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영언에 무명씨의 시조로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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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부던 ᄇᆞ람에 눈서리 치단 말가 落落 長松이 다 기우러 가노ᄆᆡ라 ᄒᆞ믈며 못다 픤 곳이야 닐러 므슴 ᄒᆞ리오
간밤에 불던 바람에 눈서리가 친단 말인가 낙락장송이 다 기울어 가는구나 하물며 못다핀 꽃이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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