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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음악/서양음악가와 작품감상/실내악단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빈 3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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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n 三重奏團 빈의 음악아카데미 출신자들에 의하여 1957년에 창립된 단체이며, 피아노의 루돌프 부흐빈더, 바이올린의 페이터 구트, 첼로의 하이디 리차우어의 세 사람으로 구성되었다. 빈의 작곡가의 작품 연주를 특기로 하였다.

수크 3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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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 三重奏團 바이올린의 요제프 수크, 첼로의 요제프 후프로 피아노의 얀 파넨카에 의한 피아노 3중주단이다. 수크의 바이올린에 큰 특색이 있으며, 아름답고 풍부한 표정을 깃들이고, 항상 정확한 기교로 연주하여 다른 두 사람을 리드하였다. 후프로의 첼로도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듯하였다. 체코의 작품과 독일 고전파와 낭만파의 것을 가장 장기로 하였다.

체코 3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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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echo 三重奏團 1934년에 창립된 오랜 역사를 가진 3중주단이다. 피아노의 요제프 파레니체크와 바이올린의 알렉산데르 프레체크는 창립 이래의 멤버이고 첼로의 사샤 베치토모프는 1956년부터 이 단체에 가담하였다. 보헤미아적인 현의 특색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피아노의 지도력만 하더라도 관록이 있다. 체코의 작품과 고전파의 것에 높은 수준의 실력을 발휘하였다.

파스퀴에 3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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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quier 三重奏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라는 현악 3중주의 편성으로 파스퀴에 3형제에 의하여 1927년에 결성되었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격조가 높고 프랑스적인 엘레강스가 특색인데 고전뿐 아니라 현대의 것도 적극적으로 취하였다. 거기에는 형제만에 의한 연주라는 호흡의 미묘한 일치가 있었다.

오이스트라흐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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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strakh Trio 바이올린의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첼로의 쿠누셰비키, 피아노의 오보린으로 결성되어 있었으나, 1963년에 쿠누셰비키가 서거하여 자연히 해산되었다. 구소련의 연주계를 대표하는 3대가에 의한 것으로서, 호흡은 세부까지 일치하고 있고, 스케일은 크다. 베토벤이나 차이코프스키의 작품 연주에서 뛰어난 연주의 레코드가 있다.

스턴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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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rn Trio 바이올린의 아이자크 스턴, 첼로의 레너드 로즈, 피아노의 유진 이스트민으로 결성된 피아노 3중주단. 국제적인 감각의 연주를 하였다. 스턴이 음악적·정신적인 지도권을 쥐고 있었으며,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등의 작품의 뛰어난 연주를 레코드로 들을 수가 있다.

이탈리아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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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ia 四重奏團 1945년에 파올로 포르치아니를 제1바이올린으로 하여 신(新) 이탈리아 현악 4중주단의 이름으로 결성되고, 1951년에 이 이름으로 고쳤다. 밝은 음빛깔을 지녔으며, 넓은 레퍼토리를 소화시키고 있으나 고전 같은 데서는 템포가 빠르고, 너무나 유동적인 점에서 높이 평가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반하여 근대의 것에서는 의욕적인 연주를 들려주었다.

바릴리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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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ylli 四重奏團 빈 필하모니 관현악단의 콘서트마스터인 발터 바릴리를 제1바이올린으로 하고, 이 관현악단의 톱 클래스 사람들에 의하여 1945년에 결성되었으나 바릴리의 팔의 신경통으로 1960년경에 해산하였다. 빈 필하모니의 장점을 그대로 옮긴 것과 같은 현악 4중주단으로서 빈의 작곡가의 작품들을 세련된 연주로 들려주어 많은 애호자를 만들었다.

모차르테움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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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rteum 四重奏團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테움 음악원 관현악단의 4인에 의하여 1955년에 결성된 단체. 모차르트의 작품 연주에 뛰어나 음악원으로부터 모차르테움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쭉 뻗는 듯한 연주를 들려주었지만, 치밀도(緻密度)의 점에서는 좀 뒤떨어졌다. 그러나 빈과는 다른 모차르트의 표현은 존경 받았다.

야나첵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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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acek 四重奏團 1947년에 탄생된 체코의 4중주단. 부르노 국립음악원 출신자를 중심으로 조직되어, 체코가 자랑하는 위대한 작곡가 야나첵의 이름을 단(團)의 명칭으로 택하였다. 야나첵의 작품에 최고(最高)의 해석을 보여주었지만, 드보르자크나 베토벤도 뛰어났다.

