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무제 3 (홍난파)

위키문헌, 우리 모두의 도서관.
무제3
저자: 홍난파

1925년 7월 17일 《조선문단》에 실린 작품이다.

한 알의 쌀알을 얼른 집어 물고
하늘 나는 마음아
사람의 구질구질한 꼴을
눈여겨보느냐 네 작은 새의 몸으로서
이리 비틀 저리 비틀
썰물에 취해 너털거리는 주정뱅이
아무나 모르고 툭툭 다 치고 지난다
세상아 이 책임 뉘에게 지우느냐

이 저작물은 저자가 사망한 지 70년이 지났으므로, 미국을 포함하여 저자가 사망한 후 70년(또는 그 이하)이 지나면 저작권이 소멸하는 국가에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이 저작물이 미국에서도 자유 라이선스 또는 퍼블릭 도메인인 이유를 별도로 명시하여야 합니다.
1930년에서 1977년 사이에 출판되었다면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인 저작물에는 {{PD-1996}}를 사용하십시오.

Public domainPublic domainfalsefalse