공을 차ᄌᆞ보고 그 젼후ᄉᆞ실을 고ᄒᆞᆫᄃᆡ 연국공이 ᄯᅩᄒᆞᆫ 부마다려 뎡

소져에게 젹원ᄒᆞᆷ이 불가ᄒᆞ다ᄒᆞ고 ᄯᅩ 자우부인이 권ᄒᆞ되 부마ㅣ 종시 듯지 안이ᄒᆞ

ᄂᆞᆫ지라 모다 민망이 넉이더니 부마ㅣ 우연이 병이 들어 오ᄅᆡ 신음ᄒᆞ되 의약의 효

험이 업ᄂᆞᆫ지라 황상황후와 부마궁 상하ㅣ 황々망조ᄒᆞ야 유명ᄒᆞᆫ 의원을 광구ᄒᆞ야

치료ᄒᆞᆯᄉᆡ 이ᄯᆡ 뎡소져ㅣ 부마의 병셰 위듕ᄒᆞᆷ을 듯고 불일상경ᄒᆞ야 부마궁 근쳐

에 샤쳐ᄒᆞ고 ᄯᅩᄒᆞᆫ 밤낫으로 쳥슈를 길어 긔도ᄒᆞ고 부마의 냥부인도 듀야로 한울

ᄭᅦ 츅슈ᄒᆞ더니 한 도ᄉᆞㅣ 닐으러 부마의 병셰를 딘찰ᄒᆞ고 ᄀᆞᆯᄋᆞᄃᆡ 이 병에ᄂᆞᆫ 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