아마데우스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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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deus 絃樂四重奏團1947년에 결성된 영국의 4중주단으로 첼로를 제외한 3인은 빈 출신이다. 그래서인지 빈적인 정서를 지닌 연주를 한다. 그리고 모차르트 작품의 충실한 연주를 위하여 모차르트의 이름을 따서 아마데우스 4중주단으로 명명하였다. 모차르트 외에 하이든, 베토벤, 브람스, 바르토크 등의 작품을 특기로 하였다.

빈 콘체르트하우스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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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n Concerthouse 絃樂四重奏團 1934년에 창립된 단체인데, 때때로 멤버의 변경을 해왔다. 그래도 빈의 오랜 전통과 고아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널리 애호되어 왔다. 레코드에는 하이든을 비롯하여 빈 작품이 빛나고 있다.

커티스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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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tis 絃樂四重奏團 미국의 커티스 보크 부인의 기금에 의하여 1927년에 조직되었다. 멤버 모두 뛰어난 계몽·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점에서 널리 호평을 받았다. 줄리아드 4중주단 등과 비교하면 다소 거칠고 야성적이나 반면에 건강하고 씩씩한 면을 갖추었다.

카르넬리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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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nelly 絃樂四重奏團 부다페스트 현악 4중주단의 비올라의 보리스 크로이트의 권유로, 슈타인할트를 제1바이올린으로 하여 1965년에 데뷔한 미국의 4중주단. 젊고 신선하고 의욕적인 점에서 각지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유럽의 전통에 사로잡혀 있는 것과는 달리, 현대적인 엄격함도 지녔다.

길레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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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le 絃樂四重奏團 1950년에 바이올린의 다니엘 길레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결성되었다. 레코드의 수는 결코 많지 않으나, 명쾌하고도 틈이 없는 연주를 하였다. 거기에는 미국적인 메커니즘도 느껴지지만, 근대·현대의 작품을 다루면 그것이 큰 특징이 되어 음악을 한층 빛나게 했다.

줄리아드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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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rd 絃樂四重奏團 1946년에 뉴욕의 줄리아드 음악원의 원장의 협력을 얻어, 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네 사람으로 조직되었다. 후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4중주단으로 되었다. 정밀기계와 같은 연주를 하며, 현대적인 감각을 거기에 충분히 쏟아 넣었으며 레퍼토리는 넓다.

스메타나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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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tana 絃樂四重奏團 1943년에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결성된 단체. 멤버의 이동의 없음이 특징이며, 따라서 치밀함을 보였다. 게다가 4인이 암보(暗譜)로 연주하여, 서로의 호흡을 맞추어가며 미묘한 뉘앙스를 보여주었다. 레퍼토리는 다소 넓으나, 자기 나라의 것과 고전의 것이 특히 좋다.

덴마크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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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mark 絃樂四重奏團 1952년 코펜하겐에서 데뷔한 단체이며, 아네 스벤두센을 제1바이올린으로 하였다. 화사한 데는 없으나 퍽 독일적인 짜임새 있는 앙상블을 보이며 격조(格調)를 유지하였기 때문에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덴마크가 자랑하는 현악 4중주단이다. 초기 고전파나 고전파의 작품이 특기인 듯하며, 그런 것들의 연주를 레코드로 들을 수 있다.

드보르자크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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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o ak 絃樂四重奏團 체코의 모라비아 필하모니 교향악단의 멤버에 의하여 1951년에 결성된 단체. 이름대로 드보르자크의 작품을 특히 주요 연주 종목으로 하나 그 밖의 작품도 연주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민족감정이 풍부하게 깃들여진 연주는 체코인들에게 깊은 공감을 느끼게 하였다. 앙상블도 치밀하다.

드롤츠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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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lc 絃樂四重奏團 1950년에 베를린 필하모니 관현악단의 멤버에 의하여 조직된 단체이다. 그러나 그 뒤에 몇 번쯤 멤버가 바뀌었다. 양감(量感)이 있는 앙상블을 보이며, 정감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지적(知的)인 태도로 연주한다. 제1바이올린의 에두아르트 드롤츠를 중심으로 한다. 특기 분야는 독일 고전파 또는 낭만파의 작품이다.

노바크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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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ak 絃樂四重奏團 1945년에 체코의 프라하 국민극장의 관현악단의 멤버로 조직된 단체이며,근대 및 현대의 작품을 의욕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체코의 현대음악에 힘쓴 공적은 크다. 난해한 곡도 쉽게 소화하는 솜씨를 지녔으나 그로 인해 서정(敍情)에 빠지는 일은 결코 없다. 레코드는 하바(H ba)의 미분음을 사용한 4중주단이 들을 만하다.

