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묏버들 갈해 것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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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저자: 홍랑(洪娘)

기생 홍랑은 북도평사(北道評事)로 경성에 온 최경창과 깊이 사귀었는데, 최경창이 서울로 돌아가게 되었다. 홍랑은 최경창을 배웅하고 돌아오면서 시조를 지어 그리움을 달래고, 버들가지와 함께 시조를 보냈다고 한다.[1]

6076홍랑(洪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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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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묏버들갈ᄒᆡ것거보내노라님의손ᄃᆡ
자시ᄂᆞᆫ창밧귀심거두고보쇼서
밤비예새닙곳나거든날인가도너기쇼서

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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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버들 가려 꺾어 보내노라 임에게
주무시는 창 밖에 심어두고 보소서
밤비에 새 잎이 나거든 나인가 하고 여기소서

한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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擇折楊柳寄千里
人爲試向庭前種
須知一夜生新葉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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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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