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그날이 오면/삼담인월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삼담(三潭)에 잠긴 달을 무엇으로 건저볼꼬
팔 벌려 건지자니 달은 등에 업혔고나
긴밤을 달한짐 지고 꾸벅꾸벅 거니네.

『동파(東坡)에 항주(杭州)자사(刺史)로 있을 때 쌓은 석탑(石塔) 셋이 남아 있다. 달 밝은 밤에는 수면(水面)에 그림자 셋을 떨어뜨려 전아(典雅)한 당우(堂宇)와 함께 물우에 부침(浮沈)한다.』

저작권

[편집]

이 저작물은 저자가 사망한 지 70년이 넘었으므로, 저자가 사망한 후 70년(또는 그 이하)이 지나면 저작권이 소멸하는 국가에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주의
주의
1923년에서 1977년 사이에 출판되었다면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이 아닐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인 저작물에는 {{PD-1996}}를 사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