파가니니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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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anini 絃樂四重奏團 바이올린의 귀재 파가니니가 가지고 있던 스트라디바리우스제(製)의 4개의 악기로 연주하는 벨기에의 4중주단. 제1바이올린은 학식이 풍부한 앙리 테미안카를 맞이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었다. 레코드로는 고전의 것이 좋다. 벨기에에서는 A급의 4중주단이었다.

파스칼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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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cal 絃樂四重奏團 1919년에 바이올린과 비올라와 첼로의 파스칼 3형제에 의하여 파리에서 결성되었으나, 그 뒤 비올라에만 파스칼 집안의 사람이 남았다. 독일이나 보헤미아와 같은 확고한 안정감은 없으나 뉘앙스에 가득찬 연주를 들려주었다. 그러나 4중주단으로서는 다소 약체의 인상을 주었다. 레코드에서는 베토벤의 4중주곡의 전곡(全曲)이 있다.

파르냉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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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renin 絃樂四重奏團 자크 파르냉을 제1바이올린으로 하여 파리 음악원 출신자에 의하여 1943년에 결성된 프랑스의 단체. 광범한 레퍼토리를 가지나, 근대·현대의 것과 낭만파가 특히 빛난다. 연주는 늘 맑고 깨끗하고, 젊음을 지니고 있으며, 정교(精巧)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에서 제1급의 4중주단이다.

헝가리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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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ary 絃樂四重奏團 1935년에 제1바이올린의 졸탄 세케이에 의하여 조직된 단체. 베그가 제2바이올린으로, 1940년 베그 대신 알렉산드르 모슈코프스키가 제2바이올린이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네덜란드를 거쳐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그러나 1970년에 해산됐지만 이들은 낭만적인 색채가 짙은 연주를 하여 추종을 불허하는 개성을 구축했다.

파인 아트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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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Art 絃樂四重奏團 1946년에 ABC(미국 방송회사)의 후원으로 결성되어, 방송을 통하여 이름을 떨친 단체이다. 레너드 소아킨을 제1바이올린으로 하고 있어, 미국적인 엄격한 앙상블을 들려주었다. 더욱이 줄리아드 4중주단보다도 감정을 깃들이고 있다. 그 반면 줄리아드와 같은 정밀성은 없다.

부다페스트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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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apest 絃樂四重奏團 1921년에 결성되었으나, 그 뒤에 몇번의 멤버의 이동이 있었고, 그때마다 연주양식에 변화를 보여왔다. 미국에 본거지를 두었고, 헝가리와는 관계가 없다. 그들의 현악 4중주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한 공적은 높이 평가될 만하며, 잘 정돈된 균형잡힌 음악을 들려주었다. 4중주의 명곡의 9할까지는 이 단체의 레코드로 들을 수 있다.

부슈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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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ch 絃樂四重奏團 독일의 명바이올리니스트인 아돌프 부슈를 제1바이올린으로 하여 1919년에 조직된 단체. 그러나 1952년의 부슈의 사망으로 자연 소멸하였다. 독일의 현악 4중주의 역사와 전통을 근대적으로 소화(消化)한 것 같은 데에 매력이 있다. 실내악의 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단체였다. 레코드로는 베토벤 후기의 2곡을 쉽게 구할 수가 있다.

프라하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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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ha 絃樂四重奏團 프라하 시립교향악단의 수석 주자에 의하여 결성된 단체. 보헤미아의 현(絃)의 특질을 살려 상쾌한 연주를 들려준다. 제1바이올린은 브레티슬라프 노보트니이이며, 레퍼토리는 스메타나나 드보르자크, 혹은 야나첵과 같은 자기 나라의 작곡가들의 것 외에 베토벤을 중심으로 하는 고전파의 작품이다.

브루흐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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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h 絃樂四重奏團 1949년에 조직된 체코의 4중주단이며, 제1바이올린의 요제프 브루흐를 중심으로 하였다. 당시 해산한 체코 실내현악단의 중추를 이룬 4인이 결성한 것이나 그 후에 멤버의 변화가 있었다. 상쾌하고 예각적인 연주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국 작품 외에 넓은 연주 종목을 교묘히 연주하였다.

프로코피예프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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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kofiev 絃樂四重奏團 1956년에 조직된 여성만으로 된 구소련의 현악 4중주단. 여성적인 유동성이 이 단체 연주의 커다란 매력이다. 제1바이올린의 에룰라 브라켈을 중심으로 프로코피예프나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주요한 연주 곡목으로 하였다. 연주의 수준도 대체로 고도의 것들이다.

