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바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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皇恩至極하옵시니
피로써 나라를 지키라고 말씀하옵신 지 얼마 안되어 이제 또 정치력으로 皇撤을 翼贊하여 받들라고 하옵신다. 조선의 아들들이 총을 들고 전선에서 싸우는 것과 같이 충성스런 경륜을 안고 議政壇上에 나서리.
병역이 엄숙한 의무이며 존귀한 皇民의 특권이었듯이 국정 참여는 公民의 특권인 동시에 극히 엄숙한 의무이니라.
황국은 앞서 삼천만의 폐하의 고굉을 더하였음과 같이 황국은 이제 또 삼천만의 輔弼의 臣을 더하였다.
一億一體로 황국을 지키사 일억일체로 皇謨를 익찬하자. 이제 彼와 此가 없다. 오직 하나니라.

자, 조선의 동포들아
우리들이 있음으로써 더 큰 싸움을 이기게 하자.
우리들이 있음으로써 대아시아 건설을 완수시키자.
이러므로써 비로소 큰 은혜에 보답하여 받듦이 되리라.

아아, 조선의 동포들아,
우리 모든 물건을 바치자
우리 모든 땀을 바치자
우리 모든 피를 바치자
우리 충성에 불타는 머릿속을, 심장을, 바치자.
동포야 우리들, 무엇을 아끼랴
내 생명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하지 말지어다.
내 생명 그것조차 바쳐올리자
우리 임금님께, 우리 임금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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