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봉이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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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봉이구년(江南逢李龜年)
지은이: 두보
두부가 59세 때인 770년에 지은 시. 제목은 ‘강남에서 이구년(李龜年)을 만나다’라는 뜻이다. 이구년은 당나라 헌종 때의 최고 명창이다. 두보가 안사의 난을 겪고 유람 생활을 하던 도중 옛 도읍인 장안(長安)에서 자주 만나던 이구년을 뜻밖의 장소인 강남 담주(潭州)에서 재회면서 느낀 심정을 읊은 것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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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원문

岐王(기왕)[2]ᄉ 집 안해 상녜[3] 보다니
崔九(최구)[4]의 집 알ᄑᆡ 몃 디윌[5] 드러뇨
正(정)히 이 江南(강남)애 風景(풍경)이 됴ᄒᆞ니
곳 디ᄂᆞᆫ 時節(시절)에 ᄯᅩ 너ᄅᆞᆯ 맛보과라[6]


岐王宅裏尋常見
崔九堂前幾度聞
正時江南好風景
落花時節又逢君

[편집] 주석

  1. 두산백과사전
  2. 당나라 헌종의 아우. 이름은 이범(李範). 문학 애호가로 두보도 기왕의 집에 자주 출입하였다.
  3. 늘. 항상.
  4. 헌종의 측근. 비서감(秘書監)을 지냈다.
  5. 번. 차례.
  6. 만났다. ‘맛보다’는 ‘만나다’의 옛말. ‘과라’는 ‘-었다’의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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