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신류복전 (광문서시, 1917).djvu/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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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 션죠 분묘에 사ᄇᆡ하직ᄒᆞ고 유모 분묘에 장읍고별ᄒᆞᆫ 후에 묘하 ᄇᆡᆨ셩을 불너 돈 슈ᄇᆡᆨ량을 ᄒᆡᆼ하로 사급ᄒᆞ고 직시 상쥬로 도라올ᄉᆡ 례방 류형과 공방 금형을 불너 분부ᄒᆞ야 왈 너의 등은 몬져 리호쟝의 집으로 가셔 사쳐를 졍ᄒᆞ라 ᄒᆞ시니 류형 금형 등이 사도의 분부를 쳥령ᄒᆞ고 급히 ᄯᅥ나 호장의 집으로 도라 와셔 음식과 보진졀ᄎᆞ를 셩비히 준비ᄒᆞ야 부사 ᄒᆡᆼᄎᆞ를 긔ᄃᆡ리더라 부사 상쥬에 ᄅᆡ도ᄒᆞ야 호장의 즁당에 좌졍ᄒᆞᆫ 후에 호장 부쳐를 쳥ᄒᆞᄆᆡ 호장 부쳐 황겁ᄒᆞ고 젼뢰ᄒᆞ야 감히 드러가지 못ᄒᆞ다가 그 령을 거역지 못ᄒᆞ야 그 압헤 나아가 복지사ᄇᆡᄒᆞ고 머리를 슉여 복걸사죄ᄒᆞ거늘 부사 사ᄅᆞᆷ으로 ᄒᆞ야 즁당에 올여 안치고 화평ᄒᆞᆫ 말노 위로ᄒᆞ야 왈 그ᄃᆡᄂᆞᆫ 나의게 쟝인이 되시니 쟝인에 허물을 엇지 혐파로 알니요 허물치 마옵시고 마ᄋᆞᆷ을 안심ᄒᆞ옵소셔 ᄒᆞ며 그 부인을 쳥ᄒᆞ야 그 부모ᄭᅦ 뵈옵소셔 ᄒᆞ시니 부인이 부모를 여러 ᄒᆡ 거리든 마암이 간졀ᄒᆞ나 부모가 찻지 아니ᄒᆞ시고 겸ᄒᆞ야 부사의 령 업시 츌입ᄒᆞᆷ이 부도에 미안ᄒᆞ야 졍셩지졀을 오ᄅᆡ ᄒᆞ엿스나 부모를 날노 ᄉᆡᆼ각ᄒᆞ든 차에 이런 긔회를 만나ᄆᆡ 일월을 다시 보는 듯ᄒᆞ야 여치여광으로 만심환희ᄒᆞ야 ᄉᆡ로 단쟝을 차리되 큰 머리에 화관을 쓰고 몸에 슈포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