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기대
보이기
내아는 젊은 가슴 모다 들ᄶᅥᆺ다
그우에 야윈 손만 지랄을 친다.
ᄭᅡᆨ둑이 갓튼 마음에다 눈물을 소닷서
병지난 혀나 반가워할 열무김치가 되엿다.
간맛을 돌리려 내민 손들이 아즉도 히구나
소곰도 쥐기 전에 바람결이 치워 ᄯᅥᆫ다.
곰팡 쓰를 봄쳘이 오곤 말 텐대 승겁은 이ᄯᅡ위로야
먹성 됴흘 저 녀름ᄭᅡ지 자라겟다 ᄭᅮᆷ인들 ᄭᅯ보랴.
내 사는 졂은 ᄯᅢ가 너머 츈 탓인가
오늘 짐장할 손은 코조차 못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