베그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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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h 絃樂四重奏團 1940년에 헝가리 4중주단의 제2바이올린인 샨도르 베그가 제1바이올린을 담당하여 조직한 단체. 이 베그의 강한 개성에 의하여 지도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어서, 그 연주는 독특한 후기 낭만주의적인 색채를 지닌다. 레코드에서 독일 고전파와 바르토크의 작품에 뛰어난 것이 있다. 그 중에서도 바르토크의 전(全) 6곡은 높은 정평이 있다.

베토벤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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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thoven 絃樂四重奏團 1923년에 모스크바 음악원 졸업자들로 조직된 단체이다. 쇼스타코비치의 일련의 4중곡의 초연을 하고 있는 점에서도 역사적으로 기록될 만한 4중주단이다. 그 밖에도 구소련의 작곡가의 작품을 의욕적으로 소개하기도 하였다. 거기다 러시아의 작품도 발굴하여 연주하였다.

보로딘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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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odin 絃樂四重奏團 1944년에 모스크바 음악원 4중주단이 조직되어 그것이 모스크바 필하모니 4중주단이 되었고, 1955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되었다. 입체적인 연주를 하며 슬라브적인 정감도 풍부히 지녔다. 특히 프로코피예프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 연주에 뛰어났다. 구소련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현악 4중주단이다.

뮌헨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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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chen 絃樂四重奏團 오토 뷰너를 제1바이올린으로 하여 뮌헨 재주(在住)의 4인에 의하여 결성된 단체이다. 남독일의 현악 4중주단 중에서 톱 클래스로 꼽힌다. 중후하고 독일적이나 베를린 근방의 것에 비해 따뜻한 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비올라와 첼로가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단원이므로 이 교향악단을 소형으로 한 것 같은 인상이 있다. 물로 독일 것을 특기로 한다.

라 사르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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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Sarre 絃樂四重奏團 뉴욕의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배운 4인에 의하여 조직된 단체로, 발터 레빈을 제1바이올린으로 하였다. 고전파 또는 낭만파의 것보다도 현대작품의 연주에 정평이 있다.

레너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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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er 絃樂四重奏團 1920년 빈에서 데뷔한 단체이나, 제1바이올린의 레너가 1948년에 사망하여 자연 소멸되었다. 4인이 모두 부다페스트 음악원 출신이며, 후기 낭만주의적인 연주를 들려주었다. 베토벤을 중심으로 한 독일 것을 특기로 하였다.

뢰벤구트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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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ewenguth 絃樂四重奏團 1924년에 조직된 프랑스의 4중주단이다. 이 역사가 연주에도 반영되어, 풍부한 프랑스적인 감각이 있는 음악을 들려주었다. 따라서 19세기 후반부터의 프랑스의 것이 이 단체에 어울렸다. 전원이 니콜로 아마티가 제작한 뛰어난 악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음빛깔도 좋다. 그 앙상블은 맑고 투명하고 감미롭기도 하다.

로트 현악 4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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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h 絃樂四重奏團 1922년에 베를린에서 헝가리의 바이올리니스트인 페리 로트가 결성한 단체이나, 그 후에도 몇 차례 멤버의 변경이 있었다. 이른바 전전파의 연주를 하며 풍부한 정감을 표현하였다. 1944년에 조직되었으나 그 후의 연주활동은 적극성이 없었다. 현악 4중주계에서 큰 공적을 남겼다.

뉴욕 목관 5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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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木棺五重奏團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파곳 등으로 편성되었고, 멤버는 모두 일류의 관악기 주자이다. 뛰어난 음빛깔의 아름다움과 정돈된 연주를 보이며, 그 중에서도 근대·현대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주를 보여주었다.

빈 8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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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n 八重奏團 1947년에 데뷔를 하여 일약 유명해진 실내악단이다. 빈의 관현악단의 주자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초대의 제1바이올린은 보스코프스키, 2대는 안톤 피츠이다. 빈적인 우아함을 잃지 않는 연주로, 빈에 관계가 있는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함을 장기로 하였다. 편성은 현악 4중주에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파곳, 호른을 곁들인 것이다.

베를린 필하모니 8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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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 Philharmonie 八重奏團 베를린 필하모니 관현악단의 8인에 의하여 조직되었으나 연주곡목에 따라 악기의 증감이 있다. 대체로 말레체크가 제1바이올린을 담당하였다. 소형 베를린 필하모니라고 할 만큼 지적으로 정밀한 연주를 하였다.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의 작품연주의 레코드가 있다.

