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십이곡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이 문서는 옛한글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관련 글꼴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 일부 문자가 깨진 글자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위키문헌:옛한글을 참고하십시오.

이런ᄃᆞᆯ엇더ᄒᆞ며뎌런ᄃᆞᆯ엇다ᄒᆞ료
草野愚生이이러타엇더ᄒᆞ료
ᄒᆞᄆᆞᆯ려泉石膏肓을고텨므슴ᄒᆞ료

煙霞로지블삼고風月로바들사마
太平聖代예病오로늘거가뇌
이튱에바라ᄂᆞᆫ이른허므이나업고쟈

淳風이죽다ᄒᆞ니眞實로거즈마리
人生이어디다ᄒᆞ니眞實로올ᄒᆞᆫ마리
天下애許多英才를소겨말솜ᄒᆞᆯ가

幽蘭이在谷ᄒᆞ니自然이듣디됴해
白雪이在山ᄒᆞ니自然이보디됴해
이듕에彼美一人이더옥닛지못ᄒᆞ애

山前전에有臺ᄒᆞ고臺下애有水ᅟᅵ로다
ᄠᅦ만ᄒᆞᆫᄀᆞᆯ며기ᄂᆞᆫ오명가명ᄒᆞ거든
엇다다皎皎白鷗ᄂᆞᆫ머리마ᅀᆞᆷᄒᆞᄂᆞᆫ고

春風에花萬山ᅙᆞ고秋夜애萬月臺라
四時佳興ᅟᅵ사롬과ᄒᆞᆫ가지라
ᄒᆞᄆᆞᆯ며魚躍鳶飛雲影天光이아어늬그지아슬고

天雲臺도라드러玩樂齊瀟灑ᄒᆞᆫᄃᆡ
萬卷生涯로樂事ᅟᅵ無窮ᄒᆞ얘라
이듕에往來風流롤닐어므슴ᄒᆞᆯ고

雷霆이破山ᄒᆞ야도聾者ᄂᆞᆫ몯듣ᄂᆞ니
白日이中天ᄒᆞ야도瞽者ᄂᆞᆫ몯보ᄂᆞ니
우리ᄂᆞᆫ耳目聰明男子로聾瞽ᄀᆞᆮ디마로리

古人도날몯보고나도古人몯뵈
古人를몯봐도녀던길알ᄑᆡ잇ᄂᆡ
녀던길알ᄑᆡ잇거든아니녀고엇뎔고

當時예녀던길흘몇ᄒᆡ를ᄇᆞ려두고
어듸가ᄃᆞᆫ니다가이제ᅀᅡ도라온고
이제나도라오나니년듸ᄆᆞᅀᆞᆷ마로리

靑山ᄂᆞᆫ엇뎨ᄒᆞ야萬古애프르르며
流水ᄂᆞᆫ엇뎨ᄒᆞ야晝夜애긋디아니ᄂᆞᆫ고
우리도그치디마라萬古常靑호리라

愚夫도알며ᄒᆞ거니긔아니쉬운가
聖人도몯다ᄒᆞ시니긔아니어려운가
쉽거나엷거낫듕에늙ᄂᆞᆫ주를몰래라

라이선스[편집]

이 저작물은 저자가 사망한 지 100년이 지났으므로 전 세계적으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단, 나중에 출판된 판본이나 원본을 다른 언어로 옮긴 번역물은 시기와 지역에 따라 저작권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