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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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옷밥을언고들먹ᄂᆞᆫ져雇工아
우리집긔별을아ᄂᆞᆫ다모로ᄂᆞᆫ다
비오ᄂᆞᆫ일업ᄉᆞᆯᄌᆡᄉᆞᆺᄭᅩ면서니ᄅᆞ리라
仁心을만히쓰니사ᄅᆞᆷ이졀로마다
플ᄲᅧᆺ고터을닷가큰집을지어내고
셔리보십장기쇼로田畓을起耕ᄒᆞ니
오려논터밧치여드레ᄀᆞ리로다
子孫에傳繼ᄒᆞ야代〻로나려오니
논밧도죠커니와雇工도勤儉터라

저희마다여름지어가ᄋᆞᆷ여리사던거슬
요ᄉᆞ이雇工들은헴이어이아조업서
밥사발큰나쟈그나동옷시죠코즈나
ᄆᆞᄋᆞᆷ을ᄃᆞᆺ호ᄂᆞᆫᄃᆞᆺ호슈을ᄉᆡ오ᄂᆞᆫᄃᆞᆺ
무ᄉᆞᆷ일걈드러흘긧할긧ᄒᆞᄂᆞᄉᆞᆫ다
너희ᄂᆡ일아니코時節좃ᄎᆞᄉᆞ오나와
ᄀᆞᆺ득의ᄂᆡ셰간이플러지게되야ᄂᆞᆫᄃᆡ
엇그ᄌᆡ火強盜에家産이蕩盡ᄒᆞ니
집ᄒᆞ나불타붓고먹을ᄭᅥᆺ시젼혀업다
크나큰歲事을엇지ᄒᆞ여니로려료
金哥李哥雇工들아ᄉᆡᄆᆞᄋᆞᆷ먹어슬라

너희ᄂᆡ결머ᄂᆞᆫ다헴혈나아니ᄉᆞᆫ다
ᄒᆞᆫ소ᄐᆡ밥먹으며매양의灰〻ᄒᆞ랴
ᄒᆞᆫᄆᆞᄒᆞᆷᄒᆞᆫᄯᅳᆺ으로티름을지어스라
ᄒᆞᆫ집이가음열면옷밥을分別ᄒᆞ랴
누고ᄂᆞᆫ장기잡고누고ᄂᆞᆫ교을몰니
밧갈고논살마벼셰워더져두고
ᄂᆞᆯ됴흔호ᄆᆡ로기음을ᄆᆞ야스라
山田도것츠럿고무논도기워간다
사립피ᄆᆞᆯ목나셔볏겨ᄐᆡ셰올셰라
七夕의호ᄆᆡ씻고기음을다ᄆᆡᆫ후의
ᄉᆞᆺᄭᅩ기뉘잘ᄒᆞ며셤으란뉘엿그랴
너희ᄌᆡ조셰야려자라마라맛스라
가ᄉᆞ을거둔후면成造를아니ᄒᆞ랴
집으란내지으게움으란네무더라
너희ᄌᆡ조을내斟酌ᄒᆞ엿노라
너희도머글일을分別을ᄒᆞ려므나
명셕의벼ᄅᆞᆯ넌들됴흔ᄒᆡ구름ᄭᅵ여볏뉘을언ᄌᆡ보랴
방하을못ᄶᅵ거든거츠나거츤오려
옥ᄀᆞᆺᄐᆞᆫ白米될쥴뉘아라보리스니

나희ᄂᆡᄃᆞ리고새ᄉᆞ리사쟈ᄒᆞ니
엇그ᄌᆡ왓던도적아니멀리갓다ᄒᆞᄃᆡ
너희ᄂᆡ귀눈업서져런줄모르관ᄃᆡ
화살을젼혀언고옷밥만닷토ᄂᆞᆫ다
너희ᄂᆡ다리고팁ᄂᆞᆫ가주리ᄂᆞᆫ가
粥早飯아ᄎᆞᆫ져녁더ᄒᆞ다먹엿거든
은혜란ᄉᆡᆼ각아녀제일만ᄒᆞ려ᄒᆞ니
혐혜ᄂᆞᆫ새들이리어ᄂᆡ제어더이셔
집일을맛치고시름을니즈려뇨
너희일ᄋᆡᄃᆞ라ᄒᆞ며셔삿ᄒᆞᆫᄉᆞ리다ᄭᅩ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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