체코 9중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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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echo 九重奏團 1923년 체코의 프라하에서 결성되어 현대음악의 추진과 소개 및 보급에 진력하여 국제적으로 급속히 이름을 떨쳤다. 그리하여 이 단체를 위하여 작품을 쓴 작곡가가 100명이 넘었다. 정밀한 앙상블은 지휘자 없이 연주되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이며, 특히 현에 보헤미아의 뛰어난 전통을 분명히 느끼게 한다.

슈투트가르트 실내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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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ttgart 室內管絃樂團 지휘자 카를 뮌힝거가 남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서 1945년에 조직한 단체이며, 현을 주체로 하였다. 뮌힝거의 악기라고도 할 수 있는 악단이며, 조화가 잡힌 맑은 연주를 하였다. 바로크와 독일 고전의 것을 장기로 하고 있으나, 어느 것을 듣든 매우 섬세하며, 독일적인 형식감을 지니고 있다.

체코 실내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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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echo 室內管絃樂團 1946년에 지휘자 탈리히에 의하여 프라하에서 뛰어난 멤버를 모아 결성되었으나, 1948년의 탈리히의 사임에 따라 해산하였다. 그러나 1958년에 중심이 되어 있던 요제프 브라프가 20명의 현악기 주자를 모아 부활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지휘자를 두지 않고, 정교한 연주를 하는 것이 특색이다. 레퍼토리는 넓고, 고전적인 것과 체코의 작품에 특히 진가를 발휘하였다.

취리히 실내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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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rich 室內管絃樂團 1920년에 취리히에서 태어난 에드몬드 슈투츠가 1946년에 창립한 단체이다. 28명의 단원을 지닌 현악합주단이며, 활기 있는 연주를 하였다. 독일적인 연주양식에 가까우나, 스위스답게 중립적인 촉감도 있다. 연주곡목은 광범하나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 바로크의 것과 근대·현대의 것에 맑은 리듬의 맛을 발휘하였다.

모스크바 실내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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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kwa 室內管絃樂團 1955년에 비올라 주자인 바르샤이가 지휘자가 되어 결성한 소편성으로 된 앙상블이다. 모스크바 음악원의 졸업생만으로 된 것으로, 군대식이라고도 할 만큼 통일된 연주를 하였다. 넓은 레퍼토리 중에서도 모차르트나 현대의 것이 좋았다.

베를린 필하모니 실내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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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 Philharmonie 室內樂團바이올린의 한스 기젤라를 중심으로 베를린 필하모니 관현악단의 멤버로 조직된 단체이다. 전형적인 독일양식이라 할 수 있는 연주방식으로, 낮은 음이 확실하고 리듬의 끊임새도 좋았다. 베토벤의 7중주곡의 레코드에서 그 충실(充實)된 연주방식을 엿볼 수 있다. 곡의 편성에 따라 자유로이 악원을 이동하였다.

이 무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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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usici 음악가들이라는 명칭의 단체로 1947년에 로마 합주단의 성공에 자극되어 결성되었다. 이탈리아 바로크뿐만 아니라, 작품을 폭넓게 손대어 밝은 음빛깔과 정묘한 앙상블을 늘 지니며, 거기에 높은 품격도 지녔다.

멜로스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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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s Ensemble 런던의 실내악단으로 12명으로 되었으나 연주작품에 따라 편성을 자유롭게 증감하였다. 영국뿐 아니라 널리 유럽, 미국 등지에서도 높이 그 실력이 평가되었으며,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였다. 특히 현의 앙상블의 뛰어남은 정평이 있고, 관에서도 뛰어난 멤버를 갖추었다. 레퍼토리는 고전에서부터 근대에 이르는 광범위한 것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낭만파의 작품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베네치아 합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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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ezia 合奏團 1959년에 클라우데오 시모네를 지휘자로 하여, 현을 주체(主體)로 12명의 주자(奏者)로 결성된 이탈리아의 합주단이다. 이탈리아의 바로크 음악 외에 근대·현대의 작품도 연주하며, 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였다. 연주에는 시모네의 낭만적인 해석이 반영되고 있기도 하지만, 정밀기계적인 치밀함도 있어 이런 종류의 단체 중에서는 특이한 존재로 되어 있다.

로마 합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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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 合奏團 로마의 거장들이라고 하는 본명을 가진 이탈리아의 바로크 합주단이다. 1948년에 파자노를 지휘자로 하여 결성된 것으로 명인예적(名人藝的)인앙상블을 들려주었다. 게다가 파자노의 유려한 해석이 첨가되어 듣는 사람을 집중시켰다. 비발디의 <4계(四季)> 등은 절품(絶品)이라고 할 만한 가치가 있다. 고(故) 토스카니니도 절찬하였다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