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사/근대 유럽과 아시아/남북전쟁과 제국주의의 발전/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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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진출〔槪說〕[편집]

중앙아시아에서는 티무르 제국 붕괴 후에 우즈베크족(族)이 세력을 잡아 보하라·히바·코칸트 등 3한국(三汗國)이 성립되었으나,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보호령 또는 직할령이 되었다. 러시아는 보호관세·철도부설을 통하여 영국 상품을 구축(驅逐)하고 면화재배를 강제하여, 러시아 자본주의의 제품 시장·원료 공급지로 만들었다. 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진출은 영국과의 사이에 충돌을 일으키게 되었다.

3한국 병합[편집]

三汗國倂合

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진출은 표트르 대제(大帝) 이래의 오랜 바램이었으나 자본주의 발전과 더불어 가속화되어 1867년 투르키스탄성(省)을 설치하고, 카우프만 총독 치하인 1868년에는 코칸트(舊名 페르가나)와 보하라(舊名 호라즘)를, 1873년에는 히바를 보호령으로 하였고, 1876년에는 코칸트를 직할령으로 함으로써 중앙아시아 정복은 대체로 끝을 보았다.

일리조약[편집]

伊黎條約

중앙아시아에 있어서 청·러 국경을 획정(劃定)한 조약(1881). 1862년 이후 중국 서북의 이슬람 교도의 반란은 1864년 이후 톈산 남북로(天山南北路)에 파급되었으나, 러시아는 이 혼란을 틈타 일리 지방에 출병(出兵)하여 점령해버렸다(일리 사건, 1871

1881). 청조(淸朝)는 이에 항의하였으나 이 조약으로 코르고스강(江)을 국경으로 하여 몽골 신장(新彊)에 있어서의 러시아인의 통상 활동을 인정하고 배상금을 지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