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소운전 (보성사, 1918).djv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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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ᄯᆡ를 노치리오 셔봉이 이말을 듯고 대경ᄎᆞ악ᄒᆞ야왈 소뎨 젼일에도 ᄆᆡ양 간

ᄒᆞᆫ바어니와 사ᄅᆞᆷ이 불의를 ᄒᆡᆼᄒᆞ면 필경 그 앙화를 밧을지니 그도 두렵거니와 ᄯᅩ

뎌지현의 ᄒᆡᆼᄉᆡᆨ을 보ᄆᆡ 범인이 안일ᄲᅮᆫ더러 도임ᄒᆞ러 가ᄂᆞᆫ 사ᄅᆞᆷ이 무ᄉᆞᆷ ᄌᆡ물을 만이가

졋 ᄀᆡᆺ스며 ᄯᅩᄒᆞᆫ 뎌부인의 동졍을 보ᄆᆡ 뎡렬ᄒᆞᆫ 덕ᄒᆡᆼ이 외모에 낫타ᄂᆞ 반다시 가々

를 섬길 사ᄅᆞᆷ이 안이오니 부졀업시 인명만 손상치마옵고 ᄂᆞ죵에 션가ᄂᆞ후이 밧으

시기를 바라ᄂᆞ이다 셔룡왈 내 진실노 ᄌᆡ물을 위ᄒᆞᆷ이 아니라 집안ᄉᆞ셰를 ᄉᆡᆼ각ᄒᆡ

야 그녀ᄌᆞ를 취코져 ᄒᆞᆷ이니 졔아모리 뎡렬ᄒᆞᆫ들 함졍에 든 범이 어ᄃᆡ로 가리오 현뎨

ᄂᆞᆫ 나의 ᄯᅳᆺ을 억의지 말ᄂᆞ 셔봉이 ᄌᆡ삼간걸ᄒᆞ야왈 사ᄅᆞᆷ이 셰상에 쳐ᄋᆞ야 올은 도리

를 ᄒᆡᆼᄒᆞᆷ이 올커늘 이졔 가々ᄂᆞᆫ 올은 말을 듯지 안코 악ᄒᆞᆫ일만 ᄒᆡᆼ코져 ᄒᆞ오니 가々

죵시 듯지 안을진ᄃᆡ 차라리 소뎨 만져 죽어 그런 ᄎᆞᆷ혹ᄒᆞᆫ 경상을 보지 안코져ᄒᆞᄂᆞ이

다ᄒᆞᆫᄃᆡ 격군 즁 조삼이란 놈이 셔룡형뎨ㅣ 셔로 힐란ᄒᆞᆷ을 보고 소지현 일ᄒᆡᆼ이 알

가ᄒᆞ야 셔룡을 눈주며ᄀᆞᆯᄋᆞᄃᆡ 소상공의 말ᄉᆞᆷ이 당연ᄒᆞ오니 노야ᄂᆞᆫ 마ᄋᆞᆷ을 도로켜

관ᄒᆡᆼ이ᄂᆞ 무ᄉᆞ히 모시고 션가ᄂᆞ 후이밧게 ᄒᆞ소셔ᄒᆞᆫᄐᆡ 셔룡이 알아 듯고 거즛 허

락ᄒᆞ야왈 현뎨의 말이 올으니 내엇지 듯지 안으리오 현뎨ᄂᆞᆫ 방심ᄒᆞ라ᄒᆞᆫᄃᆡ 셔

봉이 ᄃᆡ희ᄒᆞ야 ᄌᆡᄇᆡ칭샤ᄒᆞ고 자리에 ᄂᆞ아가 잠간 잠든 동안에 셔룡이 격군을 지

휘ᄒᆞ야 그 불측ᄒᆞᆫ 거조를 ᄒᆡᆼ하ᄂᆞᆫ지라 션즁이 요란ᄒᆞᄂᆞᆫ 소ᄅᆡ에 셔봉이 놀ᄂᆞ 닐어

ᄂᆞ 그 형의 칼든 손을 붓잡고 만류ᄒᆞᄂᆞ 이믜 쥭은 쟈 슈십 명이라 엇디 ᄒᆞᆯ 슈 업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